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입탄으로 귀촌하여 행복바이러스로 안착한 종래씨를 소개합니다.
종래씨는 서울에서 모피 사업을 오래 한 사업가로서 인간관계는 물론 배려심이 많은 분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가는 이웃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내는가 하면 꼭 차를 나누기도 하는 아주 마을 중심지 역할로 귀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는 사과 꽃순을 따서 알맞는 사과를 키우기위한 작업입니다.
사과나무는 70그루 심고 가꾸며 사업으로 알게 된 지인들에게 서로 나누기 위하여 손수 만들어 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찰 옥수수를 2천 포기나 심고 거름을 주고 키웁니다.
이또한 친척들이나 지인들에게 나누어 먹을 건강식품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갑니다.
어떻습니까. 그러니 주말마다 지인들이 쌍쌍으로 방문하고 같이 일손을 돕기도하며 농촌 체험을 하는 시골살아 보기 연습도 하게 되지요.
해마다 방문하는 지인들은 오고 또 오기를 희망하며 공기 좋고 물 맑은 입탄 마을 홍보대사 격이지요.
뿐인가요. 염소와 토종닭도 길러가며 취미 생활을 병행하니 건강도 절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사업상 많은 술자리가 좋은 공기로 대체되는가 하면 당뇨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건강 힐링이 되었답니다.
때문에 십여년 전부터 오가던 생활이 이제는 주소도 이곳으로 옮기고 완전히 안착하였습니다.
종래씨는 마을의 귀재로서 활약상을 높이 평가합니다.
토종닭도 키우며 알도 먹고 이웃에게도 나눠 주기도 합니다.
집 주변에는 꽃을 심고 가꾸며 스스로 힐링의 꽃길을 걸어갑니다.
이는 일하다가 잠시 꽃 옆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보세요. 자두 나무가 마치 작품이나 되듯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내며 결실의 계절엔 달콤한 입맛도 선사합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거실에는 다양한 화초들을 자라게 하며 아주 살아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시골 농사만이 목적이 아닌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나누며 사는 종래씨의 귀촌 이야기가 참 아름답지요?
도시민들은 촘촘한 짜임새가 공해 탓이기도 하지만 여유도 없는 세상 찌들림이 무색하다면
이처럼 입탄 마을로 귀촌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참 살이가 진정 귀촌이 아닐까요.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