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단골집인 자갈치 괴정집에서 여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보양하기 위해 고래고기를.......^ㅇ^~~~
고래고기 두께를 보세요. 종잇장 처럼 얇게 썰어 맛을 느낄 수 없는
일반 고래고기 전문점과 비교가 됩니다.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하고 매운 고추를 길게 채썰어 섞어놓은 젓갈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밍크고래 수육, 우네부위로만 3만원에 이정도 양이면 ......., 오랫만에 왔다고 많이 주네요.
집에 돌아와서 98 이무숙전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그날 사진을 안 찍어 두어서 다음날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투명하고 맑은 탕색에 빨려 들어갈 듯 황홀합니다.
맛 또한 숙차로서는 으뜸입니다.
엮시 98이무숙전!
1. 상호 : 괴정집
2. 위치 : 자갈치 대평동행 도선머리
3. 전화 번호 : 256-4791
4. 영업시간 : 미확인
5. 주차장 : 없음
6. 크레디트 카드 : 미확인
7. 메뉴 및 가격 : 3만원 부터(1인일 경우)
8. 특징 : 수년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억원이 넘게 경매된 고래를 낙찰 받을정도로 부산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편임.
인근 고래고기집들중 일부는 이집에서 고래고기를 공급 받는다고 함.
9. 나의 느낌 : 친절하고 양이 많은 편임
첫댓글 3만원짜리라니 믿어지지않을정도네요...두껍고 딱제스타일입니다....^^
고래고기 정말 좋아하는데....먹고 싶네요....
고래고기 아주 귀한 요리죠 ^&^
....쩝! 두툼하고 정말 맛있겠네요.
저는 백경도 자주가고 연산동고래등도 가보고 여러곳에 다녀봣지만 여기 괴정집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이집 주인아주머니도 남천동백경 주인 아저씨를 잘 아시더군요.고래고기맛은 이집이 최고지요 지난주와 지지난주 이주연속으로 이집 다녀왓답니다 ㅎㅎㅎ
제가 가본 일부 고래전문점의 경우 내장부터 오베기, 막찍기 등 여러가지를 먹을 수는 있으나, 쟁반에 붙여 올 정도로 너무 얇게 썰어 맛을 느낄 수가 없더군요.
어제 갔었는데...얼마냐고 물으니...5만원이라고 합니다...3만원짜리 줄수 없느냐고 물으니...대답도 없드군요....바로 나왔습니다...제느낌으론 친절하지도 않는것 같고...돈 더 보태어서 백경 갈려구요....
혹시 2사람이나 3사람이 가지는 않았는지요? 위 가격에서 1인일 경우라는 표기를 누락하여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위 가격 3만원은 혼자 갔을때입니다. 만약 혼자 갔는데도 5만원이라고 했다면 ???...., 이유를 모르겠네요? 다음에 가면 함 물어 봐야겠네요.
저의 경우 지인들과 같이 갈때는 음식물 사진을 찍는 것을 피하는 편입니다. 혼자 갔을때와 가족이 갔을 경우만 음식물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 편입니다. 위 의 경우도 남포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일을 마치고 혼자 갔을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