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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통합의 실패와 각계파의 행로 1967년부터 1972년에 이르는 동안 대한합기도(성무관) 지한재 총관장, 한국합기도(신무관) 김무홍 총관장, 대한국술원 서인혁 서인선 총관장, 명재남 관장, 황덕규 관장, 이태준 관장, 김용진 관장, 김영환 관장, 이정오 관장, 변종원 관장, 장명호 관장 등 각 계파간의 합기도 통합을 위한 수 차례 회의를 하였으나 통합은 점점 멀어져 대한합기도(성무관) 한국합기도(신무관)는 대한민국합기도협회를 구성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을 추대하여 큰 꿈을 가지고 다른 길을 갔으며, 대한국술원 합기도는 대구에 있었든 사단법인 대한기도회와 손을 잡고 대의원 14명의 추대와 서인혁 총관장의 수석부회장의 추대로 전국 세력권을 넓혀갔다. 우선 이달에는 대한국술원의 60년대 말과 1974년도간의 도장 분포를 대략 기술코져 한다. 국술원은 부산을 기점으로 창관되었기 때문에 부산의 움직임이 제일 활발하였다. 부산 대청동 서인혁, 수정동 서인선, 대신동 변종원, 부전동 이정오, 동래 장명호, 서면 고영태 변세기 김석곤, 서동 조재수, 충무동 박재춘, 영주동 김용봉, 범천동 김목양 이춘덕, 해운대 서양운 서인주, 대연동 서대훈 김종찬, 문현동 이철연, 영도 이상찬 이종웅 이춘광, 동광동 김재국, 범일동 이도윤, 남포동 김무진, 화명동 강병주 등이 있었다. 서울에는 서대문 이한철 허일웅, 을지로 김우탁, 동대문 이주방, 남대문 이주상, 흑석동 강광정, 영등포 조자룡(병상) 사당동 김승진, 미아리 강익조, 대림동 손정선, 답십리, 최한영, 화양리 최대식, 서울역 피영준 등이 있었다. 경남에는 울산 오수복 정이원, 밀양 임규억 장기출 이상현, 진주 고재호 변환규 김수만, 진해 김영수 한대승 신현구 김용현, 마산 변세기 손시현 박정규 최윤산, 영산 윤상고, 양산 박재흔 의령 박청일, 삼랑진 박춘식 등이 있었다. 전남은 광주 금남로 서인혁 조창형 정상진 임득춘, 유문동 신휘균 이주림, 산수동 박인석, 여수 서인석 정진숙 이성진, 순천 김병옥, 목포 장명호 김세준, 송정리 최익렬, 군산 서인석 임희이 김용봉, 전주 서인석 오만록 안종영 박희생 김승득, 김제 김창수 조남준, 이리 장수옥 김연수, 정읍 서태석 등이 있었다. 그 외 지역은 충남 대전 대동 진종문, 역전 서인석, 강원도 도계 진순길, 강릉 김천수, 황지 이규석, 경북 대구 허일웅, 상주 김병천 최주덕, 고형 강광정 김광소, 제주도 이한철 허황욱 이원근 천안용 강원방 등이 도장을 하였다. 위의 기술한 도장 관장들은 1972년 까지 도장을 하고 있었던 관장들의 기술이나 혹시 기제 되지 않은 관장은 다음 기회에 포함할 것이다. 1960년대부터 1972년까지 대한국술원 계파에서 이탈하여 관을 변경한 이름을 기술한다. 1968년 2월 국술원에서 화랑도 이름을 바꾼 이주방 관장, 국술원에서 야와라로 이름을 바꾼 김무진 관장, 국술원에서 흑추관으로 변경한 진종문 관장, 국술원에서 국술관으로 바꾼 김우탁 관장, 국술원에서 충무관합기도로 바꿈 이도윤 관장, 부산 대한국술원에서 이탈하여 서울국술로 독립한 이한철 강긱조 손정선 관장등이 있다. 이 글을 쓰는 본인은 1961년부터 합기도 실무자로 군복부 3년과 월남 참전(1964.12~1965.5)시기를 제외하고는 합기도를 지금까지 하면서 한국 무술의 흐름, 특히 합기도의 흐름과 역사를 그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 이유는 지한재 총재는 70년대 중반에 오랜기간 동안 청와대 경호실에 있었고, 김무홍 총재는 70년대 중반에 실무에 손을 놓았으며, 서인혁 총재는 1973년 모든 것을 본인에게 맡기고 1974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합기도 50년 사에 몇몇 사람들이 관의 이름을 변경하여 자기가 모든 무술을 다 창조한 양, 혹은 자기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하고 거짓말과 더불어 스승과 선배에 대한 비방과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니 참으로 서글플 때가 많으며 지금 합기도 하는 모든 실무자들은 이러한 나쁜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는다. |
첫댓글 이분 글이 대단히 솔직한 일면이 있군요.
HAPKIDO 50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난 누구든 3초안에 끝나라고 말하실 때의 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투쟁성이라는 코드에서 접근할 때 3초관련 이야기를 좋은 쪽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중앙에서 활동하신 분의 솔직한 말씀에 우리 나라 합기도계에 이런 분도 있구나 할 정도입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번 뵙고 직접 문의드리고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관의 이름을 변경하여 자기가 모든 무술을다 창조한 양, 혹은 자기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았다하는 무술과 무술인은 누구 누구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