화(火)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香氣)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 바람이게 하고,
칭찬(稱讚)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努力)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反省)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忍耐)는
질긴 것을 씹듯하고,
연민(憐愍)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求)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感謝)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 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恩惠)는
황금(黃金)처럼 귀(貴)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祝福)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生命)을 함부로 하지말며
몸은
타인(他人)의
물건(物件)을 맡은 듯 소중(所重)히 하라.
시기(猜忌)는
칼과 같아 몸을 해(害)하고,
욕심(慾心)은
불과 같아 욕망(慾望)을태우니
욕심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傷)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自責)으로
현실(現實)을 흐리게 하지않으며,
교만(驕慢)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後悔)하기를
변명(辨明)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眞實)이라 믿어하며
절대(絶對)
간사(奸詐)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모셔온
글
첫댓글 감사합니다.
우아하게 나이 드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