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수)-일기7일째/도전35일째/걷기28일째/누적174.51km
●운동 : 오전10시50분(2시간40분)→수변(12.41킬로)
●체중 : 63.5(-1.5)
●아침 : 김치볶음밥(1공기)
●점심 : 흰밥(1공기),달걀후라이(1개),사과(1개)
●간식 : 고구마피자(2조각),콜라(3잔)
●저녁 : 현미보리밥(1/2공기),배추시락국(1대접),버섯볶음,삶은배추쌈
●간식 : 쿨피스(1잔),콜라(1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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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전엔 계절이 바뀌면 바뀌나보다 했는데 요즘 뭔가 2프로 부족하다 싶었더니 바로 경치구경,단풍놀이 생각이 간간이 든다. 나일먹었나? 왜 안하던짓이 땡기지? 서방님은 택도 읎꼬?주위에 친구들 몸을 안움직이니 나보다 더늘어졌는데 어떠케 델꼬갈까 고민하며 걷는데, 벤치에 앉아있던 할매들 얘기가 들렸다. "안간다카이 와일케싼노..테레비 틀마 단풍 조오~타..안자각꼬 단풍귀경 다해줄낀데 마알라꼬가...내싸마아 싸댕기는거 구찬시럽따. 내삐리놓고 느그꺼정가라." 이러신다... 나도 늙으마 테레비로 단풍구경하겠제 ㅜㅜ
●note)이틀 연속 10키로 걷고 발목이랑 발바닥이 아프다.마~~니ㅜㅜ
첫댓글 ㅎㅎㅎ 전 초반에 7키로 연속걸어서 후들거리는 다리로 잠깐 소파에 앉아있는다는게 4시간 내리잤어요;;;
지금까지 걸으면서 그때가 가장 힘든기억으로 남네요 지금도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올땐 다리가 항상 뻐근해요;;ㅎ
마자요.뻐근한 느낌...잘때도 낼아침 되면 다리 싹낫게 해주세요~~기도해요..
그런데 근육통엔 몸써서 풀어야 된다기에 또 움직여요..
전 뻐근한 그 느낌을 즐겨요..
운동 제대로 한거 같아서
가분이 좋아지던걸요 ^^; ^^;
아 그런거에요 전 혹쉬 무리해서 그런건가 했는뎅 ㅎㅎㅎ이제부터 뻐근함을 즐기는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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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많이 걸어도 뒤꿈치 괜찮나요? 전어제 9키로째에 무릎이 다리랑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것 같이 색다른 통증이 오던데.. 10키로째에는 아픈데가 다나은듯한 느낌..오늘은 크게 아픈데없이 걸을만 했어요..근데 계속 걷기해도 몸에 이상은 없는거겠죠?
걸으면서 저렇게 무지개도 구경하고 낙엽도 밟아보고 그래요~
전이제시작해서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요
감사합니다 여기와서 힘을 많이 얻어요 고맙습니다
저도 시작한지 겨우 한달이예요..걷기초보라 카페에서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