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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테말라,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유전개발 프로젝트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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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7 | 국가 | 과테말라 | 작성자 | 이진택(과테말라무역관) |
과테말라,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유전개발 프로젝트 추진 - 유전 개발되면 원유 생산능력 1일당 5만 배럴로 확대 예상 - - 지난 2월 13일 7개 원유지역에 9개 사 입찰 신청, 60일 후 발표 - - 한국업체는 2차 개발이나 장비 판매로 프로젝트 참여 가능 - □ 과테말라 원유 생산량 추이 ○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해 평균 370만 배럴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임. 아울러 수출량 또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임. □ 7개 Arco de La Libretad 지역 유전탐사, 개발 프로젝트 발표 ○ 유전개발이 이뤄지면 과테말라의 원유 일일 생산량 생산능력은 현재 1만 배럴에서 2020년까지 5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과테말라 정부는 각 원유 생산지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유전개발에 따른 도로건설·교육투자·의료투자 등의 기초 인프라 구축도 수반될 것이라고 밝힘. 중앙정부 차원에서 각 지방정부에 강력한 경제적 지원이 예상됨. - 아울러 프로젝트가 시행되면 직접적으로 1400명, 간접적으로는 21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됨. ○ 선정된 원유 생산지는 Cotzal, La Libertad, Laguna Blanca, El Cedro, San Fracisco, Cancuen(Peten) y Xalbal(Quiche) 지역임. - 특히 Cotzal, Laguna Blanca, El Cedro, Cancuen 지역은 입찰기업에 큰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지역임. - Cotzal은 가장 높은 생산량이 기대됨. - Laguna Blanca는 벨리세의 유전지역과 가까운 이점이 있음. - El Cedro는 과테말라 최대 원유 생산지역인 Rubelsanto와 가까운 이점이 있음. - Cancuen의 경우 관련 지질조사가 가장 활발히 진행된 지역으로 높은 생산량이 기대됨. 자료원: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 탐사 및 개발 입찰신청 기업 ○ 미국, 캐나다, 프랑스, 콜롬비아, 파나마 등에 본사를 가진 기업들로서 유전탐사와 개발 관련 경험이 많고 현재 과테말라에서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업이 대부분임. ○ 과테말라 정부는 입찰에 참가한 기업의 기술적인 측면과 환경평가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함. ○ 입찰에 참가한 9개 업체 정보 ① Empresa Perolera del Itsmo, S.A. (EPI) - EPI는 미국 휴스턴 MQuest International 사의 과테말라 법인으로 2009년 7월 과테말라 Rusbelsanto, Chinajá Oeste, Caribe, Tierra Blanca 지역의 원유개발권을 Perenco 사와 함께 획득함. - 또한, 2009년 4월에는 Registro Mercantil 지역의 원유개발권에 대해 단독 입찰한 경험이 있음. - 특히, Rusbelsanto 지역 유전개발권을 Perenco 사와 합작으로 수주를 성공함으로써 원유개발 분야에 입지를 굳힌 것으로 현지전문가들은 분석함. 이번 입찰에는 Cotzal, Peten 지역의 개발에 참가함. ② Galax Garden Corporation - 파나마에 본사가 있으며, 이번 입찰에는 San Francisco와 Peten 지역 개발에 참가함. ③ Greenfields Petroleum Guatemala - 캐나다 Greenfields Petroleum의 과테말라 법인으로 주로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유전과 가스전을 개발하는 기업임. - 가스와 유전개발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과 경험, 지질학적 기술을 보유해 입찰과정에서 가산점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함. 이번 입찰에는 El Cedro, Peten지역 개발에 참가함. ④ Island Oil Exploration Services, S.A. - 미국의 AB Energy 사의 벨리세 법인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1998년 벨리세 과학기술에너지교통부의 원유입찰에 성공했음. - 2000년 AB Energy 사의 내부적인 문제로 US Capital Energy와 Island Oil 2개 회사로 나뉨. Island Oil은 과테말라 El Registro Mercantil 지역 원유개발 입찰에 참가했음. - 이번 입찰에는 Laguna Blanca와 Peten 지역 개발에 참가함. ⑤ Perenco Guatemala Ltd. - Perenco 사는 프랑스와 영국의 합작기업으로 유전과 가스전 개발·탐사 독립기업임. 본사는 런던에 있으나 실제 업무소는 파리와 바하마에 있음. - Perenco 는 현재 16개국(카메룬, 가봉, 콩고, 과테말라, 벨리세,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브라질, 튀니지, 이집트, 터키, 이라크, 북해, 호주 등)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하루 2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4000명 이상의 작업자가 근무함. - Perenco 사는 2001년 과테말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음. 2010년에 Peten 지역의 원유개발권을 획득 했으며,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이 프로젝트에 대해 15년 보증을 받았음. - 아울러 현재 Xan, Rusbelsanto, La Libertad 지역의 원유개발 프로젝트와 475㎞의 송유관 건설, 6개 송유펌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현재 400명을 고용하고, 앞으로 1500명 정도의 고용 증가가 예상됨. - 이번 입찰에는 Cotzal, Peten, Laguna Blanca지역 개발에 참가함. ⑥ Quattro Exploration and Production -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전통적인 원유와 가스전을 탐사하는 기업으로 현재에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원유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노력함. - 이번 입찰에는 Cotzal, Peten, Laguna Blanca 지역 개발에 참가함. ⑦ Roy Group Mauritius Inc - 캐나다 기업으로 현재 인도, 이스라엘, 콜롬비아에서 원유개발을 진행함. - 이번 입찰에는 Cotzal, Peten 지역 개발에 참가함. ⑧ Trayectoria Oil &Gas - 콜롬비아에 본사가 있으며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함. - 2007년에 설립된 회사로 중남미의 원유개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 - 이번 입찰에는 San Franciscom, Peten, Cancuen 지역 개발에 참가함. ⑨ Zacapa Energy Ltd. - 캐나다 Loon Energy Corperation의 과테말라 법인으로, 이번 입찰에는 Cotzal, Peten, Xalbal 등 가장 많은 지역 개발에 참가함. □ 시사점 ○ Arco de la Libertad 프로젝트 발표로 석유 생산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기대됨. 특히, 프로젝트로 동반되는 기초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효과는 수년째 감소세인 석유생산량과 함께 침체됐던 지방경제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함. ○ 원유개발 입찰기업 선정이 완료되면 한국기업의 2차적인 참여(탐사장비 판매, 개발인력 지원, 안전진단 등)가 기대됨. 특히, 한국은 플랜트 관련 안전진단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가 있음. ○ 4월 13일 입찰결과가 발표됨. 2차 참여를 위해서는 현재 입찰에 참가한 9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관심이 필요함. 자료원: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Siglo21, Central America Data, MEM 과테말라 에너지 광산부, 코트라 과테말라 무역관 보유자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