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아스라한 풍경. 점점 멀어져 어쩌면 다시는 꿈꾸지 못할 추억. 청춘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사랑이 뭉게구름처럼 속삭이던 시절. 지금도 잊힐 리 없는 그 곳에 가고 싶다. 아름답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신경철 ‘내 마음의 풍경’(6월25일까지·광주광역시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이 지방선거 판도에 크게 영향을 미쳐 접전지인 제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한번도 우세를 보이지 못했던 무소속 김태환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또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크게 우위를 보이던 대전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와의 지지도 격차가 좁혀졌다.
‘라이트 코리아’ 등 10여 개 보수단체의 대표와 회원들은 22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 YMCA대강당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 저지’와 ‘평택 무장폭력 불법시위 규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상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www.rockthedesert.com/지난해 탈북자 출신 언론인 강철환 씨가 참석해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미들랜드 기독교 행사 ‘사막을 흔들라(Rock the Desert)’. 올해 테마는 중국 기독교 보호. 미들랜드의 관심이 북한과 중국의 인권 및 종교 자유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신관 14층 로비 오픈을 기념해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즐겨 먹었던 요리를 공개했다. 양 갈비구이, 유기농 샐러드, 한우 안심스테이크 등 비교적 평범한 메뉴였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레이니어=AP연합 /21일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트로잔 원자력발전소의 대형 냉각탑이 폭파됐다. 이 냉각탑은 미국에서 폭파공법으로 해체된 구조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높이 150m인 냉각탑 내부에 1300kg의 폭약을 설치했다. 이 원전은 1993년 재정과 안전문제로 폐기됐으며 2024년 전체 해체작업이 완료된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23일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며 수용자들을 감금하고 정신병 치료약을 수십알씩 장기간 강제적으로 먹여 6명을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목사 정모 씨를 구속하고 정씨를 도운 수용자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사진은 수용된 장애인 등이 생활한 방 내부. (서울=연합뉴스)
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깃털나방을 강원 홍천 지역에서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목원은 이 나방에 ‘한국깃털나방(Pterotopteryx koreana Byun·사진)’이라는 학명을 붙여 지난달 국제동물분류학술지인 ‘주택사(ZOOTAXA)’ 4월호 인터넷판에 게재했고 국내 곤충목록에도 새로 등재했다. 깃털나방은 일반 나방과 달리 날개가 새의 깃털처럼 갈라진 특이한 형태로 일반 나방이 앉아서 쉴 때 날개를 접고 있는 것과 반대로 날개를 펼친다. 포천=연합뉴스
21일‘황사의 도시’ 중국 신장성 위구르 자치구 투프판시(市)에 만들어진 중국 민속음악의 대가 왕루오빈(王洛賓)의 대형 모래 조각상 옆으로 관광객이 지나 고 있다. 소수민족의 삶에 밀착된 민요풍의 작품 700여 곡을 지은 왕은 1996년 위구르의 수도 우르무치에서 숨졌다. 투프판 AP신화=연합뉴스
23일 오전 10시30분께 속초시 대포동 해맞이 공원 앞 50m 해상에서 물개 1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해안을 순찰 중이던 초병이 발견해 속초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물개는 길이 2m, 몸통 둘레 1m, 무게 1t 정도로 외관상 부패가 심해 죽은지 오래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북한의 레이싱걸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평화자동차에서 선보인 '뻐꾸기'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의 레이싱걸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다. 다소 노출이 심한 의상에 자신감 있는 포즈를 선보이는 우리나라의 레이싱걸들과는 사뭇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 네티즌들은 "너무 섹시하군요", "노출이 심하군요"라는 등의 반어적인 리플로 이들을 표현하고 있다. [기사제휴 : 디씨뉴스] 김윤미 dcnaki@hanmail.net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교보생명 빌딩 앞에서 열린 '주먹밥 먹으며 대~한민국' 행사에서 교보생명 직원들이 태극지 문양의 주먹밥을 소개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성공회 푸드뱅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먹밥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서울=연합뉴스)
교육인적자원부 /22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시 차오양 구 베이징한국국제학교 앞에서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하중 주중대사, 현지 교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교사 준공식이 열렸다. 2004년 6월 착공해 2년간 총 94억 원을 투자해 이날 준공됐다.
연합뉴스 /숙명여대가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22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 캠퍼스 내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이경숙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국내외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1세기 대학에 있어서의 효과적인 리더십 교육에 대한 토론을 했다.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해선 남측구간 선로점검에 이용될 기관차와 객차가 23일 동해선 제진역으로 옮겨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동해선 철도 선로점검용인 새마을호 기관차와 객차 4량, 발전차 1량을 22일 바지선을 이용해 거진항까지 수송한후 대형 트레일러를 통해 제진역까지 운송했다. (고성=연합뉴스)
[연합] 미국인 밥 모셔씨가 부친 로버트 모셔(2003년 작고)와 한국전쟁 당시 각별한 인연을 맺은 '미스터 김'(사진)을 애타게 찾고 있다. 로버트 모셔씨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전쟁의 참상을 담는 사진기록 임무를 띠고 참전했다가 전투가 한창이던 1951년 겨울 강원도 피난민촌에서 김씨 성을 가진 한 소년(당시 15세)을 만났다. (서울=연합뉴스)
“눈부시게 아름답다!”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59회 칸 영화제의 비경쟁부문 출품작인 미국 애니메이션 ‘헷지’ 공식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의 스타’ 보아(가운데)에게 이 영화 할리우드판 더빙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왼쪽)가 찬사를 보냈다. 이 영화의 한국어·일본어판 더빙에 참여한 보아는 이날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분홍빛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동양미를 발산해 전 세계 취재진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른쪽은 캐나다의 록 가수 에이브릴 라빈.
첫댓글 평화자동차라면 어쩜 도사네 회사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