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골프장 속속 들어선다
북제주군 지역에 제주국제자유도시 본격 추진과 맞물려 골프장 중심의 관광개발과 관련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9일 북군에 따르면 한림읍 금악리 소재 (주)블랙스톤이 지난달 21일자로 개발사업승인이 완료돼 골프장·콘도·호텔 등의 시설을 착공 중이며 (주)더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라산 리조트 조성 사업도 사업계획변경을 해 각종 행정절차를 준비중이다.
업체 사정으로 개발사업 승인이 지연되던 이어도골프장도 개발사업 승인 신청중이며 프라자골프장, 뉴제주골프장도 재해 및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 후 조만간 개발사업 승인 신청 준비 중이다.
또 엘리시안(옛 탐라)골프장, 라온골프클럽(옛 제주포렉스)골프장, 제주신안골프장, 로드랜드(옛 아일랜드)골프장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서울소재 CJ개발㈜이 한림읍 금악리 소재 28만평 부지에 골프장·영상박물관·호텔·콘도 등의 시설이 들어설 하이랜드 리조트의 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돼 국토이용 계획변경 등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2003년9월19일 금요일 << 장공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