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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회장 유현상)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서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4회 창작동요제 한마당 잔치’를 연다.
이날 창작동요제는 29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동요와 동시, 동화 등을 대거 선보인다.
전북아동문학회 윤갑철 상임고문의 작품 ‘시골길’을 포함, 김용재 회원의 ‘산에 가면’등의 곡목을 맑은 햇살 중창단 등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부른다.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해온 전북아동문학회 회원들은 서재균 고문의 작품 ‘꽃신’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 중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 한 편씩을 선보여 시화를 제작 전시하고 동심을 표출한다.
이밖에 장상영 작곡가 등의 작품과 여울초 정소희 지도 교사 등이 참여해, 동심을 담은 창작동요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꾸민다.
▲ 유현상 전북아동문학회장
유현상 회장은 “동심이 담뿍 담긴 아름다운 창작동요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꿈을, 어른에겐 동심으로 되돌아가 순수한 마음의 세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아동문학회는 1971년에 모임이 결성돼 약 5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에 동인지를 발간 배포해 동심을 심고 있다.
김영호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