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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속담 1000가지(1)
1: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2: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3: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4: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5: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6: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7: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8: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
9: 바보는 죽어야 고쳐진다
10: 밟힌 지렁이 꿈틀한다
11: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흉 본다
12: 겨울 바람이 봄 바람 보고 춥다 한다
13: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14: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하다
15: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16: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17: 고생 끝에 낙이 온다
18: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
19: 고쟁이를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20: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21: 골 나면 보리 방아 더 잘 찧는다
22: 공든 탑이 무너지랴?
23: 행실을 배우라 하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24: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25: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려라
26: 호박잎에 청개구리 뛰어오르듯
27: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28: 혼인집에서 신랑 잃어버렸다
29: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30: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31: 광주리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 있다
32: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3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34: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35: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36: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37: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38: 더운 술을 불고 마시면 코 끝이 붉어진다
39: 도끼 가진 놈이 바늘 가진 놈을 못 당한다
40: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41: 도둑의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다
42: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43: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44: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45: 배꼽에 어루쇠를 붙인 것 같다
46: 백두산 까마귀도 심지 맛에 산다
47: 백성의 입 막기는 내 막기보다 어렵다
48: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면 다리가 찢어 진다
49: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다
50: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
51: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52: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넘을 놈 없다
53: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54: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55: 물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56: 물에 빠진 것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한다
57: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58: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59: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
60: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61: 밉다고 차버리면 떡 고리에 자빠진다
62: 감기 고뿔도 남 안 준다
63: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64: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란다
65: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66: 애호박 삼 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 들어 간다
67: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친다
68: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69: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70: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71: 에해 다르고 애해 다르다
72: 여든에 죽어도 구들동티에 죽었다 한다
73: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 간다
74: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
75: 비싼 놈의 떡은 안 사 먹으면 그만이라
76: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77: 고양이 앞에 쥐 걸음
78: 고양이보고 반찬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79: 고와도 내 임 미워도 내 임
80: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81: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82: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83: 빛 보증하는 자식은 낳지도 마라
84: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85: 뺨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86: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87: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88: 사람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기분으로 늙는다
89: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90: 사람을 죽이는 세가지, 내리 쪼이는 태양, 만찬, 그리고 걱정
91: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람의 뼈를 부순다
92: 돌로 치면 돌로,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93: 돌부리 걷어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94: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95: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96: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97: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98: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99: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100: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를 못 당한다
101: 산중 농사 지어 고라니 좋은 일 했다
102: 동의 일 하라면 서의 일 한다
103: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104: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105: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106: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107: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108: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109: 굿 구경하려면 계면떡이 나오도록 해라
110: 굿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 보기 싫다
111: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112: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112: 선비 논 데 용 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
114: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115: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켠다
116: 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117: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118: 병에 가득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난다
119: 보리밭에 가 숭늉 찾겠다
120: 보자보자 하니까 얻어온 장 한 번 더 뜬다
121: 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122: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123: 솔잎이 버썩 하니 가랑잎이 할 말이 없다
124: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다를 흐리게 한다
125: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126: 싫어 싫어 하면서 손 내민다
127: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128: 심사는 좋아도 이웃집 불붙는 것 보고 좋아한다
129: 아침놀 저녁 비요 저녁놀 아침 비라
130: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131: 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132: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 양반 출입이 넓다
133: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134: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135: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136: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 거리 간 데 없다
137: 열 번 찍어 안 넘어갈 나무 없다
138: 열 벙어리가 말을 해도 가만 있거라
139: 열 사람 형리를 사귀지 말고 한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
140: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141: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142: 귀한 자식 매 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개 더 준다
143: 꺾이느니보다 차라리 굽히는 편이 낫다
144: 겨울 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145: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146: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147: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148: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149: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150: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151: 오뉴월 소나기는 쇠 등을 두고 다툰다
152: 오뉴월 품앗이라도 진작 갚으랬다
153: 뒷집 마당 벌어진 데 솔뿌리 걱정한다
154: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155: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
156: 서까랫감인지 도릿감인지 모르고 길다 짧다 한다
157: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158: 석 자 베를 짜도 베틀 벌이기는 일반
159: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160: 석수장이는 눈 깜짝이부터 배운다
161: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162: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163: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164: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165: 옷은 새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166: 외나무다리에 만날 날이 있다
167: 용 가는 데 구름 가고 범 가는 데 바람 간다
168: 용이 물 밖에 나면 개미가 침노를 한다
169: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170: 우박 맞은 잿더미 같고 활량의 사포 같다
171: 이리 해라 저리 해라 하여 이 자리에 춤추기 어렵다
: 산지기가 놀고 중이 추렴을 낸다
: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 삼 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튼튼히 가지라
: 삼 천 갑자 동방삭이도 저 죽을 날 몰랐다
: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 상전 배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 십리가 모랫바닥이라도 눈 찌를 가시나무가 있다
: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 리 라도 오 리 없어 못 먹더라
: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 말뚝에도 절한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아무렇지도 않은 다리에 침 놓기
: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 일 전 오 리 밥 먹고 한 푼 모자라 치사를 백 번이나 한다
: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
: 자라 보고 놀란 놈 소댕보고 놀란다
: 말은 행동보다 쉽고 약속은 실행보다 쉽다
: 말을 했거든 잘 실행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침묵을 지키라
: 망나니 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 기침한다
: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 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나 부를 노래를 사돈 집에서 부른다
: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 강물도 쓰면 준다
: 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 작은 바람은 불을 붙이고, 큰 바람은 불을 큰다
: 잔 가지를 휘기에 따라서 나무가 구부러진다
: 잔솔밭에 바늘 찾기
: 잔치엔 먹으러 가고 장사엔 보러 간다
: 잘난 사람이 있어야 못난 사람이 있다
: 잘되는 집은 가지에 수박이 달린다
: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 같은 값에 분홍 치마
: 개 겨 먹다 필경 쌀 먹는다
: 개 귀에 방울, 개발에 편자
: 거동길 닦아 놓으니 깍정이가 먼저 간다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없다
: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 응달에도 햇빛 드는 날이 있다
: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 망둥이가 뛰니까 빗자루도 뛴다
: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 머리는 끝부터 가르고 말은 밑부터 한다
: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 오랜 원수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 식칼이 제 자루는 깎지 못한다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말라
: 장님 코끼리 말하듯
: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 송아지 못된 것 엉덩이에 뿔 난다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 종과 상전은 한 솥의 밥이나 먹지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 찬물 먹고 냉돌방에서 땀 낸다
: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느리라
: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
: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깐다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 죄는 천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다
: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사람 있다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 죽기는 섧지 않으나 늙기가 섧다
: 죽어서 석잔 술이 살아서 한 잔 술만 못하다
: 중매 보고 기저귀 장만한다
: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고 못하면 뺨이 세 대라
: 중이 고기맛을 알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참을 인자가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창피는 가난보다 오래 간다
: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부리 같다
: 청승은 늘어 가고 팔자는 오그라진다
: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 작은 도둑 사형을 하고, 큰 도둑은 존경을 한다
: 잡은 꿩 놓아 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 초고리는 작아도 꿩만 잡는다
: 초년 고생은 양식 지고 다니며 한다
: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 친정길은 참대 갈대 엇 벤 길을 신 벗어 들고도 새 날듯 간다
: 친한 사이는 바늘 귀도 넓고, 친하지 않은 사이는 세계도 좁다
: 칠 월 더부살이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 칼날 잡은 놈이 칼자루 잡은 놈한테 당한다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자주 옮겨 심는 나무 크지 못한다
: 작년 둥우리에 새가 없다
: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작은 고추가 맵다
: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없다
: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 큰 악에서 큰 선이 생긴다
: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 큰과오를 피하는 길은 작은 과오를 조심하는데 있다
: 큰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 숲도 커야 짐승이 나온다
: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 시앗 죽은 눈물이 눈 가장자리 젖으랴?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
: 팔이 안으로굽지, 밖으로 굽지 않는다
: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 평양 감사도 제가 싫으면 그만이다
: 평택이 깨어지나 아산이 무너지나
: 포수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친다
: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 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 제 돈 칠푼만 알고 남의 돈 열 네 닢은 모른다
: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 말은 있다
: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들리지 않는다
: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 자발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 먹는다
: 제 발등엣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엣 불을 끈다
: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하기보다 말이 쉽다
: 하나님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느도다
: 하나를 듣고 열을안다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 구들이 따뜻하다
: 초하룻날 먹어 보면 열하룻날 또 간다
: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 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 촌 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리어 보낸다
: 큰집이 기울어져도 삼 년 간다
: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나
: 타다 남은 나무에 불이 쉬 붙는다
: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토끼둘 잡으려다 한마리도 못 잡는다
: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짐작한다
: 한량이 죽어도 기생 집 울타리 밑에서 죽는다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 티끌모아 태산
: 하늘을 높이나는 새도 먹이는 땅에서 얻는다
: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하면 무슨 소용 있나?
: 저 긷지 않는다고 우물에 똥 눌까?
: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조석 싸 가지고 말리러 다닌다
: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 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 좁쌀 한 섬을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 하루 괴로움은 그 하루에 족하다
: 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 줄만 안다
: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 제 옷 벗어 남의 발에 감발 쳐 준다
: 종의 자식을 귀애하면 생원님 나룻에 꼬꼬마를 단다
: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 좋은 농사꾼에게 나쁜 땅이 없다
: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지렁이도 디디면 꿈틀한다
: 지어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이라
: 진눈 가지면 파리 못 사귈까?
: 진상 가는 꿀병 얽듯 하였다
: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쳤다
: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피리부고 왓 정치고 돌아간다
: 구두장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다
: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귤 껍질 한 조각만 먹어도 동정호를 잊지 않는다
: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 급하면 바늘 허리를 매어 쓰나?
