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RVSpB1rWzI
부잣집 며느리가 된 영숙 씨
괴팍한 구두쇠 시아버지 때문에 매일 고생
마당에서 나무하던 남편이 물동이 내려준다는데
모자란 남편을 못 믿어서 말리다가
예상대로 물동이 박살
" 그러게 제가 한다 안했습니꺼? 아버님 알면 우짜노.."
하라는 나무는 안 하고!!
남편아 뚝배기 긁지말고 깨라 (보험 들고)
이 때 허겁지겁 등장한 시부
" 이기 뭐꼬? 물동이가 와 이렇노? 하나뿐인 며느리가 살림 깨묵고 에라이!! "
자기가 깼으면서 말 한마디 안하는 남편
역시 남편 = 남의 편
아버님 너무하신다고 하소연하지만
모자란 남편 새끼는 아빠 무서웡 징징
밤길을 가는 영숙 씨
지쳐서 나무 아래 앉았는데 내려오는 흰 천
나무 위에 앉아있는 곰보 할머니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저승으로)
깜놀해서 일어난 영숙 씨
역시 도움 안되는 남편은 zzz....
남자 밥상 여자 밥상 따로 차리는 꼴 🤬🤬
밥 먹으려다 구역질하는 영숙 씨
" 밥상 머리에서 뭔 짓이고? "
니 얼굴 봐서 조까튼 새끼야
" 며늘아, 너..? 아이고, 드디어 삼대독자가 생깄네! "
국이랑 김치만 있는 여자 상보다 풍성한 남자 상 합류
먹던 숟갈로 밥 퍼주는, 위생관념 없는 시부
드디어 출산일
" 아가 와 이리 안 나오노? "
" 초산이라 그런가 봅니더. "
애가 할배 애비 꼴 보기 싫어서 그럴지도
산고 끝에 태어난 아이는 구순구개열이 있는 딸
읍내 병원에서 수술받고 나았지만
시부의 시집살이는 더욱 심해졌음
출산 후 삼칠일도 안 지나서 애 업고 일하는 중
" 이기 뭐꼬? "
" 미역국 아임니까. "
" 내가 미역국이 몬지 몰라서 물어보나? 뭘 잘했다고 미역국을 묵나 말이다!! "
저 새끼 국은 그라목손에 피임약 띄운 걸로 (읍읍)
" 아부지, 그래도 이 사람 아부지 손주 낳고 삼칠일도 안 지나서 일하는데.. "
말 끝나기도 전에 벌떡 일어나더니
" 손주? 이런 기 내 손주가? 내는 이런 손주 없다! 계집애를 저리 낳아서 병원비가 얼마 든 줄 아나? "
밥 안 먹고 나가는 김에 굶어 뒈지길 쯧쯧
손녀 꼴 보기 싫다고 대야 발로 차 soccer🎶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빨간내복을 입고 꿈나라로 가는 영숙 씨
밤길을 가다가 생선장수를 만나는데
" 어머, 잉어네~ 이걸로 한 마리 주세요. "
싱싱하고 포동포동한 잉어를 픽미픽미 픽미魚🎶
잉어 참수형
피가 튀어서 얼굴을 닦고 봤더니
구면이라서 잘 다듬어 드릴게^^
나무 위에 있던 할매가 얼굴 싸매고 등장
(유재석 닮았다고 생각한 사람? ✋)
어두육미인데!! 근데 타잔 할매 부업 뛰나?
꿈에서 깼더니 울어대는 딸
역시 남편은 잠만 처자고 영숙 씨만 독박육아
둘째 임신
" 꼬추다, 꼬추! "
산파가 아들 출산을 알리지만
" 이렇게 심한 구순구개열은 처음 봅니다. "
첫 딸 수술했던 읍내 병원에서도 절레절레
누나와 똑같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
" 아가 입이 저래가 젖도 못 묵는디 어째 좀.."
일어나서 나가려는 시부를 잡고
" 아부지, 서울로 가 봅시더. 아는 살리야 안됩니꺼? "
아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돈 아깝다며 쌩
이 새끼 정말 산소가 아깝다 (쌍욕)
젖도 못 먹고 굶어죽은 아기 묻으러 가는 길
끝끝내 장례조차 제대로 못 치르게 하는 시부
이 새끼 생존의 이유가 대체 뭐지??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돌아오는 영숙 씨 부부
물소리를 듣고 가 보니
물에 둥둥 떠내려오는 연등
아유 예쁘다~ 우쭈쭈💕
나?
예쁘다니까 물에서 갑툭튀하는 곰보 할머니
꿈에서 깬 영숙 씨는 남편에게
곰보 할머니와의 3번째 만남을 말하고
" 곰보? 설마... "
뭔가 짚이는 게 있는 남편이 얘기를 들려줌
어린 시절, 온갖 구박을 받으며 같이 살던 시모
시모의 정체는 위에 나온 곰보 할머니
밥상을 가져오는데
" 이기 뭐꼬? "
" 조기 아임니까. "
더럽게 손으로 잡고 XX
" 조기를 몰라서 물어보나? 요즘 조기 값이 얼만데! "
조기 싸대기를 치는 시부 (조기사망을 해야)
" 이건 또 뭐꼬? 설렁탕? 니가 미칬나? "
" 원식이가 묵고싶다캐서.. "
아들과 빅스 라비 헷갈려서 자적자
밥상 걷어차는 것도 모자라
부인에게 한남킥
아들 먹이는 것도 아까워하니 손주 수술비도 안 주지
칼 휘두르는 망나니에 빙의해서 물 뿌리고
열심히 화폐 다림질
저 인두로 마빡에 한남충을 지져야 (욕욕)
몇년간 안 쓴 아궁이에 비상금 넣어놓음
밤늦게까지 일하고 온 곰보 할머니
날이 습해서 곰팡이를 막기 위해 불을 때지만
거기엔 한남편의 비상금이...
