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주말에 알바가는 곳이 있거든요
울나라에서 아주 유명한 **포에서 실내포장마차 비슷한 집이예요
지난토요일은 아주 황당한 꼴을 봤거든요
아주 세련되고 멋쟁이로 꾸민 날씬한 여자둘이 남자한명이랑 새벽2시쯤
외제차를 끌고 와선 술을 마시다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거예요
아주 애교많은 목소리로...
상대가 온다고 하는것 같더군요.'한 세시간걸릴텐데요"
하면서 까르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전화를 끊고
술을 더 시키면서 하는말이 "언니,서울서 여기까지 얼마걸리죠?
지금은 차가 안막히면 좋은차로 오면 한 두시간이면 오죠.
했지요. 갖가지 Y담을 거침없이 쏟아내던 세사람은
호텔예약해 달라고 했어요
그리곤 약 2시간후 오피러스에서 멋진 신사한분이 내리더니
서양식 인사를 진하게 하고
술을 마시고 호텔예약확인까지 하고
다음엔 친구도 함께 만나자구 약속하고 손가락걸고
복사하구 난리도 아닙디다
그러더니 ,집에다 뭐라구 하구 왔냐구
이번엔 누굴 죽였냐구 묻더니,
아주 웃다가 넘어가더라구요....
혹시 남편들이 간혹 불시에 상가집가시나요?
흥분하면서 상갓집가시지 않나요?
세련된 정숙해 보이는 꽃뱀들 보셨나요?
첫댓글 여자들의 불안한 마음은 여자들이 만들어 주니, 여자의 적은 여자? 그렇게 하고 다니는남자들 자기 아내 바보취급 하면 그리도 좋을까요? 지 얼굴에 침뱉기 인데도 참 나 ㅉㅉㅉ
모르고 넘어가면 아무일도 아니지만, 알게되면 그날부터는 지옥일꺼라 생각합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