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끄래미님, 꿀밤나무님, 아치님을 비롯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수많은 회원 제위께 번개를 날립니다. 이름하여 '낙지번개'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낙지볶음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 저는 이 집 홍보대사 혹은 광고모델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이강순 실비집
이 집의 특징
1. 맵지만 속이 아프지 않다 : 고추, 마늘, 생강 등 좋은 국산만을 쓰는 양념재료들이 잘 어울려 매우면서도 속이 쓰리지 않다
2. 낙지볶음의 원조이지만 지금은 무교동 낙지집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잠시 인터뷰>
- 리포터 : 이강순 실비집을 혹평하신다는데 그 이유가 뭡니까?
- 무교동 A집 사장 : 아, 그 집은 냉동낙지를 쓰거든요. 싱싱하게 살아있는 낙지를 쓰는 우리집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 리포터 : 그런데 그 집이 그토록 유명한 이유가 뭐죠?
- 무교동 A집 사장 : 그 집이 좀 오래되긴 됐거든요. 그렇지만 뭐 맛으로 따지자면 어디 그런가요.
- 리포터 : 그럼 이강순 실비집의 입장은 어떤지 들어보겠습니다. 다른 사장님들은 냉동낙지를 쓰고 계신것을 비판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강순 실비집 : 아,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우리집은 처음부터 냉동낙지를 썼고, 앞으로도 쓸거고, 그걸 써야 우리집의 낙지볶음 맛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 싱싱한 거 쓰면 좋겠지만, 원래 낚지볶음은 예전부터 서민 주당들의 술안주였다구. 낙지볶음의 원조이셨던 박무순 할머니한테서 이 가게 인수하고 그 맛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했어.
- 리포터 : 이상으로 낙지볶음 논쟁이 뜨거운 종로에서 번개통신이었습니다.
3. 30년이 넘은 탁자, 찌그러진 냄비 등 향수어린 추억을 느낄 수 있다.
4. 옛 주당들의 술문화를 반추하게 한다.
5. 그리고, 워낙 맛있다. (크으~ 조개탕, 해물파전, 쏘오주)
우리 "그늘진 마음의 벗" 회원들이 어찌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리오.
하여 번개를 강력히 때릴까 합니다.
길님 당연히 오셔야죠, 두려워마세요. 저도 번개는 두번째 다녀온 초짜이지만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이렇게 번개도 날리고 그럽니다. 그리고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금요일 저녁에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니님 수염만 뵙고 한번도 못뵈었는데 꼭 오십시오. 터미널에서 전화하시면 자세히가르쳐드릴께요
첫댓글 11월 6일이 좋겠습니다. 저도 한번 갈게요
으흐흐흐...저는 실비집에서 먹어본 사람으로 '맛 끝내줍니다..'ㅋㅋ 많은 분들 동참바라구여...빨리 먹고시포라... 전 11월 7일 금요일이 어떨까 하는데여...
저도 참석할께요...낚지볶음에 쐬주라...벌써부터 군침이도네요...ㅎㅎ....
까끄래기님 술 못하셔도 신청하세요. 콜라 시켜드릴께요. 흐흐 그리고 신청하신분들 제 헨드폰으로 전화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날려주세요. 꿀밤나무님도 빨리 신청하시고, 지방 계신분들도 오세요. 퍼펙트요강님도 늦게까지 있을테니, 천지불인님하고 같이오세요. 017-748-0447 쾌변하십시오.^^
한여름밤님! 고맙습니다. ^^*
종각,인사동은 내고향이나 다름없는 곳(古書畵의 본산이지) 지금 사무실도 남대문 근처니까 가야지 근데 날 빼려고 한단 말이야? 한여름밤,로미님이 세트로 광고하니 맛은 괜챦을 듯.....
