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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자기소개서
2번 제연선
나의 이름은 제연선이다. 93년 7월 15일에 전북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삼기초등학교에 재학중이다. 장래희망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어서 부모님께 세상에 하나 뿐인 멋진 집을 지어드리고 싶어서 이다. 나의 취미는 피아노와 비즈공예이다. 피아노는 교회에서 반주를 하기 위해 배웠고, 비즈공예는 그냥 심심해서 했는데, 취미가 되었다. 특기는 컴퓨터이다. 컴퓨터 자격증을 3개를 가지고 있다. 가족관계는 할머니, 아빠, 엄마, 언니, 동생, 나 이렇게 6명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우리 집에 강아지가 한 마리 왔다. 종은 닥스훈트이다. 이름은 건빵이다. 처음 왔을 때 집에 있던 건빵은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 집 가훈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자이다. 존경하는 인물은 헬렌켈러이다. 그 이유는 어떤 고난과 역경도 견디고 꿈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종교는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다. 혈액형은 A형이고, 별자리는 게자리 이다.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이다. 피아노를 배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술도 좋아한다. 못하지만 재미있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도 싫다. 복잡하기 때문이다. 나의 좌우명은 ‘자신이 없어도 최선을 다하자’이다.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꼭 꿈을 이루어야 겠다.
2. 친구자랑
친구자랑
2번 제연선
내가 자랑 할 친구는 주현정이다. 현정이는 나와 어릴 적부터 유치원도 같이 다니던 단짝 친구이다. 현정이는 운동을 잘한다. 특히 달리기를 잘한다. 그리고 착하고 효녀이다. 그 이유는 부모님을 일을 잘 도와주고, 동생도 잘 보살핀다. 또 공부를 잘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또 현정이는 매사에 긍정적이다. 나쁜 일도 좋게 생각한다. 또 글씨도 이쁘고, 글도 잘 쓴다. 글쓰기로 상을 받기도 하였다. 계획을 잘 짜고, 실천한다.
3.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2번 제연선
처음 학교교문을 들어섰을 때 나에겐 학교가 너무 커 보였다. 지금은 학교가 작아 진 건지 내가 훌쩍 커버린 건지 학교가 너무 작아 보인다. 학예회무대에 섰던 일, 요리를 해서 먹었던 일, 수학여행 갔던 일, 말뚝박기 했던 일, 자격증을 취득한 일, 선생님께 혼났던 일, 운동회 때 응원을 열심히 한 일...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후회되는 일도 많았지만, 좋은 일이 더 많이 기억난다. 또 슬펐을 때가 있었기 때문의 내 마음의 키가 이렇게 훌쩍 커버린 것 같다. 중학생이 되어서는 후회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자신이 없어도 최선을 다하여야 겠다.
4. 일기 10편
제목 : 언니
날짜 : 2005년 3월 14일 (월)
날씨 : 바람이 꽃을 시샘하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아침에 잠을 자고 있는데, 어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니가 아픈 것이었다. 구토를 하고 배도 아프고 마리도 아프다고 한다. 두통약도 먹고 손도 따 봤는데, 낫지를 않는다. 어른들께서 언니에게 학교를 쉬거나 조퇴하라고 그러는데 언니는 꼭 가야 한다고 빈속으로 옷을 입고 학교에 갔다. 나는 예전에 언니가 본 받을 점은 없는 줄 알았다. 초등학교 때도 성적이 나보다 안 좋고, 피아노도 내가 더 잘 쳐서 교회에서 어른들이 나만 칭찬하던데... 내가 매일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너무 거만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보니 언니에게본 받을 점이 너무 많이 생겼다. 부지런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언니가 요즘 들어 공부만 하고 작년에는 전교에서 3등도 했다. 나는 참 놀랐다. 그리고 언니의 꿈은 국제변호사나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국제 변호사가 되려면 하버드대나 예일대 같은 외국 대를 거쳐야 하는데, 우리 집 형편이 안 되어서 국제 변호사보다 변호사라는 꿈을 더 기르고 있다. 언니가 이렇게 큰 꿈을 가지는 것도 좋은 점인 것 같다. 얼마 후 애국조회를 한 후 1교시가 시작되었다. 도덕수업이 끝날 때 선생님께서 '노을이 아름다운 건 구름이 있기 때문이고,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하셨다. 정말 좋은 명언이다. 이 이야기를 언니에게도 전해줘야겠다. 언니의 꿈을 이루게 도와주어야겠다. 나도 얼른 나에게 맞는 꿈을 찾아서 길러야겠다.