: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 까마귀 하루에 열 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쳐 보지 않는다
: 꽃샘 입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까마귀 열 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
: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 남이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 뚝배기 보다 장맛이 낫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 내 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 내일 백냥보다 당장의 쉰냥이 낫다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 개꼬리 삼년 묻어도 황모 안된다
: 너는 구제할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 노루 때린 몽둥이 삼 년 우린다
: 노적 볏가리에 불 지르고 박산 주어 먹는다
: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다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 나무에도 못 대고 돌에도 못 댄다
: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 있다
: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다 틀렸다
: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피한다
: 가을철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단다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 뇌성 벽력은 귀머거리도 듣는다
: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눈 집어먹은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먹은 토끼 다르다
: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어 무엇하랴
: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
: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배라
: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굵은 베가 옷 없는 것보다 낫다
: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 귀에 걸면 귀엣고리 코에 걸면 코엣고리
: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 닷 돈 보고 보리 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 돌다리도 두두려 보고 건너라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말라
: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 남의 눈에 눈물 나면 제 눈에는 피가 난다
: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귀머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 개 못된 것이 부뚜막에 올라간다
: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
: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 말 많은 집에 장 맛이 쓰다
: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 말은 갈수록 태보고, 봉송은 갈수록 준다
: 말은 쉬워도 하기는 어렵다
: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 질동이 깨뜨리고 놋동이 얻었다
: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 집장 십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 짚신도 짝이 있다
: 짜잖은 놈 짜게 먹고 맵잖은 놈 맵게 먹는다
: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 쭉정이는 불 놓고 알맹이는 걷어들인다
: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 개도 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 개살구 지레 터진다
: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 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 나이 이길 장사 없다
: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 남의 다리 긁는다
: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돌도 십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고른다
: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 노루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
: 노인 부랑한 것 어린아이 입잰 것
: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어 먹는다
한국속담 1000가지(2)
: 사랑이 여자에게 대하는 것은 태양이 꽃에 대하는 것과 같다
: 오월 미끈 유월 어정 칠월 동동
: 새끼 아홉둔 소가 길마 벗을 날 없다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 거동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한 술 안 준다
: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
: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건넛 산 보고 꾸짖기
: 걷고 가다가도 날만 보면 타고 가자 한다
: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 달아나는 노루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 곤지 주고 잉어 낚는다
: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 곱슬머리 옥니박이하고는 말도 말랬다
: 꽃샘 입샘에 반 늙은이 얼어죽는다
: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 가심할 것 없다
: 구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 국에 덴 놈은 물보고도 분다
: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마음이 풀어지면 하는 일이 가볍다
: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 한다
: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 길이 없으니 한 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 물을 먹는다
: 깊던 물이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먹는다
: 나루 건너 배 타기
: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 눈감으면 코 베어먹을 세상
: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 느린 걸음이 잰 걸음
: 눈먼 소경더러 눈멀었다 하면 성낸다
: 코끼리 비스킷 하나 먹으나마나
: 가을 볕에는 딸을 쬐고 봄 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한다
: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이다
: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 도둑 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란다
: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 같은 값이면 은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 같은 떡도 맏며느리 주는 것이 더 크다
: 까마귀가 고욤을 마다한다
: 개 꼬리 삼 년 묻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 올챙이 될 생각은 못 하고 개구리 된 생각한다
: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짓는다
: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늙은 나귀 팔려면 잘 꾸며 줘야 한다
: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 달고 치는데 아니 맞는 장수 있나?
: 달기는 옆집 할미 손가락이다
: 달 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 딸의 굿에 가도 자루 아홉은 갖고 간다
: 딸의 시앗은 바늘 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있다
: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 닭 벼슬이 될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 닭이 천 마리이면 봉이 한 마리
: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딸 죽은 데는 간다
: 대문 밖이 저승이라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 대문턱 높은 집에 정강이 높은 며느리 들어온다
: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 방보다 낫다
: 떡방아를 찧어도 옳은 방아를 찧어라
: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나온다
: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 도끼는 날을 달아 써도 사람은 죽으면 그만
: 도깨비는 방망이로 떼고 귀신은 경으로 뗀다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 명주 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 모사는 재인 이요 성사는 재천이라
: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 도둑에도 의리가 있고 땅꾼에도 꼭지가 있다
: 도련님은 당나귀가 제격이다
: 도마 위엣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 돌아본 마을 뀌어 본 방귀
: 동냥 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달기
: 되지못한 풍잠이 갓 밖에 어른거린다
: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먹는다
: 두꺼비 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 두 동서 사이에 산 쇠사다리라
: 두부 먹다 이 빠진다
: 둘째 며느리 삼아 보아야 맏며느리 착한 줄 안다
: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돋우어라
: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 범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 부린다
: 베는 석자라도 틀은 틀대로 해야 된다
: 벙어리 두 몫 떠들어댄다
: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 든다
: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 뒹굴 자리보고 씨름에 나간다
: 마루 넘은 수레 내려가기
: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 마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 망나니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기침한다
: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 머리털을 베어 신을 삼는다
: 머리 없는 놈 댕기 치레하듯
: 먹기는 아귀같이 먹고 일은 장승처럼 한다
: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 일엔 일가다
: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난다
: 메고 나면 상둣군 들고나면 초롱군
: 미운 강아지 보리 멍석에 똥싼다
: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 밉다고 차 버리면 떡고리에 자빠진다
: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 사나운 말에는 별난 길마 지운다
: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사당치레하다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리라도 오리 없어 못 먹더라
: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 밤새도록 울다가 누구 초상이냐고
: 밤에 보아도 낫자루 낮에 보아도 밤나무
: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 밥 군 것이 떡 군 것보다 못하다
: 밥 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
: 밥은 열 곳에 가서 먹어도 잠은 한 곳에서 자랬다
: 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먹는다
: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 먹으랬다
: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 백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백일 장마에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 뺨 맞는 데 구렛나루이 한 부조
: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 둔다
: 범도 제 소리 하면 오고 사람도 제 말하면 온다
: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어라
: 병든 놈 두고 약 지러 갔더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
: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죽는다
: 보리로 담은 술 보리 냄새가 안 빠진다
: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 봄 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 봄 첫 갑자 일에 비가 오면 백리중이 가물다
: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
: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 부잣집 외상보다 거지 맞돈이 좋다
: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
: 부처님 살찌고 마르기는 석공에게 달렸다
: 부처님에게 생선 방어 토막 훔쳐먹었다고 한다
: 뿌리 깊은 나무는 가을을 타지 않는다
: 북어 한 마리 주고 젯상 엎는다
: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
: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은 없다
: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 빗자루 든 놈보고 마당 쓸라 한다
: 빚 보증하는 자식 낳지도 마라
: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 없다
: 사람은 구하면 앙분을 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한다
: 사람은 늙어지고 시집살이는 젊어진다
: 사람은 잡기를 해보아야 마음을 안다
: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 새 원수가 생겼다
: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 외손자를 귀애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애하지
: 우수 경칩에 대동 강이 풀린다
: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주기
: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 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 사후 술 석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 산 김씨 셋이 죽은 최씨 하나를 못 당한다
: 멧돌 집으러 갔다가 집돌 잃었다
: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단다
: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한다
: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져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 못된 바람은 수구 문으로 들어온다
: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 무당에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 문 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
: 물건을 모르거든 금보고 사라
: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 남자는 크게 자란 어린이에 불과하다
: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 시간은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사랑을 엷게 한다
: 산밖에 난 범이요 물밖에 난 고기
: 산 속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맘 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 산을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 산 속의 놈은 도끼질 들판의 놈은 괭이질
: 살아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 삼사월에 낳은 애기 저녁에 인사한다
: 삼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
: 삼현육각 잡히고 시집 간 사람 잘 산 데 없다
: 상좌 중이 많으면 가마솥을 깨트린다
: 새는 나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 소한 추위는 꾸어다 가도 한다
: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 손자 밥 떠먹고 천장 쳐다본다
: 손톰 밑에 가시 드는 줄을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방아 찧는다
: 쇠모시 키우는 놈하고 자식 키우는 놈은 막말을 못한다
: 쇠힘도 힘이요 새힘도 힘이다
: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의 말은 술이 내몬다
: 시러베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나선다
: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친다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 어린 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 언청이만 아니면 일색일텐데
: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
: 여름 비는 잠비 가을 비는 떡 비
: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 자식을 보기에 아비 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 만한 눈이 없다
: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 잡은 꿩 놓아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 영감 밥은 누워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밥은 서서 먹는다
: 오뉴월 병아리 하룻 볕이 새롭다
: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 오라는 딸은 아니 오고 외동 며느리만 온다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웃음 속에 칼이 있다
: 으슥한 데 꿩알 낳는다
: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 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냥
: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 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간다
: 서울 가서 김 서방 집 찾기
: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 서투른 도둑이 첫날 밤에 들킨다
: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섶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엣 것 안 내놓는다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세 잎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울거든
: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코집이 앵글 어졌다
: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 풀 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수만 센다
: 풍년 거지 더 서럽다
: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 피 다 뽑은 놈 없고 도둑 다 잡은 나라 없다
: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일은 송곳으로 매운 재 긁어내듯 하고 먹기는 돼지 소 먹듯 한다
: 입이 밥 빌러 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
: 입 찬 말은 무덤 앞에 가서 해라
: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 장님 코끼리 구경하듯
: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를 한다
: 전라도 사람에게는 밥상이 두 개
: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 정이 월에 큰 항아리 터진다
: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 제때의 한 수는 때늦은 백 수 보다 낫다
: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 제 절 부처는 제가 위하랬다고
: 제주 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 조개 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조는 집에 자는 며느리 온다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 있다
: 쪽박 빌려주니 쌀 꿔 달란다
: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돌만큼 해본다
: 좁은 입으로 말하고 넓은 치맛자락으로 못 막는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
: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 죽이 풀려도 솥 안에 있다
: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 집과 계집은 가꾸기 나름이다
: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는다
: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처가살이 삼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 처녀가 늙어 가면 됫박 쪽박 안 남아난다
: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철 나자 망령 난다
: 청하니까 매 한 대 더 때린다
: 체수 보고 옷 짓고 꼴보고 이름 짓는다
: 초라니 열은 보아도 능구렁이 하나는 못 본다
: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지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 큰 집은 기울어도 삼 년 간다
: 키 크고 싱겁지 않은 놈 없다
: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 자식 기르는 것 배우고 시집가는 계집 없다
: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괸다
: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 하늬 바람에 곡식이 모질어진다
: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 하룻밤을 자도 만리 성을 쌓는다
: 학이 곡곡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하고 운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형 미칠 아우 없고 아비 미칠 아들 없다
: 형제는 잘 두면 보배 못 두면 원수
: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이다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호박이 덩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 홀아비는 이가 서 말 과부는 은이 서 말
: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를 두고 간다
: 장작불과 계집은 쑤석거리면 탈 난다
: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 맞을 것은 있다
: 저승 길과 변소 길은 대신 못 간다
: 저 중 잘 뛴다니까 장삼 벗어 걸머지고 뛴다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 헌 짚신도 짝이 있다
: 항우장사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 행실을 배우라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 허허해도 빚이 열 닷 냥이다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을 한다
: 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 가는 세월 오는 백발
: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까마귀가 까치 집을 빼앗는다
: 개똥 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다
: 깨어진 그릇 맞추기
: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 거지 베 두루마기 해 입힌 셈만 친다
: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계란에도 뼈가 있다
: 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 고기 말린 손 국 솥에 씻으랴?
