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첫주 산행안내

[메이저]

                                11월 첫주산행안내

산 행 지  : 적상산1034m (전부무주적상면)            (2008년11월2일 첫주일)

산행시간  :  약4시간 ("B팀은" 단풍구경과 데이트를 원하시는 분들로,  안국사

          에서 2시간정도를 자유시간을 드릴 예정으로  신혼여행 하실분도 가능한

           특별산행을 하실 수 있게 해 드리겠슴니다)   

출발시간  : 07시 20분

경 유 지  :  잠실종합운동장5번출구

           (당일 잠실운동장 마라톤행사로 탄천방향으로 약200m이동예정)

준 비 물  :  스틱, 바람막이옷, 장갑,점심식사및간식,......사진기,

*.산행중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사고는 본인이책임 이오니 가이드(산행대장) 

         안내에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재    무     고정애    011-446-9463

             산행대장      이환주    017-394-2570

             산행대장(부회장) 고희동   011-759-1311

             회   장       송 연 봉  010-2697-5282

           참   산   악   회

한국 백대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1,034m).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두른 듯 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적상산.

이 산은 기봉(1,034m)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이 산에는 고려 공민왕 23년(1374) 최 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요새로서 적임지임을 알고, 왕에게 축성을 건의하였고,

그 이후 이곳에 사고를 짓고 조선실록이 이곳에 보관되면서 산성이 증축되었으며,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적상산은 도보산행 뿐 아니라 차를 가지고도 산 정상부에 오를 수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여진 약15km의 진입도로로,

산정호수와 전망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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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면 일대에 위치하고 1995년 6월 23일 준공하였다.

1천m 높은 산등에 댐을 막아 물을 뿜어 올려 이 물을 발전시키는 우리 나라 최대규모의 양수발전소이다.

용량 60만 Kwh의 발전시설을 위해 안국사터(표고850m)에 상부댐을 건설하고 포내리(표고 250m)에 하부댐을 만들어,

괴목천 물을 저수하였다가 전기 수요가 적은 야간에 적상산 정상 가까운 분지에 막은 상부댐으로 끌어올리고,

주간에 589m의 낙차폭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시스템이다.

양수발전소의 효과로는 대형의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전력계통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력수급 안정에 큰 몫을 담당하여 전력수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고요함 속에서 곱디고운 단풍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아름답다.

황홀하다.

저 멀리 덕유산 정상이 보이고 있다.

내일은 저곳에 오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더 머무르고 싶어도 안국사가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저녁 노을지는 전망대를 떠난다. 

안국사 일주문

참으로 예의가 바르고 거기다가 금상첨화로 예쁘기까지 하다.

이곳이 흙길이었으면 더욱 더 좋았을텐데...

절집 풍경이 너무도 한가롭다.

일단 해우소에서 물(?)을 뽑고 본격적인 구경에 나선다.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으면 저 멀리 산 마루금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을텐데...

풍경소리에 취해 절집 풍경을 보고 있자니 풍경화가 부럽지 않다.

저녁 예불을 드리러 가는 스님의 발걸음에 풍경소리가 묻어간다.

     

안국사.

본래 적상산 분지에 위치했던 이 사찰은 고려 충열왕 3년(1277), 월인화상이 창건한 것이라고도 하고,

조선초 무학대사가 국가의 앞날을 위해 성을 쌓고 절을 지었다고도 전한다.

광해 5년(1613) 사찰을 중수하고 그 다음해에 창건된 적상산 사고를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해 왔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보경사 또는 상원사 등으로 부르던 것을 영조 47년(1771) 법당을 중창하고 안국사라 했다.

더러는 산성 안에 있는 절이라 하여 산성사라고도 불렀다.

현재의 안국사는 본래의 위치가 양수발전소 상부댐(적상호)에 잠기게 되어 1992년에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국사의 단풍만 구경하고 미련없이 절을 떠난다.

절집 바로 밑에 있는 적산산성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내려가는 길이 협소하고 수풀이 우거져있어 잘 보이지 않으니 더욱 그렇다.

그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숲길이 나 있다.

아주 짧은 길이다.

돌로 쌓은 아름다운 길.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다.

