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간 제프유나이티드 치바에 재적하며, 공식전 83시합에서 63득점을 넣은 스트라이커, 최용수씨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C서울의 코치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카시마 축구 스타디움에서 카시마 안트라즈와 시합을 시찰한 미키 히로시 사장과, 최용수씨가 만나, 제프 써포터 여러분에게 메세지를 남겼으므로 소개하겠습니다.
최용수씨의 메세지
「 나는, 지금 FC서울의 코치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ACL에 카시마 안트라즈와 경기를 하기 위해 카시마에 왔습니다. 제프에서 함께 싸운 미키 사장을 만나뵙게 되어 매우 기쁜 기분입니다. 선수 시대와는 달리, 지도자가 되고 나서는, 선수의 정신적인 부분을 관리하고 북돋우는 어려움을 알게 됐습니다. 선수시절에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날마다 생각하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제프에서 뛰던 일은 언제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프의 선수, 제프의 써포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제프는 괜찮습니다. 제프를 믿고 노력해 주세요. 이말을 써포터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어서, 미키 사장에게 부탁해서 공식 사이트에 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소스: 제프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참고: 일본시절 최용수 영상>
ID:cjqiGtmX0
제프에 입단했던게 벌써 8년전이예요…
ID:mZwcjZUk0
>공식전 83 시합으로 63득점
수수한데도 굉장하다
ID:XXgb861Z0
>83시합에서 63득점
누군지 모르겠지만 대단해
ID:aG/FpH/Q0
최용수 그립다
얼굴은 춍보다 중국계인거 같아
ID:bpG/4 PLAO
최용수는 한국 최강의 공격수였어
오심도 놀라고 있었어―.
ID:Fjlo4OPT0
은퇴해도 살 안쪘네
강렬한 반일이었는데 이렇게 변했다니 ㅋ
ID:6 RPW8Czk0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한국인의 정신력이 그대로 공격수로서 좋은 점으로 나타났던 선수였다
ID:0BH5O0L30
일한전에서 혼자만 경례하면서 국가를 제창 했어.
그리고 일본에 대한 투지를 드러내는 플레이가 인상에 남아 있어.
ID:hL/LcfbC0
열심히 반일 교육 받고 자라도
J리그에 이적해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세뇌가 풀린 선수가 많아
ID:NLdxA7TU0
이 녀석 코치를 하고 있구나
현역때는 언제나 일본에서 점수를 내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무서웠었어.
ID:vYXQzJA80
뭐, 젊을때는 미웠었지만,
이 정도의 천성을 타고난 포워드를
일본인 선수에게서 보고 싶었던건 사실.
ID:6 VeTAYcJO
근데 이 녀석처럼 투지가 있고
천성이 난폭한 공격수를 일본도 갖고 싶다
오오쿠보 같은놈 말고
ID:Qbi6VUhL0
최용수는 무서운 공격수였다
ID:YlbuUHOn0
최용수, 황선홍, 김도훈
모두 굉장했지만 인상이 깊은건 역시 최용수다
ID:QXndQqWQ0
너희들은 최용수와 홍명보만은 욕하지 않는구나
ID:AePxGeF+O
이 사람 반일 감정을 드러내는 한국인 선수의 대표라는 느낌이었는데
일본에 와서 몹시 둥글어졌어
ID:Huck1PnHO
개인적으로 교제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많아요. 저 나라 사람들.
친해지면 게으름 피우거나 뻔뻔스러워지거나,
집단이 되면 변하거나 하지만
ID:wCiHepU2O
화만 냈던 놈이 선수의 정신력을 관리하다니 (웃음)
ID:ypUaXqLeO
최용수 이후로, 한국에서도 크고 잘하는 공격수는 그렇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JJ(주:조재진) 정도일까
ID:TNM1W+SS0
모르는 사람이지만 결정력이 대단하네
ID:ybHLlVTR0
제프에서는 대단한 스트라이커였지만 쥬빌로에서는 형편없었어.
ID:Xs7uGub10
이 녀석 정도로 강한 한국의 이미지를 가진 선수는 없어.
무서울 정도로 투쟁심을 가지고 있었지.
이 녀석 같은 선수가 3명이 있으면
세계에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한국인은, 정말 싫지만 이 사람은 좋아한다.
ID:BQshIdvEO
좋은 스트라이커였다
ID:iYASJ0JZO
노정윤, 홍명보, 박지성, 최용수
이 네 명은 왜일까 싫어 할 수가 없다.
그때 당시 딩크옹이 인터뷰에서 독수리슛 보고 상당히 짜증냈었던;;; 클럽에선 잘하다가 국대에선 클럽에서만큼 못해줘서 아쉬움....;;;딩크옹이 미국전에서 실수한거땜시 아예 스쿼드 제외함;;;(사실 그정도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지만...그때의 느낌은 용서할수 없다는 느낌이었음..)
