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은근히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현실이 놀라울 따름일 뿐이네요.
조성민이 주장한 외가 쪽과의 논리 정연한 합의 또 정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면 왜 故최진실씨의 어머니가 조성민과의 대화중에 쓰러지신 걸까요? 왜 최진실 사단이 조성민을 저지하기 위해 두손 두발 걷고 나선 걸까요?
글쎄요. 진실이라는 건 언제나 신문이라는 종이 쪼가리 건너 저편에 있는 것이고 언론 이라는 것은 어느 누군가와 손잡고 있는 저
윗나라의 의견 피력의 집합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양쪽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통 파악이 안되지만 몇년 전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조강지처를 버리고 (그것도 주먹과 발로 구타까지 함.)그 당시 자신은 자식을 키울 여력이 없다며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자
신과 자식들은 전혀 상관이 없다며 자식들을 박차고 나간 그 비정한 남자가 (이혼 후 10개월 만에 혼인신고와 결혼을 마침) 이제
와서 자식들에게 무슨 정이 남았다는 건지도 궁금하며 자식의 양육권은 최진영씨와 최진실씨의 어머니에게 맡기겠으나 친권은 자
신한테 있다는 말은 또 뭔지. (이 부분은 비약해 듣자면 키우기는 싫고 재산은 탐난다.로 들림) 거기다 조성민은 몇달 후 지금의 부
인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까지 있는 상태. 도대체 어느부분을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할 지 아주 전혀 단 발톱의 때만도 새발의 피
만도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첫댓글 덧붙여 말하자면 자신이 관리하면 투명한 관리고 유족이 관리하면 투명하지 않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그의 머릿속을 열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 아이들이나 최진실씨의 재산을 생각하는 마음은 유족측이 조성민씨보다 몇천 아니 몇만 몇억배는 더 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당사자들만 알고 있는거고 언론은...특히나 연예계쪽 언론은 백만배는 더...그렇기 때문에 조성민도 믿을 수 없고 유족들 역시 믿을 수 없습니다...조성민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유족특이 너무한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유족측이 옳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고 최진실씨의 유족들이 재산을 관리한다고 해서 조성민보다 성실할거라는 보장도 없고 조성민이 관리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기가 써버릴거란 보장 역시 없습니다... 제 3자는 그냥 관심을 안가지거나 아예 말을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뭐 인터넷에서 떠들어 봐야 그사람들은 신경 안쓰겠지만...)
최진영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언론에 투영 된 그의 모습을 보면 조성민이 외가 쪽에 의심을 가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가족지간에 재산 문제 때문에 싸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니 마냥 한 쪽 편만 들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조성민과 최진실간의 이혼 문제와 양육권 등의 문제를 조성민만의 탓으로 돌리기 힘들다는게 지금 조성민을 두둔하는 여론의 근간에 깔린 생각 아닐까 싶네요.
이미 최진실측 사람들에겐 조성민은 죽일놈이니 뭘하든 죽일놈이겠지요..그러니 아이들을 위한 말이라도 이넘이 재산을 노리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조성민 역시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직접 겪어본 예전의 처가 사람들을 못믿을 수 있겠죠..당사자가 아닌 이상 딱 집어서 얘기할 만한 사안은 아닌 듯 합니다..정말 조성민의 주장대로 재산에 관심이 없다면 제3자(신탁회사등)가 관리하여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위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재산이 관련된 문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게 가슴아픈 현실이니까요..
양쪽다 일리가 있기에.....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그나물에 그밥......아이들만 불쌍하다는....
최진실씨 가쪽이 무슨 잘못했나요? 동생과 모친 모두 최진실씨와 관계 좋고 어머니는 아예 같이 살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혼하기 전에는 조성민씨한테 각각 약 1억씩 2억에 가까운 돈을 선뜻 빌려줬었고요. 심성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몰라도 가족 관계는 나쁘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 그나물에 그밥이라뇨
조싱민씨와 최진실씨 가족을 잘 아시는지.. 그나물에 그밥이라뇨.
조성민씨보다 최진실씨가족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표현하신 것인 것 같습니다만, 조성민씨보다 최진실씨 가족을 잘 알지못하면서 일방적으로 조성민만을 몰아세우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딸 나아보면 핏줄에 대한 애착은 법적인 것을 넘어선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저도 이혼 문제 불거지고 기자회견 할 떄부터 조성민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만, 이번 문제는 아직 명백하게 들어난게 없으니 덮어놓고 비난할 수는 없죠. 개인적으론 아무리 좋은 의도일지라도 최진실씨 입장에선 철천지원수나 다름 없는데 재산을 관리해주겠다고 나설 자격이나 염치자체가 없다고 보지만, 그게 법적으로 가능하고 개인의 욕심이 아닌 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죠..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어요. 무조건 조성민이 죽일넘이라 하기엔 그의 말에 인정해 줄 부분도 많으니까요. 지금은 최진실씨의 죽음때문에 감정적으로 조성민씨에게 큰 비난이 되어지고 안좋게만 몰고가는 것이 있는데..불확실한 것에 대해선 평가를 자제했으면 싶네요.
