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ᄋ 남부 경제성장을 위해 30억 유로 투자 예정
- 10월 15일 정부예산법과 함께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남부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마스터플랜의 세부항목들이 마무리 작업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약 3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이 남부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로 착수가 가능한 공사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 질 전망
- 또한 현재 남부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세 감면(27.5%-->20%),
각종 고용세 감면등의 세제혜택과 기업간 M&A 활성화 방안도
마스터플랜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9.15 Il Sole 24 Ore)
ᄋ 롬바르디아 주정부, 혁신적 제조업 자금 지원
- 롬바르디아 주정부는 지역내 혁신적 제조업 양성 발전을 위해
5억8천만 유로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
- 이른바 “제조업 4.0“으로 명명된 동 정책은 2011년 독일에서
시행된 지역산업발전 진흥법을 벤치마킹해서 태어난 것
- 오는 10월부터 7년간 각종 주정부 공고를 통해 특정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생산, 혁신적인 디지털 설비를 활용해서 생산하는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
- 또한 혁신을 도입하는 기업인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5년간
지방세 감면도 포함 (9.15 Il Sole 24 Ore)
ᄋ 자동차 시장 호조로 나사, 볼트 매출도 호황
- 자동차 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볼트, 나사등 클램핑 시스템 분야
이탈리아 업체들의 매출도 매년 증가세
- 특히 FCA 그룹은 관련 오더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넘게
증대시키면서 Fontana, Agrati, Brugola같은 대표적 기업들의
매출은 사상 최대치 기록
- 관련 산업 협회인 Upiveb에 따르면 이탈리아 생산규모는 20억
유로로 생산의 약 70%는 해외 수출
- 관련 기업 수 230개 사, 고용인원은 약 7,500여명으로 집계
- 세계 클램핑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3년 1,240억 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9.15 l Sole 24 Ore)
ᄋ 렌치 총리, US 오픈 테니스 결승전 관람으로 구설수
- US 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사상 최초로 이탈리아 선수인
플라비아 페네타와 로베르타 빈치간의 결승전이 치러졌으며
페네타가 2대0으로 승 .
- 49번째 도전 끝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페네타는 US
오픈 우승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
- 렌치 총리는 공식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이탈리아 선수끼리
맞붙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에서 결승전 관람.
- 야당, 공식 임무가 아닌 단순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정부
전용기로 미국까지 간 것은 명백한 혈세낭비라고 공격
- La Stampa지가 실행한 여론 조사에서 49%의 이탈리아인들이
정부지출을 감소하겠다는 렌치총리의 그간 주장과 이번 행동은
모순이 있다고 경기관람은 잘못된 행위라고 답을 한 것으로 알려짐.
(9.13 Il Sole 24 Ore 및 일간지 종합)
ᄋ RAI , 중국 시장 진출
- 이탈리아 국영방송사 RAI는 중국의 방송,영화,신문등을 총괄하는
SARFT(국가광전총국)와 TV 프로그램, 영화, 뉴스등에 대한 공동
제작 관련 협정에 서명할 예정
- 이를 위해 경제개발부 장관 Antonello Giacommelli를 필두로
Rai 경영진 및 외주제작사 대표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상하이를
방문, 협력에 관한 상호간 협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
- 양국은 이미 2014년에 공동으로 제작되는 각종 영상프로그램
(다큐멘타리, 영화등)에 대해 양국 모두에서 각종 세제혜택 및 정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사안에 합의한 바 있음.
- Rai는 금번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내 Rai 영어방송을 본격적으로
진출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9.12 Il Sole 24 Ore )
ᄋ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에서 사고 발생
-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에서 8살난 어린이가 회전 설치물 기어에
끼어 팔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
- 어린이는 Monza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어 응급수술를 받았고
팔 움직임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 밀라노 검찰은 안전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설치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관련 사안 조사 중 (9.9 La repubblica)
ᄋ 2017 카자흐스탄 엑스포 개막식, 이탈리아인이 맡아
- 2015 밀라노 엑스포 다음 개최지인 2017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 총 책임은 이탈리아인 Marco Balich에게 위임됨.
- Marco Balich는 밀라노 엑스포내 대표 설치물인 생명의 나무
(Albero della Vita)를 기획했으며 유벤투스 구장 개막식 및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맡아 진행했던 것으로 유명 (9.15 Corriere della Sera)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