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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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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민:16승(15 KO)3패 OPBF 미들급챔프 1955년생
1980년대 한국 미들급을 지배한 3명의 복서를 꼽으라면 "백인철""박종팔"그리고 "나경민"
이 세명의 선수가 폭발적 인기를 끈 트로이카 시대였다
나 경민 선수는 아마츄어떄부터 강펀치를 과시하며 국가대표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한국에서
칼라로 방영한 한국VS일본 국가 대항아마츄어시합에서 통쾌한 KO승을 장식하여 많은 시청자들
의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비교적 늦은 나이인 27살에 프로에 데뷔하여 단 3전만에 한국타이틀을 획득하며
전 KO승으로 당대 국내 최강인 박종팔과 백인철선수의 주요 타켓이 된다
처음에는 백인철 선수하고 시합할예정이었으나 83년 갑자기 미들급으로 월장하여 박종팔의
동양타이틀에 도전한다 . 이날 시합은 예상과는 달리 박 종팔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끝에
나 경민이 7회 KO승을 이끌며 국내 최강의 자리에 등극한다
이 승리로 동양 최강의 미들급 왕좌가 된 나경민은 1차방어전에서 수와르노를 가볍게KO시킨후
박 종팔과 2차전을 벌인다 1983년 국내 최대의 빅 이벤트인 2차전은 나 경민이 약한 맷집을
드러낸체 박 종팔의 복부강타에 4회 KO패를 당하며 왕좌를 다시 박종팔에게 돌려준다
그후 나 경민 선수는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노 창환 선수한테
무기력한 KO패 그리고 인도네시아 원정방어전에서 3라운드 KO패를 당하며 더 이상 링에서
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비록 단명 챔피언이었지만 국내 프로복싱의 황금기인 1980년대 초반에 가공할만한 펀치력의
이런 대단한 선수가 한국 중량급에 있었다는 사실은 지금 생각을 하여도 전율을 느낀다
나 경민이 장 병인 선수를 KO시키고 한국타이틀 방어에 성공 1982년
나 경민 KO2 콜린 워커(호주) 1982년 경주 야외 특설링
나 경민이 박 종팔 선수를 7회 KO시키고 동양타이틀 왕좌석권 1983년
나 경민 선수 시합 방송 자료
나 경민 LKO4 박 종팔2차전(mbcespn 그레이트파이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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