: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속담만 100가지
1. 가는 날이 장날
2. 가는 말에 채찍질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4. 가물에 콩 나듯 한다
5. 간에 기별도 안 간다
6.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7. 갓 쓰고 자전거 타는 격
8.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9. 강물도 쓰면 준다
10.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1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12.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13. 계란으로 바위치기
1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15.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16. 그물에 든 고기
17. 기르던 개에게 다리가 물렸다
18.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19.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20. 남아 일언 중천금
21. 남의 말 하기는 식은죽 먹기
22.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23.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2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25.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26.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27.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어라
28.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29.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30. 닭에게는 보석이 보리알만 못하다
31.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32.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33. 도둑에게 열쇠 주는 격
34.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35. 도둑이 없으면 법도 쓸데없다
36. 도둑에 제 발 저리다
37.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38. 등잔 밑이 어둡다
39.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40.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41.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42.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43.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 두부 사 온다
44. 망건 쓰다 장 파한다
45.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46. 모기 보고 칼 뺀다
47. 모난 돌이 정 맞는다
48. 모르면 약 아는 게 병
49. 목구멍이 포도청
50.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51.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52.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53.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54.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55. 배부른 흥정
56.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57. 사슴에게서 뿔 베어 간 격
58.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59.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60.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61. 설마가 사람 잡는다
62.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6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64.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안이 곪는 것은 모른다
65.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
66.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67. 숯이 검정 나무란다
68.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69. 쏟아 놓은 쌀은 주워 담을 수 있어도 쏟아 놓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70. 아는 길도 물어 가라
71. 아흔아홉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사람보고 백 개 채워 달라 한다
72. 앞에서 꼬리치는 개가 뒤에서 발꿈치 문다
73.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74.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75.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76.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77. 옷이 날개다
78. 웃는 낯에 침 뱉으랴
79.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80.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81.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82. 제 눈에 안경이다
83.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84. 죄지은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85.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86.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87.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88.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89.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90.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91.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92. 티끌 모아 태산
93. 팔은 안으로 굽는다
94.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95. 하늘의 별 따기
96.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97.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98. 호랑이 없는 곳에서 여우가 왕 노릇 한다
99.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100.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다
겸 손
*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 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 공자
* 군자가 예절이 없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절이 없으면 도적이 된다. - 명심보감
* 쓰러진 자 망할까 두렵지 않고, 낮춘 자 거만할까 두렵지 않다. - J.버넌
* 예의는 남과 화목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 논어
* 겸손한 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애써 일하는 자만이 가질 것이다. - 에머슨
* 산이 높을수록 골은 낮다. - T.풀러
* 우선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메러디드
근면 과 방일
*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줄 것이며,
보통의 능력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 - J.레이놀즈
* 부지런함에도 의와 이의 구분이 있다. 닭이 울 때부터 부지런하기로는 순임금이나 도적이나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 가정집
* 사람은 부지런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착한 마음이 일어나는데, 놀면 음탕하고, 음탕하면 착함을 잊으며, 착함을 잊으면 악한 마음이 생긴다. - 소학
* 미래는 일하는 사람의 것이다. 권력과 명예도 일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줄까. - 힐티
* 백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 B.프랭클린
말
*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한 마디의 말이 들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진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 채근담
*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다. - 사아디 "고레스탄"
*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
- 탈무드
* 질병은 입을 좇아 들어가고 화근은 입을 좇아 나온다. - 태평어람
*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이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몸 편안히 간 곳마다 튼튼하다. - 전당시
* 말은 마음의 초상이다. - J.레이
* 누구도 자기가 하는 말이 다 뜻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뜻하는 바를 모두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H.애덤즈
*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 한다는 것은 별개이다. - 소포클레스
*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말"
사 음
* 환락이 진하니, 애수의 정이 또한 짙구나. - 한무제 "추풍사"
* 대개 결혼의 파탄은 한쪽이 자아를 손상시키는 데서 생긴다. - 알랭
* 유순하고 정렬한 것은 부인의 덕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은 부인의 복이다.
- 명심보감
* 부덕이라는 것은 정조를 맑게 하고 곧게 지키며, 분수를 지키고 몸을 정돈하며, 행동을 얌전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장자
* 정숙한 아내의 사랑을 얻는 것이 남자로서는 가장 보람된 일이다. - 카르마 요가
* 기녀라도 늙으막에 양인을 따르면 한 세상 분냄새가 거리낌이 없을 것이요, 정숙한 부인이라도 늙으막에 정조를 잃고 보면 반생의 깨끗한 고절이 아랑곳 없으리라. - 채근담
* 우리는 동성애를 용서할 수 없는 행위로 간주한다. - 탈무드
* 연애의 초기에 여자는 애인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정사를 사랑한다.
- 라 로시푸코 "금언집"
살 생
* 한 사람을 죽이면 그는 살인자다. 수백만 명을 죽이면 그는 정복자이다. 모든 사람을 죽이면 그는 신이다. - J.로스탕 "자전적 명상록"
* 죽은 자에게 신은 생명을 되붙여 준다. - V.위고 "레미제라블"
* 진실은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고, 살인도 오래 숨기지는 못한다.
-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 살인도 재능처럼 혈통을 따라 흐는 것 같다. - G.H.루이스
* 우리는 모든 사람을 죽인다. 몇 사람은 총알로, 몇 사람은 말로. 모든 사람은 그들의 행위로 사람들을 무덤으로 몰아넣고도 그것을 보지도 않고 느끼지도 않는다. - M.고리키 "적"
* 살인 없이 사는 것은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그런 생각이다.
- H.밀러 "헨리밀러 독본"
선 악
* 악을 피하기 위해 선을 저지름은 선일 수 없다. - 쉴러 "발렌슈타인"
* 악행은 덕행보다 언제나 더 쉽다. 그것은 모든 것에 지름길로 가기 때문이다. - S.존슨
* 악은 즐거움 속에서도 괴로움을 주지만, 덕은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위로해 준다. - C.C.콜튼 "라콘"
* 착한 일을 하고 이익을 보지 않음은 풀 속에 난 동과와 같으니 모르는 가운데 절로 자란다. 몹쓸 일을 하고도 손해를 보지 않음은 뜰 앞의 봄눈과 같으니 모르는 중에 반드시 녹게 된다. - 채근담
* 착한 일은 작다 해서 아니하지 말고, 악한 일은 작다 해도 하지 말라. - 명심보감
* 선의 끝은 악이요, 악의 끝은 선이다. - 라 로시코프 "금언집
음 주
* 술 받아주고 뺨 맞는다. - 속담
* 술은 백약의 장 - 속담
*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 속담
* 술 익자 체 장사 간다. - 속담
* 술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사랑은 자유를 빼앗아 버린다. 술은 우리를 왕자로 만들고,
사랑은 우리를 거지로 만든다. - W.위철리 "시골 아내"
* 술이 백약 중의 으뜸이라고는 하나 만병은 또한 술로부터 일어난다.
* 주막에 가 본 적이 없는 자는 주막이 얼마나 낙원인지를 모른다. 오, 신성한 주막이여! 오, 기적적인 주막이여! - 롱펠로우 "히페리온"
* 술망나니는 바보의 혀와 악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 T.풀러 "잠언집"
* 두 사람이 술잔을 마주하니 산꽃이 피네. 한 잔, 또 한 잔, 다시 또 한 잔.
- 이백 "산중대작"
*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위해 축배하고 자신들의 건강을 해친다. - J.K.제롬
*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술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 - T.풀러
* 술은 기지를 날카롭게 하고 그 타고난 힘을 증진시켜 주며, 대화에 즐거운 향기를 풍기게 한다. - J.펌프레트 "선택"
* 술잔과 입술 사이에는 많은 실수가 있다. - 팔다라스 "그리이스 사화집"
* 동은 형체의 거울이고, 술은 마음의 거울이다. - 에스킬루스 "단편집"
* 술은 비와 같다. 즉 진흙에 내리면 진흙은 더욱 더럽게 되나, 옥토에 내리면 아름답게 하고 꽃피게 한다. - J.헤이 "대구집"
* 술 먹은 개. - 속담
진실과 거짓
* 거짓말을 하지 말라. 부정직하기 때문이다. 모든 진실을 다 이야기하지 말라.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유해한 거짓말이 진실보다 좋을 때가 있다.
- R.애스컴
* 거짓은 노예와 군주의 종교다. 진실은 자유로운 인간의 신이다. - 고리키
* 하나의 거짓을 관철하기 위해서 우리는 또 다른 거짓말을 발견해야 한다. - 스위프트
* 진실은 빛과 같이 눈을 어둡게 한다. 거짓은 반대로 아름다운 저녁 노을처럼 모든 것을 멋지게 보이게 한다. - 까뮈
* 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 J.릴리 "유퓨즈"
* 정직한 사람은 모욕을 주는 결과가 되더라도 진실을 말하며, 잘난 체하는 자는 모욕을 주기 위해서 진실을 말한다. - W.헤즐리트
* 너의 정직은 종교나 정책에 기초해서는 안된다. 너의 종교와 정책이 정직에 기초해야 한다. - J.러스킨 "시간과 세월"
*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 - 토마스 만
질 투
* 시기는 자신의 화살로 자신을 죽인다. - 그리이스 사화집
* 질투속에는 사랑보다 이기심이 더 많다. - 라 로시코프 "회상록"
* 세상 사람들은 나보다 나은 사람을 싫어하고, 나에게 아첨하는 자를 좋아한다. - 소학
* 모든 격정 중에서 가장 추악하고 반사회적인 것, 그것은 시기다. - J.S.밀 "자유론"
* 시기는 증오보다 더욱 비타협적이다. - 라 로시코프 "금언집"
* 공기처럼 가벼운 사소한 일도, 질투하는 이에게는 성서의 증거처럼 강력한 확증이다.
