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바닥 착지 시 허리 무릎 발목에 가해지는 체중부하에 대한 경감을 최우선 고려.
2.초반 오바페이스 하지말고 여유를 가지고 달리려는 마음자세.
3, 달리기 자세의 유지 즉 마라톤처럼 중심을 앞에다 두는 것은
다리근육이나 관절에 부담을 일찍 주기 때문에 금물.
4,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실어 무릎과 허리로 몸을 지지하고
발은 되도록 높이 올리지 말고 낮게 끌 듯이 옮겨간다.
몸에 무게중심이 마라톤과 달리 가운데 있으면 있을수록
그 만큼 몸을 지지하는 힘은 최소에 그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한다.
5, 허리에 힘을 준 자세는 달리기 자세의 안정성과 에너지 절약에 핵심.
6, 팔 흔들기는 어깨를 흔들지 말고 팔끔치를 흔들어 흔드는 정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한다.
어깨를 흔들면 상체가 불안정하여 무게 중심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그 많큼 에너지 소모량도 많다.
7, 발바닥은 마라톤처럼 발뒤꿈치로 착지하고 동시에 튀어 나가도록 지면을 차는 상태와는
확실히 다른 주법 즉 경보스타일에 걷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달리기에 맞추에 발전시키는 주법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통 조깅자세와 닮았지만 무게중심에 위치, 발의 이동방법, 어깨가 아닌 팔끔치 흔드는 방법 등 마라톤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보다 빨리" 가 아니라 "보다 멀리" 가기 위한 초반스피드를 버리는 것이 무었보다도 중요하며
몸 전체의 이동도 상하나 좌우에 대한 최대한 억제를 해서 에너지에 소모를 막아야 할 것이다.
가능한 흔들림이 적은 매끄러운 이동이 바람직하다.
즉 뜀박질이 주장하는 km당 속도에 대한 셋팅에 개념과 비슷한 타성으로 견딜 수 있도록 지속시킬 수 있는 편한 에너지에 절약주법이 무었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내 경우도 울트라 5회 째 뛰는 초급 수준에 불과하지만 늘 초반 오바페이스로 60km지점을 지나서는 거의 탈진에 가까운 상태로 들어왔다.
작년 전주울트라에서도 40km통과 기록이 3시간 8분대니 미처도 단단히 미쳤던 것 같다.
그 당시 75km지나서부터 내 초반 오바페이스에 대한 말 할 수 없는 고통과 처절함은
통영에 사는 민트에게 물어보면 그 친구가 잘 설명 해줄 것이다.
끝으로 울트라 처음 뛰는 친구들을 위해서 몇 마디만 더하자면
필히 마라톤화가 아닌 울트라 운동화 신고 뛰고,
배낭에는 먹을 것도 가벼운 것으로 바나나말린 것과 사탕 몇 개, 파워젤 4~5개 등이 좋을 듯하다,
파이애풀 말린 것이나 영양깽 등은 무거우니 가급적 피하고
물은 작은 피트?물병 반병만 있으면 되지 않나 한다,
특히 전주에서는 60~70km지점을 지나면 새벽녘에 산 바람과 추위도 만만치 않으니
얇은 바람막이 옷(상의)도 필히 챙겨야 할 것이다.
100km 결코 가까운 달림은 아닐 것이다.
달리는 우리에 진정한 58멍 울트라친구들 모두 모두가
끝까지 즐겁게 무사완주하길 기원하고 또 기원하는 의미에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다.
친구들아 보고 싶다,
토요일 전주 벌에서 만나자.
58 개띠 멍!
첫댓글 무강아! 좋은글 자알 보았다 앞으로 많이 참고할께 글구우리네 친구들과 정겹게 아무런 부상없이 완주하길 바란다 58개띠 멍 (((히힘)))
이렇게 좋은글까지 올린 무강이는 또 출발과 동시에 얼마나 뛰쳐 나갈까 그것이 궁금하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즐겁게 달리자
울트라 기록보유자님 이번에는 이 운두령좀 될꼬 가세요..
5회가 초자면 난...왕초보. 걱정이 많았는데 무강이 글을 보니 완주는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좋은 글이네.
새벽에 운동 나갔더니 아직 서리도 하얗고 추운 날씨더라. 약간은 두터운 타이즈에 무강이 글처럼 바람막이 옷이라도 준비 해야될 듯하다. 청룡이와 몇몇 칭구들이 차량을 이동하면서 지원은 해 주겠지만, 스스로 해결하는 것도 울트라의 맛! <꺽쇠011-451-2025, 청룡011-656-0388>
무강 고마워! 고민고민하고 있는데 이 글읽고나니 마음은 좀 편해지는데 아~ 모르겠다.
지난번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이번엔 정말로 맘에 들게 함 뛰어봐라. 다른 친구들도 모두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내년쯤엔 우정의 레이스에 관해서도 함 의논해봐 줬으면 한다. 즉 초보 울트라 참가자나 나 같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울트라 말이지. 다가올 10년 후를 함 생각해 보면 좋겄네.
고마우이....전주서 함 해봐야지.....
5회 완주하며 몸소 체험 한 좋은 경험담 정말 좋은 정보 같다.울트라 첫 도전 하는 친구들도 있을테니 무강이 글 잘 숙지 하시길 바란다.시기적으로 춘분이 지나 완연한 봄이건만 아즉도 밤기운과 아침 기온은 장난이 아니다.꼭 외투(바람막이)준비들 하렴! 나도 초보인데 모든 친구들 힘을 모아 꼭 완주 성공 하자
5회뛰더니 노하우를 완전히 터득했구먼. 무강아, 일등은 들개나,두령이한테 양보해라.
울트라 지존의 존심을 건들지 말지어다.
싸부에 말ㅆ.ㅁ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젠 들개 두령이 야들이 너무 큰 것 같아 내가 먼저 꼬리를 내려야지 별 수 있간~~~ㅎㅎ.
무강아 한수 배운다 전주에서 보자..
좋은글 올려주어서 고맙다. 나같은 울트라 초보에게도 많은 도움 되겠네 내일 전주서 함보자.
무강아 너희능력을 믿는다 무리없이 욕심부리지말고 고수다운 멋진모습 기대하마 . 허무강 화이팅 !
내일의 주로 모습이 벌써 흥분된다 편한마음으로 욕심부리지말고 하룻밤을 즐겁게 지새우면 골인하리라 믿는다.
잘다녀오너라
내일 전주밤새워 뛸 울트라 전사들아! 부상없도록 조심해서 완주 하기를 기원하마
전주 울트라 참가하는 모든 친구들 부상없이 완주하길....
58 울트라 전사들아 ! 부디 부상없이 모두 완주하길 기원한다 .
내겐 꿈같은 울트라!.. 전주의 울트라전사들 모두 승리하구 돌아와 뺘~쌰 뺘~쌰!ㅎㅎ^^
고------마-----워!!
출전을 하긴 하는데 어디쯤에서 울고있을까? 걱정되네~
대전의 썹 -3 고수님이 엄살은 무쉰 엄살이냐?석기야 싸모님 모시고 와라! 지난 2 월 진안에선 내가 헤메느라 가실때 인사도 못 드렸다.
바커스야 죽는소리 하지말고 한번 8시간대 때려라 ㅎㅎ.
잘 달리고 오시게나 초반 성질 죽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