늦은 4시 45분 ∼ 늦은 4시 55분
제목 : 상
날짜 : 2005년 4월 25일 (월)
날씨 : 기분 up!!
오늘도 역시 바쁜 아침!! 오자마자 봉사활동을 선영이와 한 후 가방을 교실에 놓고 현장 학습 때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주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녹음기를 가지고, 테이프를 가지고, 강당으로 갔다. 마이크를 설치하고, 자리로 갔다. 얼마 후 교감 선생님께서 시상을 하셨다. 나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상은 받는데, 조금만 받는 줄 알았다. 그런데 무려 5개나 받았다. 전 5년 동안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받기는 처음이다. 다른 사람도 그러기는 힘들 것이다. 너무 기쁘다. 대답을 크게 안 해서 꾸중을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 과학 표어 짓기로는 우수상, 미래과학글짓기도 우수상, 과학 만화 그리기는 장려상, 모형항공기 날리기는 장려상, 미래과학 그리고도 장려상이다. 거만할지는 몰라도 오늘만은 자랑하고 싶다. 최우수상은 안 받았지만... 그래도 8급 한자도 다 외웠다. 고사상어 외워야지~ 6교시에는 세금에 관해 배웠다. 아저씨가 도서상품권 5개를 선생님께 드렸다. 퀴즈를 맞추면 주신다고 하셨다. 알고 있는 것이었지만, 손을 들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싶었다. 매일 기쁘면 좋겠다.
늦은 4시 ∼ 늦은 4시 10분
제목 : 피아노
날짜 : 2005년 5월 11일 (수)
날씨 : 천둥·번개 친다.
학원을 가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는데,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왔다. 버스시간이 되어 집에 왔다.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교회 목사님께서 수요예배 피아노를 쳐달라고 전화가 왔다는 것 이였다. 작년에는 내가 했지만 올해에는 교회 담임선생님께서 결혼하셨는데, 그 선생님의 아내가 피아노 선생님이라서, 반주를 하게 되었다. 나를 하지 말라고 할 때 상처받을 것을 잊어 버렸는데, 피아노 선생님께서 사정으로 못 오신 다니까 나를 부르는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니지만 나는 상처받았다. 예배 시작시간 약 10분전에 또 전화가 왔다. 아빠가 전화를 받고 나를 안쓰러워하며, 감기 기운 있어서 잔다는 거짓말까지 했다. 어른들은 우리가 조그마한 것에도 상처받는 것을 모른다. 나는 이런 일이 많아서 이젠 지겨워 졌다. 슬픈 일 있을 때마다 어른들 모두 잘 때 이불 덮고 소리 없이 운 적도 많았다. 울어봤자 나 혼자 가슴앓이 하다가 보통 일로 지나가니까 이젠 상관없다. 그땐 같은 기독교인인데 차별이 두 번째다. 교회 가는 거 원래 좋아하는데... 괜히 피아노 배웠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그냥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겠다.
늦은 7시 30분 ∼ 늦은 7시 47분
제목 : 봉사활동
날짜 : 2005년 6월 10일 (금)
날씨 : 모르겠음..
수업이 끝나고, 종례를 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봉사활동 할 사람을 물으셨다. 그래서 학원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많아서 그냥 한다고 했다. 2학년 선생님이 내가 존경하는 선생님 중에 있기도 하고, 해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했다. 2학년 교실로 갔다. 선풍기를 조립된 것을 풀었다. 그리고 씻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로 도와가며 하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일기를 쓴다고,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그 순간 미소가 나왔다. 선풍기에 긁혀서 가운데 손가락에 조금 피가 났지만 별로 아프지 않았다. 다하고 음료수를 먹었는데, 다른 때와는 달리 더 맛있었다. 나는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지금은 어리고, 근처에 할 곳도 없다. 나중에 크면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가서 봉사하고 싶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좋을 일을 하면 다음 날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요즘에는 좋은 일이 별로 안 생긴다. 봉사 활동했으니까 내일은 기분 좋은 하루이기를 바란다.