- 셰익스피어 "오델로"
* 나는 내 실망은 견딜 수 있어도 남의 희망은 참을 수 없다. - W.윌시 "모든 고통"
* 시기심은 살아 있는 자에게서 자라다 죽을 때 멈춘다. - 오비디우스 "연애시집"
* 시기심을 나타냄은 자기 자신에 대한 모욕이다. - Y.예프첸코
투 도
* 유한한 목숨으로써 어찌 무한한 욕심을 따르려 하는가. - 장자
* 돈을 버는 데 그릇된 방법을 썼다면 그 만큼 그 마음 속에는 상처가 나 있을 것이다.
- 빌리 그레엄
* 참다운 욕구 없이 참다운 민족은 없다. - 볼테르
* 세살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속담
*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 도스토예프스키
*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 속담
*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 속담
* 도둑 맞으면 어미품도 뒤져본다. - 속담
공포와 불안
* 사람이 먼 염려가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 - 논어
* 생각이 천리 밖에 있지 아니하면 근심이 책상과 자리 밑에 있다. - 논어
* 우리가 두려워하는 공포는 종종 허깨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통을 초래한다. - 실러 "피콜로미니"
* 애인이여, 나는 그대를 사랑하기 두려우니 사랑은 상실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 F.톰프슨 "올리비아에게"
* 용기는 별로 인도하고, 두려움은 죽음으로 인도한다. - 세네카 "헤르쿨레스 오에테우스"
* 애태우는 근심은 흰 머리를 만든다. - W.G.베넘 "영국 격언집"
* 공포는 미신 때문에 생기며, 잔인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 B.러셀 "인기 없는 수필집"
* 바다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은 머지 않아 익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바다를 두려워하기 때문에,우리는 이따금씩 익사할 뿐이다. - J.M.싱 "아란 도"
* 근심은 고통을 빌려가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이자이다. - G.W.라이언 "판결문"
* 두려운 것은 죽음이나 고난이 아니라, 고난과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
- 에픽테투스 "어록"
*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 - 에머슨 "자연, 연설 및 강의"
괴 로 움
* 역경은 진리로 통하는 으뜸가는 길이다. - 바이런 "돈 주앙"
* 곤란은 가혹한 스승이다. - E.버크 "프랑스 혁명의 회상"
*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든다. - J.패트릭 "팔월 십오야의 찻집"
* 군자는 곤궁한 처지에 빠져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은 곤궁하게 되면 난폭한 생각을 하느니라. - 논어 위령공편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속담
* 괴로움이 남기고 간 것을 맛보아라. 고통도 지나고 나면 달콤한 것이다. - 괴테
* 비록 환경이 어둡고 괴롭더라도 항상 마음의 눈을 넓게 뜨고 있어라. - 명심보감
*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 괴테
* 방향성 식물은 성장하는 동안에는 향기를 내지 않지만 땅 위에 짓밟히고 으깨어지면 달콤한 향기를 사방에 흩날린다. - O. 골드스미스 "포로"
*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 지스레지
* 고통은 천진난만한 자에게도 거짓말을 강요한다. - 푸블릴리우스 "잠언집"
기쁨 과 슬픔
* 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 마크 트웨인 "적도를 따라"
*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지만, 기쁨을 나누면 배로 는다. - J.레이 "영국 격언집"
* 우리는 남의 기쁨에서 우리 자신의 슬픔을 뽑아오고 남의 슬픔에서 우리의 기쁨을 얻어 온다. - O.펠덤 "결심"
* 웃음도 눈물도 그렇게 오래 가는 것은 아니다. 사랑도 욕망도 미움도 한 번 스치고 지나가면, 마음 속에 아무런 힘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어네스트 다우슨
* 조급히 굴지 말아라. 행운이나 명성도 일순간에 생기고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달 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
- 앙드레 모로아
* 인생의 낙은 과욕에서보다 절욕에서 찾아야 한다.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욕심을 제어하면 그 속에 절로 낙이 있으며 봉변을 면하게 되리라. 허욕을 버리면 심신이 상쾌해진다. -예기
병
* 나는 병의 회복기를 즐긴다. 그것은 병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 - G.B.쇼어
* 질병은 인생을 깨닫게 하는 훌륭한 교사다. - W.NL.영안
* 정승을 부러워 말고 네 몸이나 건강케 하라. - 한국 속담
* 건강한 몸을 가진 자가 아니고서는 조국에 충실한 자가 되기 어렵고, 좋은 아버지, 좋은 아들, 좋은 이웃이 되기 어렵다. - 페스탈로찌
* 건강은 제일의 재산이다. - 에머슨
* 질병은 몸의 고장이 아니라 마음의 고장이다. - 에디 부인
*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 이디오피아 속담
*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의무이며, 또한 사회에 대한 의무이다. - B.프랭클린
* 건강한 사람은 자기의 건강을 모른다. 병자만이 자신의 건강을 알고 있다. - 카알라일
*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는 환자는 고칠 길이 없다. - 아미엘
*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 - 아라비아 격언
* 수면은 피로한 마음의 최상의 약이다. - 세르반테스
* 자연과 시간과 인내는 3대 의사다. - H.G.보운
분 노 편
*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수양이 부족한 표시이다. - 플푸타크
* 누구든지 성을 낼 수 있다. 그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성을 내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쉬운 일도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 보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분노하여 가하는 일격은 종국에 우리 자신을 때린다. - W.펜 "고독의 열매"
* 해로운 것은 숨겨진 분노이다. - 세네카
* 자기 분노의 물결을 막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고삐도 없이 야생마를 타는 셈이다.
- L.시버
* 분개한 사람만큼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 F.W.니체
사 람
* 인간의 본성은 착한 것이다. - 맹자
* 인간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 순자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은 모른다. - 속담
* 호랑이는 그리되 뼈는 그리기 어렵고, 사람을 알되 마음은 알지 못한다. - 명심보감
*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 속담
*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 속담
* 사람은 열 번 된다. - 속담
*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 명심보감
* 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졸도할 뻔했다. - M.루터
* 사람은 절반은 짐승이요, 절반은 마귀인 것이다. - 휘필드
* 인간은 반항하는 존재다. - 까뮈
* 우리는 사람을 알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손이나 발을 보지 않고 머리를 본다. - 캘빈
* 인간은 목표를 추구하도록 만들어 놓는 존재다. - M.말쯔
* 인간의 행실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 J.W.괴테
사 랑
* 종이라고 하는 것은 치면 소리가 난다. 쳐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버린 종이다. 또 거울이란 비추면 그림자가 나타난다. 비추어도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내다버린 거울이다. 보통 사람이란 사랑하면 따라온다. 사랑해도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또한 세상에서 버린 사람이다. - 한용운 -
* 오, 사랑이여! 그대는 바로 악의 신이로다. 하긴 우리들은 그대를 악마라고는 부르지 못 하니까. - 바이런 "돈주앙"
* 애정의 수단으로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 있다. 즉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 P.부 르제 "현대 연애생리학"
* 사랑은 왕궁에서뿐 아니라 오두막집에서도 산다. - J.레이
* 사랑의 치료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밖에는 없다. - H.D.도로우 "일기"
* 사랑하며 가난한 것이 애정 없는 부유함보다 훨씬 낫다. - L.모리스
* 사랑이란 뿌리는, 땅 속 깊숙이 박았지만 가지는 하늘로 치뻗은 나무이어야 한다.
- B.러 셀 "결혼과 도덕"
* 사랑은 너무 어려 양심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나 양심이 사랑에서 태어나는 것을 누가 모르는가? - 셰익스피어 "소네트집"
* 사랑은 일에 굴복한다. 만일 사랑으로부터 빠져 나오기를 원한다면, 바쁘게 되라. 그러면 안전할 것이다. - 오비디우스 "사랑의 치료"
* 사랑은 두 사람이 자기중심주의적이다. - A.D.샬
* 사랑에 대한 유일한 승리는 탈출이다. - 나폴레옹
욕 망
* 해나 달이 밝게 비추고자 해도 뜬 구름이 가리고, 강물이 맑아지고자 해도 흙이나 모래가 더럽히듯, 사람도 본성대로 허무평평하고자 해도 욕심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오직 성인만이 외부작용을 배제하고 자기 본성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 회남자 재속훈
* 생을 존중하는 사람은 비록 부귀해도 살기 위해 몸을 상하는 일이 없고 비록 빈천해도 사리를 위해 몸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요즈음 세상 사람들은 고관대작에 있으면 그 지위를 잃을까 걱정하고, 이권을 보면 경솔히 날뛰어 몸을 망치고 있다. - 장자 잡편
*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 몽테뉴
* 명예를 탐내고 이익을 욕심내어 허덕이던 자, 그 마음 채우지 못하고 헛되이 백발일세.
- 나옹 "보제존자어록"
* 큰 집 천간이 있다 해도 밤에 눕는 곳은 여덟 자뿐이요, 좋은 논밭이 만경이나 되어도 하루 먹는 것은 두 되뿐이다. - 명심보감 성심편
* 사아디가 노래하듯이 가난한 자 열명은 돗자리 하나에서 평화롭게 잠들지만 아무리 넓은 제국도 두 군주에게는 너무나 좁다. - W.R.앨저 "동양시선"
* 재산의 수준을 높이기보다는 욕망의 수준을 낮추도록 애쓰는 편이 오히려 낫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가장 적은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신에 가까운 것이다. - 소크라테스
* 탐욕이 많은 사람은 금을 나눠주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하고 공에 봉하여도 제후 못됨을 불평한다. - 채근담
*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가 창자를 짓물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나쁜 약이다. 설컷 먹지 말고 5분쯤에 멈추면 재앙이 없느니라. 마음에 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중매니라. 너무 탐닉하지 말고 5분쯤에 멈추면 뉘우침이 없느니라. - 채근담
우 정
* 친구 사이가 너무 친밀하여 그 사귐이 쇠보다 굳고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이 짙다는 뜻이다. 일찌기 대홍정이란 사람이 진실한 친구를 얻을 때마다 그 이름을 장부에 기록하고 향을 피우고 조상에게 고하여, 금란부라고 이름 붙인 고사에서 연유되었다. - 금란지교
* 벗이 먼곳으로부터 찾아오니 이 얼마나 즐거운가. 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 - 논어
* 벗을 사귐에는 과하여 넘치지 말지니 넘치면 아첨하는 자가 생기리라. - 채근담
* 그 사람됨을 알고자 하면 그의 친구가 누구인가를 알아보라. - 터키 속담
* 벗이 애꾸눈이라면 나는 벗을 옆얼굴로 바라본다. - 슈베르트
* 우정을 위한 최대의 노력은 벗에게 그의 결점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일이다.
