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최근 초등 3~6학년 국어, 사획, 과학,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1만1000여 개의 한자말을 구성 한자의 뜻과 연결해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한자의 뜻과 한자말의 상관성이 높은 한자어는 전체의 32%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자 어원과 상관성이 전혀 없는 한자어도 6%나 되었다.
특히 한자어 수학 용어에서는 한자 지식이 도움이 되는 용어는 22%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초등교과서에나오는 한자어의 구성 한자 가운데 중고교용 기초한자 1800자에 포함되지 않은 한자가 620자나 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이는 초등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거나 한자교육을 강화하여 한자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과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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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16-10-07 08:57 |이윤미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07000089
한글문화연대측 발표라... 조금 의문스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보통은 단어의 한자나 영어를 알면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죠.
수학용어의 경우는 발음을 한자로 옮기기도 하고, 새로운 말을 만들기도 했어야 하기에
단어의 뜻과 일치하는 한자가 아닌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일치하는 경우는 도움이 되는 건 확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뜻에 맞는 단어를 만들어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