우리 비상금 불장난🎶 His money is on fire🎶
" 아이고, 내 돈! 내 돈!! "
한남편은 영문 모르는 부인을 마구 패고
" 당장 나가라!! 내 눈에 띄믄 직이뿐다!! "
자식 앞에서 엄마 내쫓는 미친 인성
" 그리 되고나서 엄마가 윗마을에서 돌아가셨다는 말만 들었지 한 번도 본 적이 읍다. "
본 적도 없고 돌아가신 후 묻어드리거나 제사도 X
" 세상에.. 어머님이 얼마나 한맺히셨을까..
여보, 울 애들이 언청이로 태어나는 것도 어머님이랑 관련있을지도 몰라요. 어머님 제사라도.. "
" 치아라. 아부지 아시면 경칠라고 그라나? "
원식아 너도 애비랑 같이 재기해^^
다음날 멀리 외출하는 시부
" 저거 내 눈 앞에서 안 보이게 치아라!! "
나가면서 손녀에게 악담
저 새끼는 이승에서 치아야 하는디 (읍읍)
시부 나간 김에 몰래 지내는 어머님 제사
꼭 이럴 때 분위기 파악 못하고 일찍 오는 시부
" 내 집에서 이기 무슨 꼴이고? 당장 안 치아나?! "
" 니가 그러고서도 편히 살 거 같았냐?
네 놈과 네 놈 자손들 모두 가만 안 둘 것이야!! "
스머프 조명이 손녀를 감싸고
곰보 할머니로 변신
LET’S KILL THIS 남🎶
call me your darling darling 나를 살려줘🎶
너같으면 살려주고 싶겠니??
즉사했으면 좋았을 시부는 여전히 살아있고 🤬
영숙 씨 부부는 시모의 행방을 수소문
다행히도 특이한 인상착의 덕분에
시모 객사 후 묻힌 곳을 금방 찾아냄
" 아이고, 어무이.. "
엄마 유골을 잡고 우는 아들
애비 눈치만 보느라 제사도 못 지낸다는 모지리 (욕)
계속 파다가 깜놀
시모의 두개골을 관통한 나무뿌리
시부 뚝배기에 저랬어야 하는데 (읍읍)
시모를 묻어드리고 제대로 올리는 제사
삼배구고두도 모자란 시부는 뭘 잘했다고 처앉 (욕)
제사 지내고 zzz...
방문 밖에 나타나는 그림자
역시 아들 새끼는 처자고 며느리 영숙 씨만 기상
" 새아가.. 이젠 너가 걱정할 일이 없다.. 안심해라.. "
곰보 자국 없어진 거 보니 피부과 시술 좀 받으신 듯
스머프 조명과 연기 깔고 페이드 아웃
" 어머님, 어머님.. "
아버님 좀 데리고 가세요!! (아님)
밖에 나온 영숙 씨의 셋째 임신을 암시하며 ~끝~
첫댓글 아 시개비 안죽네ㅠ..
으아니 진짜 옛날에 장난아니었구나 도랏군도랏어...!!
도대체 저 집안 남자들은 존재이유가 뭐야?
아 앤딩까지 맘에안들어 ... .... 그래서 저 며느리느 ㄴ애를 몇을 낳는거냐고 ...
저러고 어떻게 살지...? 제사 받았다고 시부 가만놔두기있나 ㅠ
아 뭐노 ㅠㅠㅠㅠ 왜 또 임신은 시키노 남의 편 새끼 아 시앱 진짜 죽여버릴..
어머니 가실때 시개비데려가요
이거 어릴때 본 기억 넘나 선명하다.. 곰보할머니 넘 무서웠었는데..
시개비가 뒤져야 하는거 아니노...
재밌당 여샤 고마워엉
사족잌ㅋㅋㅋㅋ
미친 사족 존잼이얔ㅋㅋㅋ
ㅁㅊ..
시 개비 죽었으면..
남자들 왜 살아있냐
개빡쳐
열 받다가 사족때문에 터지고 가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앱 뒤져~
시부는 못되처먹어선 명줄도 기네
개인적으로 첫째둘째불쌍...ㅜㅜㅜ자기남편을 조져야지ㅜㅜㅜㅜㅜㅜㅜ손주가 저래도 눈물한번도 한비추는데ㅜㅜㅜㅜㅜ
시개비를 족쳤어야..
아니 걍 시개비를 힘들게하면 되지 왜 며느리 몸을 빌어서 힘들게 하냐 ㅅㅂ ㅠ이 이후로도 시개비 반성안하고 셋쨰만 좋아할게 뻔함;
시개비 데려가면 또 같이있어야 하잖아 ㅠ.. 에효효효
어우 𝙎𝙎𝙄𝘽𝘼𝙇 이건 존⃫나⃫ 빡친다
며느리랑 첫째 둘째 불쌍타.. 시개비만 조지면 되잖아.
시개비 하나만 죽으면 끝나는건데
아 씨발.. 시엄머,, 시개비죽이라고,, 애새끼를 주지말고 ㅅㅂ
시개비가 문제인것을
시개비 니죄 니가받어라
며느리랑 애들은 무슨죄야..
태어나자마자 굶어죽다니..
아니 할매요... 방향이 그게 아니야... 시개비를 조지라고..
아니 왜 며느리랑 손주들한테ㅠㅠ저 한남 새끼 두마리를 죽이셨어야죠....며느리가 다 해준거니까 며느리 위해서 저 두놈 다 데려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