도호성님을 빼다니오. 맏형님을 빼고 집안이 잘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천지불인님은 오신다는 말씀이시죠? 고맙습니다. ^^*
저는 또 말하면 입만 아프니 말 안하고 가겠습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가입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한 초짜라 선뜻 나가기가 두렵네요..그래도 참석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지방은 아주 님들 보기가 힘들 군요..ㅎ당채 거기가 어디메요? 서울에 있나요? 가면 회비 면제나요?..이렇게..말만..ㅎ근데..갈지도 모르쥐요..ㅎ
길님 당연히 오셔야죠, 두려워마세요. 저도 번개는 두번째 다녀온 초짜이지만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이렇게 번개도 날리고 그럽니다. 그리고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금요일 저녁에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니님 수염만 뵙고 한번도 못뵈었는데 꼭 오십시오. 터미널에서 전화하시면 자세히가르쳐드릴께요
저도 초짠데...당당히 나갈건데요...초짜일수록 주저스러움떨치고 한잔 합세다...이번벙개는 초짜들의 유쾌한 반란을 꿈꾸며...
우~훗....아싸... 꼭 나가겠습니다.
번개 무척 반갑습니다...근데 요즘 너무 바빠서 화장실도 못가고 속옷 두개입고 조금씩 싸서 체온으로 말리는 형편이라서 장담은 못합니다..노력해보구요..근데 제 닉넴은 까끄래기입니다..한여름 봄님.
이론 수염만 보셨으니 얼굴을 보여드릴까요?..말까요?..ㅎ한 여름 봄님...보시고 실망하지 마슈..핵폭탄이라..ㅎ!!한 여름 봄..하하하 까끄래기님..ㅎㅎ
로미는 찌끄래기님이라고 불렀는데, 제가 까끄래 미님으로 불렀군요. 안팍으로 잘 하고 있읍니다그려.. 흐흐 죄송하구요. 어찌되었든 꼭 오셔서 제가 사드리는 콜라하고 낙지볶음의 절~묘한 조화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자니님도 꼭 오세요. 부탁부탁
진심으로 부탁 하시는 것인가요?로미님..낭군님도 만나 뵈러 가야 겠군요! 사진으로만 뵈서리..ㅎㅎ진짜 부탁 이유~~~ㅎㅎ^^*
부군께서..한여름밤님 이신가요?!
날짜 언능 정해주셔욤...
실비집! 시원한 조개탕과 곁들인 낙지맛이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아...저도가고 싶지만 장사하는 사람이라...좋은 만남들 되세요...아참!!!위나 장이 조금 안좋으신분들은 가능하면 점심은 기름기있는것으로 꼭꼭 드시고 가세요...매운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쿜쿄쿜 .. 금요일... 야간 수업이 제일 괴롭다.
금요일이면...올라가볼까낭...함니다요...
전~이제막 가입한신입인데 참석해두 되나요..???
약산동대님 꼭 오십시요. 여기오는 대부분이 처음 또는 한두번 만남이니(온라인상으론 여러번이지만) 처음만나도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한여름 밤님 한턱 내슈~~~~~ 이렇게 많은 성원이 있을 줄 예상 못했지요? 한여름 밤님이 번개때려 이렇게 많은 성원되니 복터졌네요. 로또라도 하나 사슈~~~~
좋은 시간 되시길... ^^*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실 것같아 벌써부터 설렙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까마귀가 나타납니다.근데 전 9시 이후에 동참해야겠군요. 기다려 주실거~~죠??
금요일 이내요..이 놈 가리다!..그런데 지방 사는 객은 회비 받수?한여름 봄님?ㅎㅎ
아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 차비도 못드리는데 회비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까마귀님 기다립니다. 언능 오십시오. 늘 쾌변하십시오.
형님 일정이 확실치 않아서 갈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갈테니 전화기 꼭 켜놓으세요 풀잎왕자 박태균씀
대기 우수 아우님..바쁘신가? 수업있나? 보고 싶데이..아우님..ㅎㅎ!진짜루 마이마이..ㅎ시간되면 온나~~!그 벗 성님은 잘 기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