- 라 로쉐호크 "잠언집"
* 설사 친구가 꿀처럼 달더라도 그것을 전부 빨아 먹지 말라. - 탈무드
*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 명심보감
* 열매 맺지 않는 과일 나무는 심을 필요가 없고, 의리 없는 벗은 사귈 필요가 없다.
- 명심보감
* 이로운 친구는 직언을 꺼리지 않고 언행에 거짓이 없으며, 지식을 앞세우지 않는 벗이니라. 허식이 많고 속이 비었으며 외모치레만 하고 마음이 컴컴하며, 말이 많은 자이니라.
- 공자
* 친구는 제2의 재산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형제는 하늘이 내려주신 벗이다. - 속담
인 생 편
*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 에머슨 "일기"
* 인생은 우주의 영광이요, 또한 우주의 모욕이다. - 파스칼
*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 W.NL.영안
* 인생의 최고 불행은 인간이면서 인간을 모르는 것이다. - 파스칼
*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 헉슬리
* 삶은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하는 것이다. - 루소
*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 - 모리악
*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상 파울
*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네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 콩도르세
* 인생은 선을 실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 칸트
죽 음
*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 죽을 때를 모르는 사람은 살 때도 모르는 사람이다. - 러스킨
* 나는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 다만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는 것을 겁낸다. - 하운드
* 우환에 살며 안락에 죽는다. - 맹자
* 창백한 죽음은 가난한 자의 오막살이도 왕후의 궁전도 두드린다. - 호라티우스 "송시집"
* 죽을 때에 죽지 않도록 죽기 전에 죽어두어라. 그렇지 않으면 정말 죽어버린다.
- 엥겔스 "실레지우스"
*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그처럼 두려워한다는 것은 바로 생전의 사악한 생활의 증거이다.
- 셰익스피어 "헨리 6세"
* 죽음은 때로는 태산보다 무겁고 때로는 새털보다 가볍다. - 사마천
*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은 그가 미리 아는 죽음이다. - 바킬리데스
* 바다가 마르면 밑바닥이 나타나나, 사람은 죽어도 마음을 알지 못한다. - 두순학
*고결하게 죽는 것이 목숨을 건지는 것보다 더 좋으련만. - 에스킬루스
* 삶은 짧지만 죽음은 결국 인생을 영원하고 신성하게 만든다.
- A.A.프록터 "죽음까지의 일생"
*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여진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당신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으라. - 함마슐트
* 아 벗이여, 드디어 이 세상에 안녕을 고하는구려. 내 마음은 상처투성이였고,
내 몸은 얼음처럼 식어가는구려. - 상품
* 훌륭한 죽음은 전 생애의 명예가 된다. - 페트라르카 "임종의 로라에게"
* 죽음이 어디서 너를 기다릴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니 어디에서나 그것을 예상하라.
- 세네카 "루킬리우스에의 서한집"
* 죽음을 피하기보다 죄를 삼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국 가
* 내 조국은 세계요, 내 종교는 선을 행하는 것이다. - T.페인 "인권론"
* 강대국의 책임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봉사하는 것이다.
- H.S.트루먼"의회에보낸 메세지"
*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 - 디오게네스
* 우리의 조국이란 우리의 마음이 묶여 있는 곳이다. - 볼테르 "환상"
* 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 지라도 반드시 상하고 말 것이다. - 회남자
*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일천년도 부족하지만, 그것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단 한 시간으로도 족하다. - 바이런 -
* 국가의 불의는 국가를 몰락으로 이끄는 가장 정확한 길이다. - W.E.글래드스턴
* 모든 제국은 소화불량으로 죽는다. - 나폴레옹 "어록"
* 국가는 자살에 의하지 않고는 결코 쇠망하지 않는다. - R.W.에머슨
* 국가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 사람이 국가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 아인슈타인 "내가 보는 바와 같은 세계"
* 국가가 있는 한 자유는 없다. 자유가 있을 때는 국가가 있지 않을 것이다.
- N.레닌 "국가와 혁명"
* 현대국가는 권리밖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다. 그것은 의무를 조금도 인식하지 않는다. -G.베르나노스
* 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 - J.F.케네디
*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이 통치한다고 생각하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통치받을 것이다.
- W.펜 "고독의 열매"
권리와 의무
*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 간디
* 권리의 진정한 연원은 의무이다. - 간디
* 신하된 자는 사해구주의 원한을 한 몸에 감당해야만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 왕안석
* 하늘은 한 사람의 어진 이를 내어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알려주나 세상은 도리어 잘난 것을 뽐냄으로써 남의 모자라는 곳만 들춰내고 있다. 하늘은 한 사람에게 부를 주어 여러 사람의 곤함을 건지게 함이건만, 세상은 도리어 저 있는 바를 믿고 사람의 가난함을 깔보나니 진실로 하늘의 벌을 받을진저. - 채근담
* 민주주의는 우리가 필요할 때마다 국민들에게 주는 명칭이다. - R.D.플레르
*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이 선출한 그 사람을 참고 견뎌야 한다. - W.로저스
* 당신들의 국가를 영속시키려면 공공의 안전을 위해 결속하라. - 나폴레옹
* 인간 최고의 의무는 타인을 기억하는 데 있다. - V.위고
* 재산은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갖는다. - 로저스
* 희생은 종교의 제일 요소로서 이것을 신학용어로 번역한다면 신의 사랑이 된다. - 훌드
* 의무가 있은 다음에 쾌락이 있다. - 영국 격언
* 살아서든 죽어서든 너의 책임을 완수하라. - 러스킨
* 너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의무를 행하라. - 킹슬레
명 예
* 명예는 울퉁불퉁하며 모래사장이 없는 섬과도 같아 일단 그곳을 떠나버리면, 우리는 결코 돌아갈 수 없다. - 브왈로 "풍자시집"
* 명예는 정직한 수고에 있다. - G.클리블랜드
* 명예는 태도를 바꾼다. - 베르질리우스 "잠언집"
* 자랑스럽게 사는 것이 그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 사람은 자랑스럽게 죽어야 한다.
- 니체 "우상의 황혼"
* 모든 훌륭한 명예의 실례는 고난과 불행에서 성장된다.
- S.다니엘 "사우댐튼 백작에 대하여"
* 명예는 우리가 하는 행위에 의해 획득된다. 명예는 어떤 계기를 맞아 행위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얻어지지 않는다. - C.말로우 "헤로와 레안데르"
* 적합한 것은 명예롭고, 명예로운 것은 적절하다. - 키케로 "의무론"
* 도적들 사이에도 명예가 있다. - 스코트 "붉은 태형"
* 나 자신이 내 명예의 수호자다. - N.로우 "아름다운 후회"
* 너에게 명예가 오면 기꺼이 받으라. 그러나 가까이 있기 전에는 붙잡으려고 손을 내밀지 말라. - J.B.오라일리 "도로규칙"
* 부귀공명의 마음을 다 놓아버려야 범속의 자리를 벗어날 것이요, 인의나 도덕의
마음을 다 털어 버려야 비로소 성현의 자리에 들어갈 것이다. - 채근담
* 명예는 물 위의 파문과 같으니, 결국은 무로 끝난다. - 셰익스피어
문 화
* 전통예술이란 타락에 지나지 않는다. - 한스 훤 뷰로
* 예술, 그것은 무용의 것이다. - 오스카 와일드
* 오늘날의 과학문화는 인간의 가장 하등한 의식을 토대로 해서 발달하고 있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사와키
* 철학자가 통치자이고, 통치자가 철학자인 국가는 행복하다. - 플라톤
* 문명이란 근로의 산물이다. - 스마일스
* 하나의 발명은 전 인류의 행복이다. - 헨리 픽쳐
* 단지 자신만을 위해서 생활하는 이는 생활할 가치가 없다. - 영국 속담
* 어떤 사람의 희망은 미술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명예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황금에 있다. 그래도 나의 큰 희망은 사람에 있다. - 윌리암 부스
* 대사업의 기록은 대고난의 기록이다. - 스마일스
* 주의는 천재를 만든다. 학문, 사상, 과학은 모두 주의에 기틀을 둔다. - 월 모트
* 평화는 예술의 보모이다. - 셰익스피어
* 인도를 잃어버리더라도 셰익스피어를 잃고 싶지 않다. - 카알라일
* 음악은 정욕을 감화하는 일을 한다. 때문에 정부는 크게 이를 장려해야 한다. 좋은 가곡은 마음을 감동시켜 마음을 감동시켜 부드럽게 함으로써 이성을 설복하려는, 도덕보다도 그 영향이 더욱 크다. - 나폴레옹
민 주 주 의
* 진정한 민주주의는 비폭력에 의해서만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 간디
* 만일 신이 국민이라면 그들의 정부는 민주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같이 완전한 정부는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 루소
* 현대는 초민주주의 시대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시대가 우려할만한 사실이다. - 오르데카
* 민주주의하에서는 제일 약한자도 제일 강한자와 똑같은 기회를 획득한다. - 간디
* 천성의 민주주의자는 선천적으로 규율을 여행하는 자이다. - 간디
* 공화정치의 본질은 명령이 아니다. 그것은 동의이다. - A.스티븐슨
* 민주주의는 뗏목과 같아 쉽게 전복할 수 없다. - J.쿠크
* 민주주의에 두 가지 갈채를 보낸다. 하나는 다양성을 용인하기 때문이요,
또 하나는 비판을 허락하기 때문이다. - E.M.포스터
* 다수자가 통치하고 소수자가 통치되는 것은 자연법칙에 위반된다. - 루소
* 민주주의는 무엇보다 우수한 통치형태이다. 그것은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서
존경하는 데 기초하기 때문이다. - J.F.케네디
* 민주주의란 토의에 의한 통치를 의미한다. - C.애틀리 "영국의 해부"
* 압제의 습관은 도리를 노예로 한다. - 영국 속담
* 대중이 원하면 소도 잡아먹는다. - 불가 격언
스승과 제자
* 암시하는 법을 아는 것은 가르치는 큰 기술이다. - 아미엘 "일기"
* 주는 자는 가르치고, 받아들이는 자는 배운다. - 에머슨 "수필집"
*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 J.주베르 "명상록"
*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교육자이다. - 아미엘 "일기"
* 안으로 훌륭한 부형이 없고, 밖으로 엄한 사우가 없이 능히 성취한 사람은 드물다.
