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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 시간 정겨운 음악으로 함께 하는 동안 생활의 활력소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음악방송의 문을 활짝 열어갈 칭찬MC 이동예 입니다.
▷ 입춘도 지나고 이제는 봄의 기운을 어누 정도 느낄 수 있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눈구경 한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 온실효과 때문에 점점 지구 온난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걱정은 됩니다만, 그래도 요즈음의 날씨를 보면 점점 날씨가 따듯해진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 혁신은 음악을 타고~ 음악방송을 시작하면서 행사 안내 한 가지 해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 오늘 오후 3시부터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개발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습니다. ▷ 군 관내 공무원은 물론이고, 이장, 여성 및 농민단체, 각 작목반, 농협․축협 임직원 등 300명 가까운 인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됩니다.
▷ 지난 주엔가요??? 정우택 지사님이 주창하시는 경제특별도 선포식이 있은 후에 우리 군에서도 경제를 모토로 한 특강이 있어서 시기적절한 행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오늘 특강에는 김정수 부군수님의 인사말씀을 곁들인 특강이 있은 후에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님과 KBS플러스 신동환 대표님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오늘 강의를 통해서 보은군이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지금 방송을 들으시는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3시부터 시작되는 특강 시간에 강의실에 입장하셔서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일꾼이 되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담 한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어제 삼승면 우진리 청년회에서는 군수님을 예방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면서 쌀 40포대를 전달하고 가셨습니다. ▷ 우진리 청년회장님인 박영호씨는 회원 23명과 함께 부락의 크고 작은 일에도 앞장서면서도 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큰 뜻을 모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기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 우리 직원님들께서도 예전처럼 선물을 주고받던 관행에서 탈피해 명절을 앞두고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오늘 음악방송의 문을 열어 보겠습니다. 오늘 음악은 클래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을 먼저 들으시고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라는 음악을 들으시겠습니다. ▷ 점심식사 맛있게 드십시오~~
(음악방송)
▷ 오늘은 마음의 길동무 중에 있는 최복현 님의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저는 이렇게 좋은 글을 대할 때마다 정서가 순화됨을 느끼는데 직원여러분께도 긴 여운을 남기는 좋은 글로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길동무) - 최 복 현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정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가 아닐까요?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꺼내어 허물없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이웃, 친구들 그런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우리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동반자, 아름다운 인연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내 마음의 길동무가 누굴까? 하고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이의 적고 많음을 떠나서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나와 항상 함께 하며 내가 보살피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자녀, 그리고 부모님이 제 마음의 길동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누구나 삶의 가치관과 중심을 두고 사는 생활방식에 따라 현대의 삶은 복잡하지만 가장 순수한 내면의 세계는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 하루 내 마음의 길동무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일 세다카가 부릅니다. 유민 에브리씽 투미, 그리고 머튼 하켓의 캔테익 마이아이스 어퓨 두 곡과 함께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 지금까지 여러분께서는 칭찬MC 이동예와 함께 했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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