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마감시간 얼마 안남기고 갔었왔네요.
인테리어를 다시하고 갔다오고 나서 글을 올렸는데..대중적맛으로 바꾸려했는지 맛이 순해졌다했었죠.
지난 토요일 방문은 그동안의 유성식당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부수는 맛이였습니다.
김치, 깍두기를 지금껏 먹어본 밑반찬중 최악으로 맛이 없었네요.
차라리 유통업체에서 파는 중국산 싸구려 반찬을 내놓는게 나을정도 였습니다.
순대가 들어가지 않는 유성식당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순대국밥은 최근 바뀐맛그대로 전에비해 연한 맛이였지만, 각종 돼지재료에서 잡냄새가 나더라구요.
지금껏 전주에서 억지로 찾아가고, 삼례방향을 지날때 역시 억지로 찾아가던 맛집이 완전 변질된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주인이 바뀐건가요??
첫댓글 씁쓸하네요...
15년 이상을 다녔는데 아쉬웠네요
국물 색이 완전 바꼇네요 ㅠㅠ
딸이 한다고 한거 같은데.. 엄니한티 레시피 인수인계를 잘못받았나 보군요... 안타깝네요.
잡내나면 끝인데....
모든 것이 나날이 맵고 짜고 자극적으로 변하는데 여긴 반대군요
확장하고 아쉬운집으로 되버렸네요
이젠 일부러 찾아가진않는집
시대가 맛을바꾸는거겠죠...
딸님이 하는구나 어쩌 좀 이상하더만 앗이좀변해서
가기가 좀 그러네요
흠...아쉽네요
좋아하는 집인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저도 가봤는데 맛 이 ㅜㅜ
이제 땡이네요
잡냄새가 너무 심해서 먹지를 못했어요;; 안그랬었는데. 맛이 많이 변했더라구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