- 여희철 "명심보감 훈자편"
* 가르친다는 허영심은 때로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잊도록 유도한다. - 핼리팩스 "작품집"
* 우리를 신뢰하는 자가 우리를 교육한다. - G.엘리어트 "다니엘 데론다"
* 배운다는 것은 사치다. 그러나 배움의 사치가 가르침의 사치와 비교될 수는 없다. - R.D. 히치코크 "영원한 속죄"
* 학문은 잠시도 쉬어서는 안 된다. 푸른 색깔은 쪽에서 나오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만들지만 물보다 더 차다. - 순자
* 한 명의 훌륭한 교사는, 때로는 타락자를 건실한 시민으로 바꿀 수 있다.
- P.윌리 "독사들의 세대"
*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게 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르친다. - G.B.쇼 "인간과 초인간"
* 세 사람이 걸어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 공자 "논어"
* 스승은 종과 같다. - 예기
* 사람의 번거로움은 즐겨 남의 스승이 되려는 데에 있다. - 맹자
* 전에 일어난 일을 잊지 않는 것은 훗날에 있을 일의 스승이다. - 사기
약 속
* '우리는 성인이 아니지만 약속을 지켰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랑할 수 있는가? - S.베케트
* 사람은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킬만한 좋은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 니체
* 오랜 약속보다 당장의 거절이 낫다. - 덴마크 격언
* 강요당하고는 절대로 말하지 말라. 그리고 지킬 수 없는 것은 말하지 말라. - J.R.로우얼
* 해놓은 약속은 미지불의 부채이다. - R.W.서비스
* 약속을 잘하는 사람은 잊어버리기도 잘한다. - T.플러 "잠언집"
* 비통 속에 있는 사람과의 약속은 가볍게 깨진다. - J.메이스필드
*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 나폴레옹
* 약속은 태산처럼 해놓고, 실천은 두더지 둔덕만큼 한다. - C.H.스퍼전 "농부의 초상"
* 약속으로 배가 채워지지는 않는다. - C.H.스퍼전
* 장사꾼같이 약속하고 군함같이 갚는다. - T.플러 "잠언집"
* 시간엄수는 군주의 예절이다. - 루이 18세
* 사람들의 서약은 빵껍질이다. - 셰익스피어 "헨리 5세"
*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양자에게 다같이 유리할 때 약속을 지킨다. - 솔론
* 사람은 자기를 기다리게 하는 자의 결점을 계산한다. - 프랑스 속담
정 치
* 인간은 본래 정치적 동물이다. 그러므로 국가 없이도 살 수 있는 자는 인간 이상의 존재이거나 아니면, 인간 이하의 존재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신의 상이야말로 정치의 가장 심오한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 M.듀버거
* 정치현상은 철두철미한 힘의 현상이며 압력의 현상인데, 압력은 언제나 집단현상이며,
집단현상은 집단사이의 압박과 반항을 의미한다. - A.벤틀리
* 마상에서 천하를 취할 수는 있어도 다스릴 수는 없다. - 육가
* 가장 적게 정치하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진리는 18세기에 속하며, 그리고 가장 많이 공급해 주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진리는 20세기에 속한다. - 월터 리프만
* 우리들은 이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정치무대에 있어서 정치가 대체 어디서, 언제, 어떻게
되어지는가를 알고 싶다. - 지그문트 노이만
* 내 눈에 비친 정치인의 인상은 권력에 굶주린 인간의 모습이다. - R.H.솔로우
* 정치의 폭력화는 실정의 고백이다. - 메리엄 "정치권력"
* 정치가의 주요한 자격은 웃는 얼굴로 대중 앞에 임한다든가 목소리로 국민들을 납득시킨다든가 친밀감이 드는 표정이나어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그의 선전 담당자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 E.H.카아
지 도 자
* 가장 훌륭한 정치적 공동사회는 중류층 시민으로 이루어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이 통치한다고 생각하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통치받을 것이다.
- W.펜 "고독의 열매"
* 신의 백성이 있다면, 그들의 정부는 민주적일 것이다. 그렇게 완전한 정부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 루소 "사회계약론"
* 영국인이 대문자로 쓰는 유일한 글자는 나(I)이다. 이것은 그들의 민족성을 가장 뚜렷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A.루빈스타인
* 국가의 재산은 결국 국가를 구성하는 개인의 재산이다. - J.S.밀 "자유론"
* 옛 성왕들은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하늘의 도에 순응하고 자연의 이치에 따랐으며,
백성 가운데 덕 있는 자를 적재적소의 관직에 배치하고 대의명분을 세워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 사마양저 "사마법"
*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민심을 얻는 일보다 더 큰 것이 없고,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 많지만 민심을 따르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다. - 동고집
* 백성을 다스리는 임금은 마치 활쏘는 사람과 같아, 그 손에서 털끝만큼만 빗나가도
결과에 가서는 몇 길이나 어긋나게 마련이다. - 회남자
평 등
* 만인은 천리 앞에 평등하다. - 라틴 법언
* 전 인류는 단지 한 선조밖에 갖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어느 인간이 어느 인간보다 뛰어 났다고 할 수는 없다. - 탈무드
* 큰 도가 행해지면 사람은 자기 부모만을 부모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식만을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 공자 "예기"
* 불교는 절대 평등이 절대 공기이다. - 만암
가 정
* 집안 사람의 허물이 있거든 마땅히 몹시 성내지 말 것이며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일을 말하기 어려우면 다른 일을 비유하여 은근히 깨우치라. 오늘에 깨우치지 못하거든 내일을 기다려 다시 경계하라. 봄바람이 언 것을 풀 듯, 화기가 얼음을 녹이듯 하라. 이것이 바로 가정의 규범이다. - 채근담
*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이치에 좇음은 집을 보존하는 근본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순함은 집을 정제하는 근본이다.
* 안락한 가정은 행복의 근원으로 그것은 바로 건강과 착한 양심 다음의 위치를 차지한다. - S.스미드 "머리경에의 서한
* 가정에서 행복해지는 것은 온갖 염원의 궁극적인 결과이다. - S.존슨
* 사람은 집에 있을 때 그의 행복에 가장 가까와지고, 밖으로 나가면 그의 행복에서 가장 멀어지는 법이다. - J.G.홀런드 "금박집"
* 쾌락의 궁전 속을 거닐지라도 초라하지만 내 집만한 곳은 없다.
- J.H.페인 "집, 즐거운 집"
* 가정생활의 안전과 향상이 문명의 중요 목적이요, 모든 산업의 궁극적 목적이다. - C.W. 엘리어트 "행복한 생활"
교 육
* 남의 나쁜 점 꾸짖기를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 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남에게 착한 일 가르치기를 너무 높은 것으로써 하지 말라. 그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것으로써 해야 한다. - 채근담
* 교육이란 알지 못하는 바를 알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은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을 때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 마크 트웨인
* 사람이 아는 바는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으며, 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에 비교가 안될 만큼 아주 짧다. 이 지극히 작은 존재가 지극히 큰 범위의 것을 다 알려고 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져 도를 깨닫지 못한다. - 장자
* 조금을 알기 위해서 많이 공부해야 한다. - 몽테스키외 "명상록과 판단집"
* 배우지 않으면 곧 늙고 쇠해진다. - 주자
* 책망이 칭찬보다 더 안전하다. - 에머슨 "수필집"
* 인간을 지력으로만 교육시키고 도덕으로 교육시키지 않는다면 사회에 대하여 위험을 기르는 것이 된다. - D.루즈벨트
* 젊을 때에 배움을 소홀히 하는 자는 과거를 상실하고 미래도 없다.
- 에우리피데스 "프릭쿠스"
부 모
* 요즈음은 부모에게 물질로써 봉양함을 효도라 한다. 그러나 개나 말도 집에 두고 먹이지 않는가. 공경하는 마음이 여기에 따르지 않으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 논어 위정편
*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 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 같은 은덕을 어디다가 갚사오리. - 정철
*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기를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 독일 격언
* 자녀에게 회초리를 쓰지 않으면 자녀가 아비에게 회초리를 든다. - 풀러 "성지"
* 아버지에게 손찌검을 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는 누구나 죄인이다. 자기에게 손찌검을 하는 아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 C.페기
* 어버이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효도하고, 이 몸이 이미 효도하지 못했으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리요. - 강태공
* 부모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안 계시더라도, 무슨 일을 당했을 때 옳게 행동하는 것은 부모의 명예를 빛내는 것이니 힘을 주어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나쁜 짓을 하려다가도 부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다시 반성하여 좋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 예기
부 부
* 한 몸 둘에 나눠 부부를 만드시니 있을 제 함께 늙고 죽으면 함께 간다.
어디서 망령의 것이 눈흘기려 하느뇨. - 정철 "송강가사 훈민가"
* 아내를 눈으로 보고서만 택해선 안 된다. 눈보다는 귀로써 아내를 선택하라.
- T.풀러 " 잠언집"
* 남편에 대한 슬픔은 팔꿈치 속의 아픔과 같이 매섭고 짧다. - T.풀러 "잠언집"
* 착한 아내와 건강은 남자의 가장 훌륭한 재산이다. - H.스퍼전 "농부 존"
* 여자에게는 칭찬받을 네 가지 덕이 있으니 덕성, 용의, 말씨, 솜씨이다.
