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연합엠티를 준비하고 있는 너른돌입니다.
이번 엠티에 많은 벗님들이 참가하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각 카페지기님들께서 앞장서서 분위기를 띄우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써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68명이니 대략 70명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옛날 대학 다닐 때 대성리, 청평, 강촌으로 엠티 갔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우리 한번 청춘으로 돌아가서 젊음을 마음껏 구가합시다.
이제 행사에 관련지어 마지막 공지를 하고자 합니다.
일단 저녁식사는 6시 반 정도에 뷔페로 할 것입니다.
현재 50인분(1인분 7천원)으로 주문을 해놓았습니다.
그 정도는 60명 남짓의 인원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식사는 대충 6시 반에 시작해서 8시 사이에 끝날 것입니다.
그런데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연수원 바로 앞의 <들꽃향기>라는 식당에서
언제든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연수원 연합엠티에서 왔다고 말하시면 종이 한 장을 줄 것입니다.
거기에 보면 이름, 카페에서의 별칭, 그리고 싸인하는 란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이름과 별칭을 쓰시고 싸인을 하시면 됩니다.
계산은 나중에 일괄적으로 회비에서 처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각기 식사하시는 시각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삼삼오오 들꽃향기에 가셔서 싸인 하고 식사하시면
식대는 나중에 회비에서 일괄적으로 계산할 것입니다.
그리고 10시 이후 술과 안주거리에서
원래는 우리가 직접 고기를 준비해서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일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줄 까봐
아예 화끈하게 통돼지 한 마리 바비큐를 주문했습니다.
50kg이기 때문에 70명 정도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바비큐 그릴 하나가 준비되어 있고
휴대용가스레인지가 4-5개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수원에도 2개 정도가 더 있기 때문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비큐 그릴은 나중에 한 밤중에 출출할 때 꽁치나 새우 등을 구워먹고
그 외 가스레인지는 따끈한 국을 끓이거나 라면 등을 끓이면 됩니다.
그래서 가스레인지 들고 오시는 분들은 후라이판 대신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물론 술, 해물류, 마른안주나 간식거리 등은
선발대에서 장볼 때 다 사갈 것이니 아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 분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3만원 회비입니다.
회비는 각 카페의 대표가 거두어서 저에게 주시면 됩니다.
물론 노래패 엠티이니 기타 있는 분들은 모두 들고 오셔야 되겠죠.
집에 여분이 있는 분들은 기타를 더 들고 오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연수원이 꽤 높은 산 속에 있어서 밤에는 꽤 쌀쌀합니다.
그래서 약간 두터운 긴팔 옷을 반드시 준비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세면도구 또한 준비해야 겠지요.
물론 연수원에 비누나 치약 등은 있겠지만 각자 칫솔 수건 등은 준비해야지요.
자,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내일은 신나는 엠티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마음에 오래 남은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봅시다.
너른돌 올림
P.S. 교통편에 대한 안내
연수원으로 가려면 청평댐을 거쳐야 합니다.
청평댐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46번 도로를 타고 남양주, 마석, 대성리를 지나서
청평 못가서 신청평대교를 건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길이지요.
또한 외곽순환고속도로(100번)을 타고 구리톨게이트를 지나
남양주 IC를 지나서 퇴계원IC를 나와서 일동 가는 길을 가다가
대성리까지 신호등 없이 달리는 준고속도로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대성리를 지나면 앞의 코스와 같습니다.
막히지 않으면 이 길이 제일 빠른 길이지만 토요일 오후에는 좀 막힙니다.
강변북로를 계속 끝까지 가서 6번도로를 타고 터널 몇 개 지나서
양수리쪽으로 나와서 서종면으로 가는 길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길은 북한강의 남쪽 강변도로로서 거의 막히지가 않지요.
그리고 위의 길을 가다가 팔당댐을 건너지 않고
조안리로 해서 북한강 북쪽변 도로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45번 길인데 이 길은 새터를 지나서 대성리로 합류하는 길입니다.
올림픽 대로를 타시는 분들은 미사리 쪽으로 가서 팔당대교를 건너서
6번 도로에 합류해서 위의 길로 오시면 됩니다.
다만 이 길은 토요일 오후에는 엄청 막히므로 조심해야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하남시를 통과해서 하남시 끝 쪽으로 가서
팔당대교 쪽으로 가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아무튼 잘 판단하셔서 막히지 않고 잘 오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오시다가 길을 잃어버리면 연수원에 전화를 주세요.
연수원 전화번호는 031-585-8031입니다.
밤사이 내린 눈처럼 , 아침이 되니 참가자 수가 80명에 육박합니다. 처음엔 너른돌님과 둘이서만 장을 봐야될 상황이었는데 서로 도와주겠다고 나서니 선발대만 해도 차량 2대에 8명이 되었습니다. 청개구리와 카운티등의 일부 회원들이 나이가 어리고 음악적 취향이 달라서 어떻게 융화가 될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는 서로를 하나되게 할 것이며 모난 부분을 채워줄 것이라 믿었습니다. 지혜롭고 열린 가슴을 가진 젊은친구들이 자신의 틀 안에서 갇혀있지만은 아닐것이라 믿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런 체험들이 카페운영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될 계기도 될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네..참 잘된 일이네요~다른 카페에 지기님들에 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지 못했네요.내용으로나 모든것이 부족함 없이 진행 되는것이 느껴지니 또한 좋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움직이는 님들의 모습이 멋지구요..많은걸 배우며 체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처럼 , 아침이 되니 참가자 수가 80명에 육박합니다. 처음엔 너른돌님과 둘이서만 장을 봐야될 상황이었는데 서로 도와주겠다고 나서니 선발대만 해도 차량 2대에 8명이 되었습니다. 청개구리와 카운티등의 일부 회원들이 나이가 어리고 음악적 취향이 달라서 어떻게 융화가 될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는 서로를 하나되게 할 것이며 모난 부분을 채워줄 것이라 믿었습니다. 지혜롭고 열린 가슴을 가진 젊은친구들이 자신의 틀 안에서 갇혀있지만은 아닐것이라 믿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런 체험들이 카페운영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될 계기도 될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
야~~~! 대단합니다~!! 80명이나요~~? 열심히 마음쓰며 준비하신 보람이 있네요 ㅎㅎ
장보시고 준비하시느라 홀쭉해 지셨어요~~수고많으셨구요~~미리가서 함께하지못해 미안한 마음이~~그렇게 많은분들 장보시는거 보통힘든거 아닌데~ 몸살 안나시게 푹~~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