제목 : 방학식!!
날짜 : 2005년 7월 15일 (금)
날씨 : 즐거운 하루 ~
오늘은 방학하는 날이다. 청소를 하고, 방학 계획표와 통지표 등을 받고 강당으로 향했다. 선영이와 나는 마이크 설치를 마지막까지 하구, 시상식을 하고, 방학을 했다. 학원에 가서 피아노를 치니 11시였다. 버스는 이제 2시에 있는데, 기다리려면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걸어왔다. 너무나 더웠다. 우리 마을에 도착하기 두 동네 전에서 수은학원 차가 왔다. 거기서 4학년 김성학이라는 얘가 내렸다. 나와 동생에게 더운데 어떻게 왔냐며, 딸기우유를 줬다. 그리고 인사를 해주었다. 너무 고마웠다. 나쁠 때도 있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아이다.
제목 : 개학날
날짜 : 2005년 8월 25일 (목)
날씨 : 덥다.
드디어 개학이다.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기쁘다. 한편으로는 방학숙제가 문제다. 내가 만든 계획은 다했으나 일기, 독후감, 1인 특기 기르기와 선택과제하나를 안 했으니... 발걸음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버스에 올라타서 한자를 놓고 온 게 생각이 났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현관문 앞에서 지은이가 반겨 준다. 교실에서 소다를 떨다가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강당에서 개학식을 했다. 개학하자마자 마이크 설치를 했다. 진짜 이번이 초등학교의 마지막 여름 방학이다. 그리고 교실로 갔는데, 애화, 효은, 다솜이가 지난 7월 15일 생일이라서 생일선물을 받았다. 현정이의 생일 21일날 내가 직접 만든 비즈 목걸이를 선물로 주었는데, 애화, 효은, 다솜이도 비즈 공예로 선물을 달라고 했다. 6학년초부터 시작한 비즈 공예는 내가 초보라서 한 작품당 2시간~ 4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힘들지만 보람있는 게 비즈 공예이다. 그리고 청소를 했다. 나는 걸레를 했다. 화장실청소를 한 후에 도와주는 건데 친구들은 놀고 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화가 나셨다. 여태껏 방학동안 선생님께 편지 쓴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이제 잘 써야겠다. 그리고 방학숙제 검사... 일기와 독후감, 특기, 선택과제를 안 해서 걱정이다. 그래도 선택과제에 가족 신문을 넣어서 다행 이였다. 특기 기르기는 피아노로 썼다. 일기는 맞는 걸로 했다. 독후감은 학교에서 한편을 썼다. 이제 독후감 두 편 남았다. 열심히 써야겠다. 한자도 다 썼는데, 못 가져가서 안타까웠다. 일기 열심히 써야하는데... 이제 새로운 일기장에 쓰니까 꼼꼼하게 써야겠다. 나는 숙제를 빼 먹은 게 좀 있어서 상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상 받을 후보에 끼어서 좋았다. 휴~ 이제 몇 달 안 남았다. 사회도 더 많이 있어야겠다.