- 명심보감 부행편
* 살림을 못하는 여자는 집에 있어도 행복하지 않으며,
집에서 행복하지 못한 여자는 어디를 가도 행복할 수 없다. - 톨스토이
*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 화브스타인
* 부부된 자는 의로써 화친하고 은으로써 호합한다.
남편이 아내를 때리면 무슨 의가 있겠으며, 또 꾸짖으면 무슨 은이 있겠는가. - 후한서
부와 빈곤
* 부자는 망해도 삼년 먹을 것이 있다. - 속담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 속담
* 돈은 밑없는 깊은 물속과 같다. 명예도 양심도 진리도 모두 그 속에 빠지고 만다.
- 카스레
* 재물은 생활을 위한 방편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 칸트
* 나물 먹고 물 마시며 팔꿈치를 굽혀 베개로 삼아도 즐거움은 역시 그 가운데에 있다.
- 논어
* 가난하며 원망하지 않기 어렵고, 부자이면서 교만하지 않기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 논어 헌문편
* 빈곤은 가난하다고 느끼는 데서 존재한다. - 에머슨 "사회와 고독"
* 가난한 사람은 덕으로, 부자는 선으로 이름을 떨쳐라. - 주베르 "명상록"
* 부자는 튼튼한 위를 가져야 한다. - W.휘트먼 "짧은 기도문"
* 빈곤은 가진 것이 거의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 안티파테르 "단편집"
* 빈곤은 재앙이 아니라 불편이다. - J.플로리오 "두번째 열매"
* 부란 분뇨와 같아서 그것이 축적되면 악취를 내고, 산포되면 땅을 비옥하게 한다.
- 톨스토이
* 부란 바닷물과 비슷하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구멍에 갈증이 오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부귀해지면 친척도 이것을 어려워하고, 빈천해지면 이를 업신여긴다. - 소진
* 불의로써 부하고 동시에 귀한 것은 둥둥 떠도는 구름과 같다. - 공자 "논어"
* 손 없이 보배산에 들어간다. - 용수 "대지도론"
* 늘 재산이 없는 이는 늘 마음이 없다. - 맹자 양혜왕편
* 재물은 우물과 같다. 퍼 쓸수록 자꾸 가득차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 버린다. - 박제가
조 상
* 조상을 받드는 것은 정성과 공경을 으뜸으로 해야 하고 물질적 사치는 귀하게 여기지 말아야 하며, 조상이 전한 일은 그 뒤를 잘 이어 나가야 하고, 늘 게을러질까 근심해야 할 것이다. - 이덕흥 "퇴도언행록"
* 여러 자손들은 종가집 아들을 공경하고 섬겨, 혹시라도 이에 태만해서는 안 된다. 만약 이에 태만하는 사람이 있으면 곧 그 조상을 공경하는 데 태만한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 동언당법
* 내 한몸은 곧 백천만대의 선조가 전한 것을 물려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감히 내 몸이 곧 나만의 소유라고 말하겠는가? - 장현광
* 우리 나라의 신분 높은 선비는 큰 문벌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고려 때 이전은 자세히
알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이씨의 본관도, 비록 호적은 다르지만 그것이 중국의 여러 성처럼
정말 다른지, 아니면 함께 한 근원에서 나온 것인지를 알겠는가? - 남계예설
직 업
* 사람은 일하기 위해서 창조되었다. 명상하고 느끼며 꿈꾸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 카알라일
* 노동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 베르질리우스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인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그에게 약탈,
강도 같은 것을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탈무드-
*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극락이다. 괴로움이라면 그것은 지옥이다. - 고리끼
* 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다. - W.NL.영안
* 굴러가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헤이우드
* 백년을 살 것같이 일하고 내일 죽을 것같이 기도하라. - B.프랭클린
* 육체적 노동은 정신적 고통을 해방시킨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이 행복해진다.
- 라 로시푸코
* 수면은 노동하지 않아도 신이 우리들에게 주신 유일한 선물이다.
그러나 노동한다면 그것은 두배나 달콤하게 된다. - 웨벨
* 세상에서 제일 즐겁고 훌륭한 일은 한 생애를 통해 일관된 일을 가지는 일이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행복과 불행
* 사람에게는 세 가지 불행이 있다. 어린 시절에 높은 벼슬에 오름이 하나요, 부모의
세를 업고 고관이 됨이 둘이며, 뛰어난 재주가 있어 문장에 능함이 세째 불행이다. - 소학
* 사람이란 자기가 생각하는 만큼 결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 라 로시코프
*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가만히 견디고 참든지 용기를 내쫓아 버리든지
이 둘 중의 한 가지 방법을 택해야 한다. - 로망 롤랑
*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칸트
* 기도는 하늘의 축복을 받고 노동은 땅에서 축복을 파낸다. 기도는 하늘에 차고,
노동은 땅에 차니, 이 둘이 당신의 집에 행복을 실어다 준다. - 몽테뉴
*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이다. 행복을 즐겨야 할 장소는 여기다. - 로버트 인젠솔
* 모두가 행복해질 때까지는 아무도 완전히 행복해질 수는 없다. - H.스펜서
* 매일 아침, 매일 밤 태어나 비참하게 되는 자 있고, 매일 아침, 매일 밤 태어나 즐거워지는 이 있다. - W.블레이크 -
화 합
* 하늘의 시는 땅의 이와 같지 않고, 땅의 이는 사람의 화와 같지 않다. - 맹자
* 천지의 기운은 따뜻하면 낳아서 기르고 차면 시들어 죽게 한다.
그러므로 성질이 차가운 사람은 받아서 누리는 것도 또한 박할 것이니 오직 화기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야 그 복이 두터우며 그 은택이 또한 오래가는 것이다. - 채근담
* 마음이 맞으면 부처도 부러워한다. - 속담
* 마음이 맞으면 삶은 도토리 한 알을 가지고도 허기를 면할 수 있다. - 속담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속담
*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아야 한다. - 속담
* 벌들은 합동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 허버트
* 합한 두 사람은 흩어진 열 사람보다 낫다. - W.NL.영안
* 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든다. - 속담
효 도
* 설사 간하여 쫓지 않으시더라도 공경해야 한다.
속으로는 애태울지언정 부모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 - 논어
* 부모의 나이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오래 사신 것을 기뻐하고 또 한편으로는 나이 많은 것을 걱정해야 한다. - 논어
* 어버이를 공경함은 으뜸가는 자연의 법칙이다. - 발레리우스
*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의 덕이다. - A.링컨
*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 장자
*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 이 이
위인(偉人) 천재(天才) ] 관련 명언 모음
당신의 정신을 위대한 사상으로 기르라. 영웅을 믿는 일이 영웅을 만들어 낸 다.
(밴자민 디즈렐리)
모방에 의해서 위대하게 된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었다.(사무엘 죤슨)
영웅 숭배는 인류에 있어서는 어디서나 존재하고 있었고, 또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구히 존재할 것이다.(칼 라일)
위인이란 소리를 듣는 것은 오해를 받는 일이다.(에머슨)
재능이 있는 사람은 사람들을 설득하며 천재는 오로지 자극을 준다.(부르워 리튼)
천재란 굴 껍질 속의 진주와도 같이 빛나는 일종의 병이 아닐까 ?(하이네)
행복(幸福) 관련 명언 모음
그 어떤 강제의 의해서 우리들은 결코 행복하게 될 수는 없다.(콜르리지)
우리들은 모두 남의 불행에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행복하다.(라로슈 푸꼬)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G W 커티스)
행복이란 우리집 화롯가에서 성장한다. 그것은 남의 집 뜰에서 따와서는 안 된다.(제롤드)
행복함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욕망을 적게 하거나 재산을 많게 하거나 하면 된다.
(프랭클린)
사랑과 우정] 관련 명언 모음
사랑은 진실을 고백했을 때 깨어지는 수가 있고, 우정은 허위로 깨어진다.(보나르)
시간은 우정을 강하게 만들고 사랑은 약하게 만든다.(라 브르예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시작된 友情은 그 목적을 달할 때까지도 계속이 되지 않는다.(칼즈)
우정이란 성장이 더딘 식물이다. 그것이 우정이라고 불리 울만한 가치가 있게 되기에
그것은 몇 번이고 어려운 충격을 받고 또 그것에 견디어 내지 않으면 안 된다.(워싱톤)
友情은 기쁨을 두배로 하고 슬픔을 반감시킨다.(쉴러)
친구끼리의 이별은 확실히 우울하고 슬픈 일,
그러나 愛人끼리의 이별과 같은 고민은 느끼지 않는다.(불워 리턴)
돈/금전(金錢) 관련 명언 모음
돈이란 훌륭한 하인이기도 하지만, 나쁜 주인이기도 하다.(프랭클린)
만약 제군이 돈의 가치를 알고 싶으면 나가서 얼마간의 돈을 빌려 보라.(프랭클린)
오늘 달걀을 한 개 갖는 것보다 내일 암탉을 한 마리 갖는 편이 낫다.(토머스 플러)
잘 닦여진 구리는 갓 캐낸 금보다도 한층 더 많은 사람의 눈에 띄기 쉽다.(체스터필드)
불같은 사랑] 관련 명언 모음
사랑이란 마치 열병 같아서 자기 의사와는 관계없이 생겼다간 꺼진다.(스땅달)
사랑이란 젊은 마음에는 너무나도 강력한 즐거움이다.
다른 어떤 신앙이 연애와 양립될 수 있을 것인가.(로망 로랑)
사랑은 늦게 올수록 격렬하다.(호리티우스)
정열은 강이나 바다와 가장 비슷하다. 아픈 것은 소리를 내지만 깊은 것을 침묵을 지킨다.(까뮈)
에로스 신 관련 명언 모음
깃털보다도 가벼운 것은 - 먼지다.
먼지보다도 가벼운 것은 - 바람이다.
바람보다도 가벼운 것은 - 여자다.
여자보다도 가벼운 것은 - 아무 것도 없다.(뭇세)
언제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불평을 늘어놓거나 불행에 빠지거나 할 겨를 이 없다.
(쥬베르)
에로스는 모든 신 중에서 인간의 최대의 벗이고 인류의 구조자이며 또 모든 고뇌의 의사다.
