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06.27(금) 17:01 | 김민욱 기자 |
←지난 23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송정5일시장에서 치러진 ‘빵빵한 장날 만들기’ 공연도중 흥에 겨운 지역주민들이 가수 김미경씨의 노래에 맞춰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고 있다.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빵빵한 장날 만들기’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광산구는 지난 23일 송정5일시장 내 주차장에 임시무대를 마련하고 ‘빵빵한 장날 만들기’공연행사를 가졌다. 첨단골열린음악회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1부 시민동아리 공연, 2부 품바공연과 김미경씨 등 초대가수 라이브공연에 이어 시장을 찾은 일반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송정5일시장 홍성화 상인연합회장는 “재래시장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문화공연을 통해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서민의 문화와 정이 흐르는 옛 재래시장의 모습을 되찾고 고객 방문으로 유도해 물품구매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빵빵한 장날 만들기’는 송정5일시장과 비아5일 시장에서 매월 1~2회에 걸쳐 10월까지 진행되며, 다음 행사는 7월18일 송정5일시장에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민들의 문화와 정이 흐르는 재래시장을 만들어 많은 고객들이 방문, 물품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살 수 있고 거래 흥정하는 재미도 쏠쏠한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연행사를 마치고 구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첫댓글 어르신들과 겁나게 잼께 노네잉부러벙
송정리내가시집살이하던곳인데영광통에서8년살다가 광주로왔는디 옛날생각이나네 김미경가수님을통했서 좋은추억그렸보았읍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