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9월에 이사하면서 세탁기+건조기+스태킹 키트 주문해서 9월말부터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었습니다ㅋㅋ
처음에 물류센터에서 설치해줬었는데.. 스태킹키트(2단으로 쌓아 올리는 선반)가 벽 두군데 피스박거든요..
언제부턴가 넘 흔들려서보니 칼블럭없이 타일벽에 박아 놨더라구요ㅡㅡ;; AS접수해서 다시 봐달랬더니 진짜 암것도 안하고 더 굵은 피스 박아놨더라구요;
진짜 열받았는데 더이상 감정소비하기 싫어서 건조기 내려서 직접하기로 했습니다. 내려놓고보니 스태킹키트 수평도 안맞춰놓고 올렸드라구요;;
직접 수평 맞추고, 칼블럭박고 단단하게 고정하고 사용중이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너무 오래돌고 빨래도 덜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달에 AS를 접수해 점검한 결과... 냉매가 빠졌다고 하시고.. 컴프레셔 어셈블리 교체하는데 28만원이라하시더군요ㅠㅠ.
전 화가났죠.. 어찌보면 집은 우리집이지만 LG전자가 권장하는 사용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했는데 1년반만에 주요부품에 문제가 생겼다면 제조상 결함이라생각했습니다.
뭔가 해야겠다.. 이대로 28만원 낼순없다고 생각하고 설치부터 메뉴얼대로 됐는지.. 제가 주장할 근거를 찾던중..
스마트씽큐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봤는데요ㅋㅋ 다행히 작년9월(구입/설치는 17년9월말)부터 그래프가 증가하더라구요ㅋㅋ
다행히 기사아저씨께 이런내용 설명드리고 사진 보내드려서 무상처리할 수 있었습니다ㅋㅋ
교체한 부품이에요ㅋ 기름이 바닥에 흥건했는데 이게 샌 흔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교체할때 두분이 오셔서 고생해주셨어요.. 제가 직접 갈은 핸드메이드 딸기우유한잔씩 대접해드리고,,ㅋㅋ,, 슬리퍼는있었지만 양말이 두분다 다젖으셔서ㅠㅠ 새양말있음 드릴려고 옷장을 다 뒤져봤는데 맨날보이던 새양말을 못찾아서 못드렸네요;;
두 기사분께는 정말 감사했습니다ㅋㅋ
혹시 건조기 사실분들은 꼭 앱깔고 사용하심 좋겠네요^^
첫댓글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