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두드림 Day'가 지난 23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장문규)에서 열렸다.
올해 3월 조리읍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복지 접근성이 낮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건강진료, 이동세탁, 물품 지원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무척조은병원, 문산 가이드치과, 문산 제일안과, 파주시 희망 푸드-마켓 등이 참여해 건강검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여명에게 제공했다.
최명성 희망 푸드 마켓 대표는 “매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찾아 의료 서비스는 물론 생필품을 전달, 희망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무척조은병원 등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장문규 읍장은 “행사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 접근성이 낮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파주읍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읍 맞춤형복지팀은 매월 지역 마을회관 등에서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기관단체 등과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원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