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지난 26일 여수 시민의 감성을 자극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로맨틱 리스 만들기, 촉촉 핸드크림 만들기,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관련 페이스페인팅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도서관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모든 연령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상영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쉽게 해볼 수 없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2월 24일에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리스 만들기 등의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초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61-808-0118)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도서관이 주는 치유의 힘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