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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모니카 촌장♩♪♬~ 원문보기 글쓴이: 묵리촌장
백원짜리 동전 한닢이 사랑을 대신하는 요즈음, 자신의 중증 장애 에도 아랑곳 않고 , 같은 처지의 부인과 헌신적으로 장애우들을 모아 둥지를 만들고, 정성으로 돌보는 가슴이 따뜻한 夫婦 가있어 소개합니다~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하림2리 남한강변 시골마을에 자리잡은 , " 행복둥지" " 예수 사랑의집" 정연창 원장(56세) 과 부인 서현숙 (53세) 부부입니다~
정원장 은 경북 의성이 고향으로 30대 젊은 나이에 경북에서 알아주는 씨름 선수로 운동선수로 꿈을 키우던 젊은시절 씨름운동중 목부상을 크게다친후 전신마비의 중증장애( 1급지체) 를 입어 실의에 빠져 수차레 자살을 시도하 는등, 어려운 고비를 넘나들다가 , 신앙의힘을얻어(예수감리교회 권사)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하는 장애우들에게 행복둥지를 만들고, 가족과같이 함께 살아 가 는 어려운일을 지난 2000년도 부터 부인 서현숙 53세 (1급지체) 와함께 돌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01 내 안에 사는 이.wma 까리따스 수녀회/
한해를 보내는 12월 20일 (일요일) 용인 모바스 하모동아리팀원들과 찾은 이날은, 영하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남한강변 강바람에 고통스럽지만 우리 를 기다리는 그곳천사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추운줄 모르고 달려갔습니다, 이번 방문이 세번째 이고 함께찾은 용인 모바스 일행(로망스, 수선화,동백아가씨) 또한 올봄(3월) 에 찾야왔고 두번째 만남이었지요, 저희들이 온다는 소식에 주일교회 예배를 마친 그곳 가족 열한명은 서둘러 둥지로 오셔서 저희를 따뜻히 맞이해주셨습니다~ 혈육 의 가족이 있다하지만 선천적 장애와 노령의치매로 외면당한 이들에게는 이곳 사랑의집 정원장(하모니카님) 이 하늘이 내리신 분으로 알고 그렇게 행복한 웃음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에 저희들은 감명을 받았답니다~ 정원장이 이곳에 둥지를 마련하기 전 9년전인 2000년도에 남한강변 허르스름한 민가를 얻어 개조하고 무인가 시설로 오갈때 없는 분들을 모아 돕고 지내다가, 지금껏 자신의 신채장애(1급 전신마비) 의 어려움을 극복 하겠다는 각오와 피나는 노력으로 여주에서 서울 남가좌동 소재 명지대학 교육원을 매주 4회씩 차량봉사자의 도움으로 수년간 향학에 도전하여 ,그 결실로,<사회복지사 2급자격증>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 <가족상담원 자격증> < 성폭력 여성상담원> 등 기적같은 용기와 힘으로 힘들게 이들 을 돌보아 오던중, 지난 2006년 에는 세로운 사회복지법 시행으로 지금의 자리인 대신면으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시설주들의 횡포로 사회문제가 야기 됬을때, 정부의 양성화 계획에 의해 가족친지 (누님 등) 의 도움으로 이곳 땅을 구입하였고, 마침 삼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전국 41개 시설 지원 , 계획에 한국사회복지회 의 추천으로 지금의 건물을 신축하였고, 지금에 이 르렀다합니다~ 20년전 같은 교회에서 만난 지금의 부인 서현숙53세 (1급지체, 연탄깨스중독 휴우증)와 부부 의 인연을 맺고 아직 자녀는 없지만 이곳 의 장애인들에게는 아빠, 엄마, 이며, 아들, 형님으로 서로 의지하며 돕고 아름다움을 행하고 살 아가는 이들 부부 의 모습에서 저희들은 부끄럽기만 하였고, 찡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빠처럼 따르는 여자 아이(정신지체) 의 해맑은 웃음에서 연민의정마져 느꼈고, 가족이상의 헌신으로 이들을 돌보는 정원장 부부에게서 진정한 삶 의 의미를 배운 아름다운 날이엿습니다~
