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는 무쟈게 검기만 했다 허기야 초저녁에 밤바다 이쁠때는 이방 저방 밸밸거리느라 보지두 못하구
대학때 홍도살던 친구 말이 생각났다 - 자기네 동네서는 맘에 드는 애를 배에 태우구 밤바다루 나간단다
달빛이 고즈넉한 밤바다에서 것두 둘이서만 - 흐미- 죽겄네 난 그말을 철석같이 믿구는 두어차례 방학때면 찾고는 했다 결과는 ---- 그때두 떨어졌다
참 밥은 잘주더군 짱깨음식은 짜장두 주는 줄 알었는데 걍 백반이더군 난 본전 뽑을라구 두그릇이나 챙겨먹었다 밥때만 되면 항상 일등으루 먹을라구 애썼다 - 대개 이런 애덜이 공분 못한다던데 ----
아침에 샤워장에서 샤워하다가 죽는 줄 알었다 홍콩영화나 뭐 삼합회정도는 느그두 알쥐
문신 감은넘이 바다로 난 창에 기대서서 샤워를 하는데 허걱 넘 무서웠다 난 아마 그넘이 -야 등밀어
그럼 네 네 굽실굽실 함서 이태리 타올루 밀었을꺼다- 그넘 고추두 더불어서 댑다 컷다 증말이다
석도
장보고의 나와바리
뭐 말들두 만터만 난 믿기루 했다 그 분은 훌륭 쌈빡이다 법화원두 가구 기타 등등두 보구 199000에 이만함 대만족 아니겠는가 -규호씨 고마워
연태가는 길은 가이드 말대루 옥수수밭으루 이어지더군 태국에 사라부리에서는 해바라기밭으루만 한
삼십분 달리더만 우린 뭘루 오빠 달려를 해볼까 - 함 연구해보자
연태
뭐 나름대루 조용하구 깨끗했다 난 연태 초입부터 가슴이 벌렁 벌렁 정신을 차릴수가 음었다
니 덜이 날 뭘루 즐겁게 해줄꺼니 응 응
대윤발마트에서 소저들 구경은 열라했다 중국어 안배워온걸 무쟈게 후회했다
카트루 슬슬 밀면서 소저에게 한 판 걸다가 욕만 먹었다 - 넌 한류두 몰러 이것아ㅏㅏㅏㅏㅏㅏ
포기하구 망고스틴두 사구 무화과 말린것두 사구 구석구석 구경만(?) 했다
밖에 나와서 망굿까먹는데 언넘이 모라모라 그런다 눈치루보니 어지르지 말라는것같다
모르는 척 엉까구 먹었다 그넘 계속 째리구 난 먹구 먹다보니 메론 깍은 조각을 판다
낼름가서 한입 먹어보니 별루다 뭐 이래 되는게 음냐
길잃으면 손해라서 차옆에 붙어서는 공연히 지나가는 애덜한테 뻐꾹이만 날렸다
동남아완 너무 다르다 춥다
도통 애덜이 뭘 모른다 여행객의 호기심을 이해하려 하질 않는다
니 덜이 대국이냐 이것아 응 뭐 손바닥이 마주 쳐야지
그래두 용길 잃지 않는다
왜 나이트컬쳐 가 있아오니까요
공연한 힘빼기는 밤문화운동에 지장을 줄꺼 같아서 그냥 차루 들어갔다
밤문화는 낼 쓸라한다
백수 밥먹으라구 재촉한다
헤이 씨유투마로우
첫댓글 연태서 해바라기 씨앗 까먹던 모습.... 고수님 잘지내시죠. 역시 고수네요. 함 놀러오세요.
참..이분 다른나라에서는 팬도 많두만 중국에선 영 힘을 못하고 오셨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