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서 303번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송도를 지나 인천대교에 진입합니다.
작년 봄에 영종도~인천항 여객선을 타면서 인천대교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 어느덧 완공되어서 인천공항가는 길이 하나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인천대교 구간 내내 짙은 안개가 끼었으며, 횡풍의 영향인지 과속하는 차량을 찾기 힘들정도로 서행운전(시속 80km정도) 하고있습니다.
인천대교 톨게이트에 진입합니다. 제가 탄 303번 버스는 아쉽게도(?)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에 진입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돌아올때 302번을 탔을때도 북인천IC에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로에서 요금을 결재합니다.
인천터미널에서 출발한지 1시간 약간 안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지난 달 인천시내버스 통합환승제가 시행되면서 인천공항가는 좌석버스 요금들이 단일화되어 저렴한 요금에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인천대교 개통과 더불어 303번 노선이 개통되면서 인천공항 가는 경로가 다양해졌다고 해야될까요?
보너스 사진으로, 인천공항 내 전시되어 있으며, 곧 출시될 기아자동차 준대형차인 VG(K7) 입니다.
첫댓글 인천의 자전거 도로가 눈에 들어오네요;; 차선을 하나씩 줄이고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서 출퇴근시간에 무지 막히죠.. 강인은 왜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주말에 막힐때는 끼어들기 해서 겨우 들어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