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작년 초쯤
(원래대로 였으면 열렸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찍은 MBC의 영상
어린 강채영 선수
그러나
사실은 이미 지난 리우올림픽때 단 1점 차이로 선수 선발에서 탈락을 함
이는 지금 MBC 양궁 해설위원 하시는 장혜진 선수도 느꼈던 똑같은 감정(실제로 저 때 제대로 슬럼프 오셨었다고....)
그러나.... 이에는 비하인드가 있는데.....
5년전 어느 영상에서 나온 비하인드
사실 저 두 선수는
5년전 리우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상황이였다는것
저기 2위엔 KBS 해설 위원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
강채영 선수는 막판 추격해오던 장혜진 선수에게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것.....
실제로 이 때의 기억으로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했었고 불과 그녀의 나이는 지금 안산 선수와 동갑이였던 갓 20살 넘었던 어린 나이였다는것
(놀라운건 저 선발전 1,2위가 최미선, 기보배 선수인데 저 선수들과 전년도 세계선수권에 나가서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을 정도로 올림픽에 간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새삼 다시 보게 됨....)
이후 슬럼프에서 빠져나와 절치부심해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
중간에 8점을 쏴도
언니와 같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리고 3년뒤
꿈에 그리던
올림픽의 제일 높은 단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https://youtu.be/7vJJm4e02Ac
그리고 마지막 영상
올림픽에 가기까지 양궁 선수들이 얼마나 피말리나
시간 날 때 보셨으면 합니다.
(3관왕는 불가능해졌지만) 리우때의 아픔을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개인전에서 선전해서 2관왕으로 한을 푸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꿈은 이루어진다
너무 잘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