누군가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이들은 살아간다는 것이 어쩜 고통과 지옥 여행인것처럼 비쳐 질지라도, 얼굴엔 평화롭고 밝은 미소가 마치 수호 천사로 보인것은 , 아집과 욕심, 지나친 이기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네 비장애 인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요, 알수없는 숙제 일꺼란 생각이 온통 이였습니다~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쉽게 밷고 , 쉽게 다짐하는 사랑 노래를... 허나 말로만 하는 " 앵무새사랑" 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행동 하는 , " 반달곰 같은 사랑" 의 참사랑이 아쉽습니다~ 이곳에도 어김없는 추운 겨울이 찾야 왓습니다~ 도심의 거리는 형형 색색 조명등 밝히고 , 중심 도로 공원마다 시민들의 문화 공간휴식 제공이란 명분 으로 저마다 괴성을 지르며 , 년말을 즐기고, 빈민들의 하루일당에 버금가는 고급 레스토랑 의 한끼 식사도 부족이나 하듯 2차, 3차, 자신의 영혼마져 쉽게 버려지는 지금의 우리들 자화상이....부끄러워집니다~
작은 은빛 악기(하모) 로 만난 인연이 이토록 많은 생각과 삶의 가치 기준을 일꿰어 준다는것이 다행스럽기만 합니다~ 느즈막 서로만나, 아름다운 선율로 하모를 불며 사랑을 노래하고 동무하면서 친구 되여 서로를 낮추고, 이해하며, 남은 인생길 기쁨과 희망으로 서로감싸주는 좋은 하모 인(人)이되려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사랑 하는 " 하모" 회원님들, 작은 은빛 악기로 맺은 " 하모니카"님 의 여주 사랑의집 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수용인원은 10인 이상을 둘수없게 정하고 , 지난 3년전 정부 보건복지부의 양성화 계획으로 내년 부터는 의무적으로 이곳시설에도 간호조무사 1명을 의무적으로 두 도록 한후 지원없이 자체 급여및 4대보험까지 도 적용한다는 내용의 공문 을 받고 , 고민하고 대책없는 지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 이곳 하모니카 님 (사랑의집 원장) 부부 에게 따뜻한 봄날의 햇볕은 찾야 올련지요? " 뭉치면 살고, 헤여지면....... 십시일반 도울수만 있다면 우리내 부모, 동생, 오빠 들입니다~ 여주 예수사랑의집< 행복 둥지> 에 열분의 천사가 살고 계십니다` 바로 우리들의 형제 들입니다~ 1800 만 이북 동포가 아닌 , 열분의 정신 지체 중증 장에인 이 추위에 떨며, 재롱 둥이 강아지 먹이(사료) 도 없어 , 교회식당에서 얻어와 먹이고 있답니다~~
저의 소개의글이 혹 무리였다 라면 ,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길 바램입니다~ " 고통은 마음에 양식 이라합니다"
어려울때일수록 우린 미덕 을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수용인원 원장부부 포함 열식구입니다~ 현제 여주군청 지원급이 月 75만원 ( 공과금15만원포함) 수용자 여덟분 ( 93세 할머니, 정신,지체자등,) 의 기초수급비 와 정원장 부부 (1급지체) 수급 비 80만원 포함 도합 약 300여만원 으로 모든 경비를 해결해야하는 현실로 승합차 운전기사 (최현철 43세男) 가 주 6일 출퇴근으로 병원과 교회를 실어 나르는 데 月 120 만원급여를 지급한 나머지 금액으로는 난방도 못하는 입장으로 " 그나마 후원하던 몇군 데독지가도 끊긴상태이고, 가장큰 어려움은 법령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의무적으로 " 간호조무사를 고용해야하는데 인건비 지원없이 자체 해결로 한다는 것입니다` 따르지 않을 경우 폐쇠한다는 강력한 지침 으로 어려움을 알려오신, 사랑하는 우리 하모니카님 을 도울수있는 따뜻한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과 " 솔로몬의 지혜를 들려주시길 원합니다
개병들어 쓸어지면 , 가축병원 달려가나~ 늙은 부모 병이 나면, 노환이라 생각 하네~ 열자식 을 키운 부모 한결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 부모를 귀찮다고 싫어 하네~
오늘따라 " 권효가 (權 孝 歌 ) 가 떠오른것은 어쩜 나또한 늙어가는 고목나무, 분재 木 처럼, 모퉁이에서 바라본, 자신의 자화상이 아닐련지요 ?
2009년 12월 20일 여주 사랑의집 을 다녀와서~ < 묵리촌장> < 정원장부부 의 정성스런 노력으로 단장된 깨끗한 행복 둥지 >
< 정연창 원장 (하모니카님) 과 부인 서현숙 여사> < 지난 봄 ( 2009, 3, 20, ) 오드림, 로망스, 수선화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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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수친구... 항상 남을위해 살아가는 자네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며....자네의 밝은 모습에서 오늘도 행복 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