어떤 풍경화도, 어떤 산수화도 이곳만 할까?

마냥 걷고만 싶은 길.

마냥 바라보고만 싶은 곳.

사적 제146호 적산산성.

석축으로서 둘레는 약 3㎞에 이른다.

적상산(赤裳山)은 호남에서 영남으로 가는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고려말에 최영이 산성축조를 건의했다.

그러나 조선 세종 때 최윤덕이 그 입지조건을 살펴본 후 중지시켰다가,

1639년(인조 17) 박황의 건의로 수축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벽의 둘레는 1만 6,920척, 높이 7척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성 안에는 4개의 못과 2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1612년(광해군 4) 실록전(實錄殿), 1614년 사각(史閣), 1641년 선원각(璿源閣)· 군기고(軍器庫)· 대별관(大別館),

1643년 호국사(護國寺) 등이 건립되었다.

이러한 건물은 성 안에 거주하는 별장· 참봉· 승려들에 의해 보호· 관리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미련이 남아 자꾸만 고개를 돌려 바라보게 된다.

어둠에 잠기는 안국사를 떠난다.

어둠이 내려 앉는 적상호를 바라본다.

그리고 적상산의 고요하고 곱디고운 단풍을 마음속에 담아가련다.

청우참산님들의 줄겁고 보람된 산행이 되시길 기원하며,

"11월의 산행은 가을 정취와 좀 여유로운 산행으로".....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제임스]

1번으로 참석신청합니다.ㅋㅋ

[메이저]

아우님!! 자리가 있을까 좀 걱정인디 ..아무리 없어두 한자리는 맹그러야지 ..차기 산행대장님 이신디!!........

[정찍고]

이뻐요*^^*

[한병곤]

100대 명산 적상산, 유서 깊고 조선시대 사고가 보관되어 있는 안국사, 고려말 최영 장군이 축조했다는 적상산성, 고려말 거란 침입을 피해 안렴사가 진을 쳤다는 안렴대, 안국사 아래 쪽 해발 850m에 설치된 산상호수 적상호가 있는 적상산, 적상호 부근까지는 대형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고, 소형차는 적상호를 지나 안국사 부근까지 주차가 가능한 적상산, 안국사를 오르는 포장도로는 구절양장으로 은행나무와 단풍잎이 어울려 드라이브하기에 아주 좋은 풍경을 제공해 주고 있지요. - 다만 대형차는 커브를 돌 때 맞은편차 충돌과 차바닥 손상 위험등으로 조심해서 돌아야, 그렇지 않으면 차의 밑바닥이 손상되는 일이 종종발생하기도 합니다

[한병곤]

적상산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주능선이 안렴대, 통신시설이 자리한 정상인 기봉, 향로봉, 망원대, 오동재로 이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조망이 탁월하지만 특히 안렴대, 향로봉, 망원대 쪽의 조망이 아주 훌륭하더군요.

[메이저]

감사합니다 한박사님 !!^^*......

[달건이]

한변님 산에 안가도 눈에확 들어옵네요 상세한설명 고맙씀 난2번인가 ㅎ ㅎ ㅎ

[메이저]

형 !! 형님이 특번유....

[정찍고]

동북에 이운덕님.안성훈님.홍명희님.박병순님.강순식님.조순자님.최혜정님.유미령님.신정옥님.해갑언니예약이라네요...감사~~~

[메이저]

김정숙씨외 1명 택배유...

[여주]

넘 넘 예뻐여....빨리 가고 싶어라~~~

[메이저]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정성]

붉은치마 구경하러 갑니다,서동진님과 함께~~~~~~~~~

[메이저]

형님 !! 전 주일에 장모님 구순(졸수) 음식 잘드셨어요!! 존님 !!^^*

[그린나래]

늘~예쁜 우리 예솔님들, 불타는 단풍에 합세하러 가자꾸나~~~

[메이저]

늘 예술회장님^0^! 아름담이 예술유....

[산천초목]

아름다운 가을단풍 구경 가야지요...정말 아름다운 곶

[메이저]

회장님 !! 멋져브린 우리 회장님^^^* 이 아름단 가을에 얼굴 한번 뵈주신시는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