최용수는 국대도 국대지만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던때는 올림픽대표때라고 생각하는데... 머리면 머리 발이면발 왼발 오른발 모두 쓰고 정말 쪈다는 소리가 나올정도였는데 국대오면서 올림픽대표때만큼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스트라이커 하면 섬세하고 드리블을 하는 공격수 보다 투박하지만 골잘 넣고 강렬한 생각이 드는데 최용수가 그런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봐왔던 공격수중 최고는 최용수란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83경기 63골 ㅎㄷㄷ
경례했던건 그 때 상무여서 그런거로 아는데.. 아닌가?ㅋ;;;
ID:6 VeTAYcJO 근데 이 녀석처럼 투지가 있고 천성이 난폭한 공격수를 일본도 갖고 싶다 오오쿠보 같은놈 말고
대한민국 최고의타켓맨..ㄷㄷㅋㅋ
83경기 63골 ㄷㄷㄷ 우리나라에 이정도의 스트라이커가 있었구나
어리신거 같은데... 용수형 쩔었습니다.
독수리 최용수~!! 초딩떄 진짜 좋아햇는데 ㅋ
83시합에서 63득점 ㄷㄷㄷㄷㄷㄷㄷㄷ
아직도 일본이 무서워하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최용수 예선에서는 진짜 장난아니었는데 본선만 가면 바닥 질질 기고.. 하
골 세레머니가 하나같이 멋있네
월드컵본선만가면 진짜 짜증났었습니다. 그당시 생각해보면 으이구.. 하지만 아시아안에서는 ㅎㅎ
최용수 98월드컵에서 삽질해서 욕먹는거지 리그나 다른 국대 경기에서는 쩔었습니다....나에게는 영원한 독수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슛몇번 날리더니 스쿼드에서 사라져버린..ㅋㅋㅋ
그때 당시 딩크옹이 인터뷰에서 독수리슛 보고 상당히 짜증냈었던;;; 클럽에선 잘하다가 국대에선 클럽에서만큼 못해줘서 아쉬움....;;;딩크옹이 미국전에서 실수한거땜시 아예 스쿼드 제외함;;;(사실 그정도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지만...그때의 느낌은 용서할수 없다는 느낌이었음..)
윗분 용수형 국대에서 정말 쩔어줬습니다. 다만 월드컵에서 아쉬웠죠.. 예선때 쩔어주고98월드컵가서 ㅠ 삽질하고 2002년때 을용이형 좌절하는 슛팅하고.. 황선홍선수도 94미국월드컵에선 엄청난 질타 당하다가 98월컵때 짱깨땜에 참가못하시고 2002년 열광.. 용수형도 2002년월컵때만 잘했어도 우리나라 최고공격수당연1위로 남으셨을껀데 ㅠ
최용수는 국대도 국대지만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던때는 올림픽대표때라고 생각하는데... 머리면 머리 발이면발 왼발 오른발 모두 쓰고 정말 쪈다는 소리가 나올정도였는데 국대오면서 올림픽대표때만큼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스트라이커 하면 섬세하고 드리블을 하는 공격수 보다 투박하지만 골잘 넣고 강렬한 생각이 드는데 최용수가 그런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봐왔던 공격수중 최고는 최용수란 생각이 드네요
한 마디로 98년에 우리나라 프랑스 보낸 사람이 최용수.
ㅎㄷㄷㄷㄷ
최용수 김도훈 황선홍........... 난 아직도 브라질이 비록1.5군이었지만 도훈이형 경기직전 다이빙헤딩잊을수가없다
ㅎㅎㅎㅎ 정말 잊을수 없는...
엥 다이빙헤딩?
글렌 존슨님 못보셨나보네ㅋㅋ; 19살먹은 저도 기억이 나는데 ㅋㅋ;
다이빙 헤딩이 아니라 다이빙 하면서 발로 넣었었던거 같은데..
다이빙하면서 발로 넣었죠;;; 다이빙헤딩 아님;;
다이빙 오른발 터닝슛이 정확
일본 제이리그 역사상 두경기 연속 해트트릭하신분 2명중 1명이 최용수
위닝이 사랑한 한국공격수
체욘~수 ㅋㅋ
별명이 뭐더라
83경기 63 골이면 한경기에 0.75골 그럼 5경기에 거의3~4골 ㅎㄷㄷ
역대 국대 스트라이커 중에서 문전 집중력은 최용수만한 선수 없었느데..올대였나 국대였나.. 아시아국가 중 한 나라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과격한 태클로 넘어지자 빡쳐서 바로 일어나 그 수비수 밟아버린 기억이 나네. 정말 온 몸이 무기였던 독수리 최용수..그립다
갑자기 최용수 인터뷰 한거 생각난다 축구다음으로 잘하는거 뭐입니까?..예..?싸움요,!!ㅎㄷㄷㄷ
천성이 난폭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