(플라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A W 피네로)
연애 - 戀愛 관련 명언 모음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인 동시에 앞을 비추는 광명이라야 한다. 타오르는 사 랑은 흔하다. 그러나 불길이 꺼지면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
사랑은 정신생활 면에 던지는 빛이 있어야 한다.(바이어런)
사랑이란 늙는다는 것을 모른다.(스땅달)
연애는 결혼의 새벽, 결혼은 연애의 황혼이다.(드 삐노)
연애란 남자가 단 한 사람의 여자에 만족하기 위해 치르는 노력이다.(폴 제라르디)
이해 관계를 떠나야 참된 사랑을 가질 수 있다.(쉴러)
입과 혀라는 것은 화와 근심의 문이요, 몸을 죽이는 도끼와 같다.(명심보감)
정치적인 변혁은, 커다란 저항을 진압한 뒤가 아니면 결코 행해서는 안된다.(허버트 스펜서)
혁명을 성공시키는 것은 희망이지 절망을 아니다.(끄로뽀또낑)
친구 관련 명언 모음
가는 자를 쫓지 않고, 오는 자를 거부하지 않는다.(맹자)
과거에 한 번도 적을 만들어 본 일이 없는 인간은 결코 친구를 가질 수 없다.(테니슨)
나를 가장 잘 아는 자를 친구로 하고, 나를 가장 잘 모르는 자를 적으로 삼 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보 나르)
내가 없는 곳에서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은 좋은 친구다.(이 언)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의 친구도 없다.(W 글라임)
모든 사람에 대해서 친구인 사람은 누구에 대해서도 친구가 아닌 것이다.(이 언)
우정은 평등한 사람간의 사리없는 상거래다. 사랑은 폭군과 노예간의 비열한 교섭이다.
(골드스미드)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며, 훌륭히 선택된 친구들이 다.(벤 죤슨)
친구를 선택하려면 지도자를 찾지 말고 친구를 찾아라.(노신)
한사람 또는 소수자의 노예가 되지 말라. 만인의 노예가 되라.
그때 너는 만 인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키케로)
자살(自殺) 관련 명언 모음
모두들 다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일체가 이유가 없어도
자기 고집 때문에 자살하는 것은 나뿐이다.(도스토예프스키)
유감없이 보낸 하루는 즐거운 잠을 가져온다. 잘 보낸 일생은 편안한 죽음을 가져온다.
(다빈치)
자백을 하지 않으려면 자살밖에 없다. 그러나 자살은 자백인 것이다.(D 웨브스타)
자살이란 살인의 최악의 방식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후회할 기회가 하나도 없으므로.
(J C 크린스)
자살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그리고 마치 멜로 드라마 속에서와 같아 고백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생에 패배했다는 것을 혹은 인생을 이해하지 못한 것 을 고백하는 것이다.(까뮈)
추위에 떤 자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인생의 고뇌를 맛본 자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느낀다.
자유(自由) 구속 해방 관련 명언 모음
만약 제군이 노예의 목에다 쇠사슬을 감는다면, 그 쇠사슬의 한 끝은 제군의 목에 얽혀
붙을 것이다.(에머슨)
아아, 자유여! 네 이름으로서 그 얼마나 많은 범죄가 저질러졌는가 ?(아담 장느 로랑)
완전한 자유는 필연적으로 퇴폐를 뜻한다.(허버트 리이드)
육체의 노예가 된 자가 어찌 자유를 찾겠는가.(세네카)
자유는 새로운 종교이며 우리들 시대의 종교다.(하이네)
자유란 모든 특권을 유효하게 발휘시키는 특권이다.(칸트)
자유야말로 고도한 교양이 싹터 나가는 흙이다.(피프테)
자유(自由) , 인간은 태어났을 때는 자유다. 그러나 그 후 도처에서 쇠사슬로 묶여진다.
(루소)
자유 정신은 경쟁을 싫어한다. 자유 정신은 자기의 적의 편을 든다.(봐레 리)
정치적 자유는 우리들의 마음이 자유가 아닐 때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타골)
편안하게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다고 생각하거든 없어도 상관없는 사치물을 자기 주변에서 제거하라.(톨스트이)
★ 나폴레옹 명언 모음 ★
Naopleon Bonaparte(1769~1821) 프랑스 군인 황제 <제위 1804~1814>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사람은 덕보다도 악으로 더 쉽게 지배된다.
사람의 처세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에 쏠리지 않아야 하며,
동시에 이치에도 쏠리지 않고, 두 가지를 다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유일한 승리는 탈출이다.
사치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구하는 것은 마치 그림 속의 태양이 빛을 발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산다는 것은 곧 고통을 치른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이기려고 애를 쓰는 법이다.
살아 있는 졸병이 죽은 황제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일단 행동할 시간이 되면 생각을 멈추고 돌진하라.
승리는 노력과 사랑에 의해서만 얻어진다. 승리는 가장 끈기있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간다. 어떤 고난의 한가운데 있더라도 노력으로 정복해야 한다. 그것뿐이다.
이것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다.
신을 비웃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패배자로서 영광 없이 사는 것, 그것은 매일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승리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1퍼센트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역사를 지배한 것은 항상 승리의 법칙이었다.
그 외의 다른 법칙은 없다.
숭배의 대상인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이것이 통치다.
승부는 언제나 간단하다. 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간파해야 한다. 그리고 적으로 하여금 원하는 것, 꿈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게 하는 것이다.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자는 이미 패배한 자이다.
비범한 작전이란, 유용한 것과 불가피한 것만을 시도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면, 저 어린 신병들 속에, 최전방에, 내가 던지는 내 목숨이야말로 최후의 카드가 아니겠는가.
왕좌란 벨벳으로 덮은 목판에 불과하다.
사람이란 처음에는 일을 끌고 가지만 조금 있으면 일이 사람을 끌고 가게 된다
엉터리 행사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감동적인 사상으로 사람을
신복시키는 것보다 훨씬 확실하다.
승리는 대군의 것이다.
아무리 위대한 천재의 능력일지라도 기회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재난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의지할 만한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사치한 생활속에서 행복을 구하는 것은 마치 그림 속의 태양에서 빛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일단 행동할 시간이 되면 생각을 멈추고 돌진하라.
비장의 무기가 아직 나의 손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단어가 없다.
짧은 명언 50개
1. 친구는 기쁨을 두배로 만들고 슬픔은 반으로 줄인다 - 실러
2. 지나간 슬픔에 새 눈물을 낭비하지 마라 - 에우리피데스
3. 성실한 한마디의 말은 백만 마디의 헛된 찬사보다 낫다 - 카네기
4. 거짓말은 그 자체가 죄일 뿐 아니라 정신을 더럽힌다 - 플라톤
5.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혓바닥을 억제하지 못한다 - 초서
6. 눈물 속에서는 갈 길을 못 본다 - 윌리엄 베넘
7. 구두쇠는 항상 빈곤하다 - 호라티우스
8. 역경은 청년에게 있어서 빛나는 가치이다 - 에머슨
9.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 캠던
10. 훌륭한 말은 훌륭한 무기이다 - 풀러
11. 이기주의는 모든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이다 - 레이
12. 형제는 영원한 형제다 - 키블
13. 고통 뒤의 즐거움은 달콤하다 - 존 드라이든
14. 산에 걸리지 않고 개미집에 걸린다 - 한비자
15. 나에게 필요한 것이 남에게는 더 절실할 수도 있다 - 시드니
16.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그의 친구를 보라 - 공자
17. 불행의 원인은 늘 나 자신에게 있다 - 파스칼
18. 비가 온 다음에는 맑은 날씨가 된다 - 이솝
19. 남에게, 또 남의 일에 대해서 말을 삼가라 - 필딩
20. 학식도 미덕도 건강이 없으면 퇴색한다 - 몽테뉴
21. 가장 학식있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은 아니다 - 라블레
22. 크게 성공한 사람은 그 성공에 비례할 만큼의 큰 노력이 숨어 있다 - 로렌스
23. 노여움에서 때때로 큰 재난이 생긴다 - 이솝
24. 자기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지 않다 - 앙드레 모루아
25. 선을 행하는 데는 생각이 필요 없다 - 괴테
26.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다 - 비네
27. 나태라는 어머니는 강도라는 아들과 굶주림이라는 딸을 가지고 있다 - 빅토르 위고
28. 책은 세계의 보물이며, 후세와 국민들이 상속받기 알맞은 재산이다 - 소로
29. 단 한사람의 고귀한 친구조차 갖지 못한 사람은 사는 값어치가 없는 사람이다 - 데모크리스토스
30. 한마디의 말로 하는 타격이 칼로 한번 휘두르는 것보다 더 깊이 찌른다 - 버턴
31. 궁핍은 영혼과 정신을 낳고 불행은 위대한 인물을 낳는다 - 빅토르 위고
32. 정직한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다 -조지버클리
33. 부자의 큰 행복은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 라 르뷔에르
34. 자식을 길러본 후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 - 왕양명
35. 책사(서점)도 학교다 책은 교사다 책사는 더 무서운 학교요 책은 더 무서운 교사다 - 안창호
36. 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게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하지 않는다 - 스피노자
37. 부지런하면 재물이 생기고 이끼면 가난하지 않다 - 이익
38.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 - 키케로
39. 앉아 있는 신사보다 서 있는 농부가 훌륭하다 - 프랭클린
40. 하나의 선행은 다른 선행을 부른다 - 헤이우드
41. 당사자가 둘이 있을 때 한쪽 말만 듣는 사람은 반쪽만 들은 것이다 - 아이스킬로스
42. 최고로 행복한 구두쇠란 자기가 아는 친구를 전부 저축할 수 있는 사람이다 - 셔우드
43. 보리가 싹을 틔우기 위해서 씨는 죽어야 한다 - 간디
44. 성공의 비결은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는 데 있다 - 발자크
45. 하느님은 평범한 생김새의 사람을 좋아한다 - 링컨
46. 모욕은 모욕을 당했다고 여기는 그 자체가 문제이다 - 에픽테토스
47. 시간은 흘러가 버리지만 한번 입 밖에 낸 말은 그대로 남는다 - 톨스토이
48.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 뉴턴
49. 인내는 만족의 열쇠이다 - 마호메트
50. 하늘은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결코 돕지 않는다 - 소포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