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사진편지 제1744호 (12/1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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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지난번 대담하게 혼자서 인도를 석달간 여행하고 돌아와 집필해주신 김영자 회원님의 인도 여행기,
한 달간 미국을 여행한 박정임 운영위원님이 걸어서 둘러보고 써주신 뉴욕 견문기,
혼자서 용감하게 홍콩을 걸어서 둘러보고 써주신 홍콩 여행기를 회원님들께 보내드려서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소영 운영위원님이 몽골애 가서 말타기 체험을 하고 그 새로운 체험을 3회에 걸쳐 집필해 주기로 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글을 엮어서 흥미 있는 글을 보내주신 이들 여성 회원 3인방은
모두 60대 중반의 할메 회원님들이고 지난번 한사모 회원 컴퓨터 교실에서 이메일의 글 속에 사진을 넣는 방법을 익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근래 우리나라는 스포츠,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진출과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사모도 여성 회원님들의 능력과 활약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남성 회원님들의 분발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몽골 말타기 체험을 흥미있게 써주실 김소영 위원님의 노력과 상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수곤 드림
새로운 체험
몽골에서 말타기 (1)
글, 사진, 편집, : 김소영 (한사모 운영위원)
2011년 7월 마지막 날, '몽골에서 말타기' 체험을 하기위해 인천공항에 모였습니다.
9박 11일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 할 130여 명의 여행자들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설레임으로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10대의 중학생부터 60세 까지의 참가자들은 모두 새로운 것에의 도전을 좋아하는듯 안내 말씀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매우 진지합니다.
한 번 다녀온 후배가 저와 함께 다시 가고 싶다며 저에 대한 소개서-60세 까지가 참가 자격인데 정신연령 50대 신체연령 50대라며-를 제출해서 특별 승락을 얻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함께 갈 수 있게 된 나는 남에게 폐가 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운 마음이지만 늘 'I can do it!'이란 말을 마음에 새기며 부자격자임을 숨겼습니다.
몇 시간을 날아서 이른 새벽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징키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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