아래글에도 답변달았듯이 본인 가족에게 저런일이 생긴다면요? 조성민하고 원만히 합의 하시겠습니까? 돈이 있고 없고는 떠나서 전 저런 매형요? 눈앞에 보이기만 빌겠습니다. 그래야 멱살이라도 틀어잡죠..제 눈엔 그저 더러운 넘이 이제와서 아이들 운운하면서 들이대는거 밖에 안보여 집니다. 우리 누나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들좀 하시죠 제정신 가지실분들 논리 정연하실분들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_-; 제 3자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판단하는 거죠. 그렇게 판단했을때 조성민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이말입니다. 조성민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생판 남이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최진실 편에 감정이입할 필요도 없거든요...
그래서 문제라는거죠..법은 법이다 이럴꺼면 냉정하게 말그대로 선처란말은 왜쓰는지요.. 냉정하게 뚝 짤라서 법은 이렇다 그런고로 이래라..아무리 그래도 사람이기에 감정이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물론 님 말도 맞습니다.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구요. 근데 아무리 머리속으로 곰곰생각해봐도 돈이란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겠네요. 빚이라도 왕창졌다면 조성민이 저런식으로 나올지? 그러기에 제 감정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돈이라는 문제로 도출이되니까요.
한번 죄를 지었다고 나중에 하는 말을 모두 안좋게 선입견을 갖고 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번 죄를 지은 전과자는 사회에 다시 나와도 좋지 못한 시선들 때문에 힘들다죠? 조성민씨가 어떤 행동들을 이후에 취하는지 보고 그때 죽일놈 살릴놈 결정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일을 다알지못하는상태에서 죽일놈이 하는말이라고 먼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누가 낫네 나쁘네 관심이 없습니다만 (돈 앞에서는 양쪽 다 믿을 수 없다라는 입장이기에...) 조성민씨가 법적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있어서 도덕적으로 비난하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 법적권리를 행사하는것까지 막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지 지금 당장 누구 한사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보고 있구요... 몇년후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까지 조성민씨가 돈을 하나도 안건드렸다면 그때가서는 지금 아이들 돈 빼앗을려는 의도라고 비난하신 분들 어떤 심정이실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성인이 되기 이전에 아이들 재산 건드린다면 저도 같이 욕할겁니다...
누가 나쁘고 좋고는 없지만, 조성민의 명백한 잘못때문에 최진영측이 깨끗하다고 믿는 것도 조금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최진영 외주 제작사 사장 폭행사건때(두 남매가 사과하면서 없었던 일로 하자며 끝이난 사건) 1년 전에 재혼한 조성민 기사들이 갑자기 나오는 거 보면서 역시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연예부 기자들과의 친분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겠지요.)의문인건 최진영은 인터뷰를 통해서 5년간 찾아오지도 않았으면서 아버지 행세를 한다는 인터뷰는 믿어야 하고, 5년간 애들도 만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 서운했다는 조성민의 인터뷰는 믿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지..
저도 최진영을 인간적으로도 연예인으로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것은 가정문제이고 이쪽 행실에 있어서 최진영은 조성민과 비교할 거리도 못되죠. 조성민은 아내와 자녀들에게 직접적으로 잘못을 저질렀었고 1억 8천의 빚 변제 때문에 친권을 포기했던 전례가 있으니 최진영보다 훨씬 못미더울 수 밖에요. 최진영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도 없지만 정말 만날 마음이 있었다면 5년을 못 만났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법에 호소해서라도 만나거나 법적 도움을 못 받았다고 해도 몰래 만나기라도 했어야 정상 아닐까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누가 유산을 관리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최진영의 평소 행실 등으로 의혹을 제기할 이유는 딱히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을 누가 더 아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더 최진실씨를 사랑하고, 최진실씨도 누구를 믿고 맡기고 싶어할지는 자명하니까요. 게다가 조성민이 친권을 잃은 것은 법정에서 싸우다가 패한 것도 아니고 빚 변제 조건으로 스스로 포기했다는게 아무래도 걸릴 수 밖에 없죠. 그는 이미 여자와 돈 떄문에 가정과 아이들에 대한 권리 모두 스스로 버렸던 사람인데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유산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조성민 자신이 직접관리하겠다면 처죽일 놈이 되겠지만 조성민의 얘기를 들어보면 제 3자에게 신탁관리하는 방식으로 맡긴다는 겁니다. 조성민이 도의적으로 나쁜놈이 맞지만 그가 한 얘기중에 조리에 어긋난 부분은 없었습니다. 외가쪽에 양육권을 줘서 양육하게 하고 3자신탁을 통해 아이에게 모든 재산을 돌아갈 수 있게 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고 조성민의 의도가 그렇다는것으로 그의 해명에서 나왔기 때문에 긍정하는거죠. 무턱대고 조성민이 관리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글쓴님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전후사정을 알아보시고 이런 글을 올리셨어야죠..
그리고 외가쪽이라고해서 믿을 수 있나요? 이 세상에 믿을 놈 없습니다. 돈앞에선요.. 제 친구중에는 늦둥이라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꽤 많은 재산을 남겼는데 외가 삼촌이 관리하다 다 날려먹었습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친척이라고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순진한거죠.
친가쪽인 조성민보단 믿을수 있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