늦은 4시 ∼ 늦은 4시 20분
제목 : 전교 어린이 회장, 부회장선거
날짜 : 2005년 9월 2일 (금)
날씨 : 꿀꿀하다
오늘은 전교어린이 회장, 부회장 선거가 있는 날이다. 내가 만약 회장이 된다면 정말 열심히 하고, 떨어지면 정정당당히 물러서려고 했다. 선거가 끝나고 얼마 후 교실로 갔다가 강당으로 갔다. 너무 허망했다. 몇 표 차이로 떨어졌다. 처음생각과는 달리 너무 허망했다. 몇표만 나였더라면... 어제와 그제에 나의 예감이 맞았다. 정말 마지막으로 잘해보고 싶었는데, 나를 도와 홍보하고 응원해줬던 다솜, 애화, 효은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역시 내가 회장에 도전하는 게 무리였다. 부회장이 더 나았을 테인데, 국어 시간에 시를 외우는데 머릿속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효은이가 와서 격려를 해 주었다. 너무 고맙다. 그래도 이 것을 계기로 마음의 키가 훌쩍 자란 것 같다. 역시 선생님과 남자 얘들은 넘 웃긴다. 선영이와 다솜이가 열심히 봉사 해주었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나를 위로해주신 선생님은 1학년 선생님과 피아노 선생님뿐이다. 정작 담임 선생님은 위로도 안 해 주시고, 선생님이 너무 얄밉다. 1학년 선생님께서는 선거전에도 나를 응원해 주셨던 선생님이다. 피아노 선생님께서는 책까지 추천해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제목 : 한복
날짜 : 2005년 9월 24일 (토)
날씨 : 맑음
집에서 할머니와 언니, 나 동생 이렇게 버스를 타고 중앙동으로 갔다. 아빠와 엄마를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버스가 10시 30분 버스밖에 없어서 도착하니 11시였다. 만나기로 한 시간은 12시 30분이라서 서점에 가서 문제집도 사고, 이것저것을 하다가 안경점에서 만났다. 나는 3월에 맞추었었는데, 그 때 보다 시력이 두 단계나 나빠졌다. 그래도 동생보다는 좋다. 동생은 7살 때 왔어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고 한다.무슨 난시라나? 그리고 밥을 먹고 한복을 맞추러 갔다. 왜냐하면 할머니의 칠순잔치가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 할머니는 맞춤 한복으로 하고, 아빠는 그냥 한복을 사고, 세자매는 빌리기로 했다. 그리고 부송동에 있는 백제 웨딩문화원에서 예약을 했다. 청첩장은 수작 업으로 내가 하기로 했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약도를 그린 후, 표지를 꾸몄다. 이렇게 하는 데 3시간이 걸렸다. 내일은 멘트를 지어야 한다.
늦은 11시 ~ 늦은 11시 10분
제목 : 할머니의 칠순잔치
날짜 : 2005년 10월 8일 (토)
날씨 : 좋다.
학교가 끝나고 언니와 동생과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앞에 차가 가로막았다. 어떤 아저씨가 내렸다. 자세히 보니 큰 고모부였다. 큰 고모부 차안에는 할머니와 고모도 있었다. 먼저 점심밥을 먹었다. 그리고 집에 왔다. 와보니 엄마, 아빠도 일찍 와있었다. 칠순잔치 준비를 했다. 한복을 입고, 머리도 했다. 그리고 5시경에 출발하였다. 백제 웨딩 문화원에 도착하였다. 초대한 사람은 친지들과 교회 성도 님들, 그리고 고모부들과 아빠의 친구들이 왔다. 6시에 칠순잔치를 시작했다. 케이크 커팅도 하고, 어버이 은혜 노래도 부르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맛있는 것을 먹었다. 저녁 10시경에 집에 왔다. 내일은 우리 반 선생님께서 자랑하는 고향 무주에 가기로 했다. 무주 리조트에 가기로 했다. 겨울에 고모와 같이 가기로 해서, 그냥 대충 연습 삼아 가기로 했다. 일요일 점심 때 가서 월요일 새벽에 오기로 했다. 나는 내일 제일 바쁠 것 같다. 교회 갔다가 바로 컴퓨터 ITQ시험을 보러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무주로 향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였다. 할머니 오래 오래 사세요
제목 : 크리스마스
날짜 : 2005년 12월 25일 (일)
날씨 : 춥다.
새벽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노래를 부르고 과자를 타는 새벽 송을 가서 밤을 샜다. 새벽 송은 사실 2시경에 끝났지만, 부루마블을 하다 보니까 금새 6시가 되었다. 그리고 집에 갔다. 나는 집에 가자마자 잠이 들었다. 별로 못 잤는데, 벌써 12시이다. 언니는 중. 고등부 예배를 드리고 왔고, 엄마, 아빠, 할머니는 어른예배를 벌써 드리고 왔다. 밥을 먹고, 현정이와 교회에 갔다. 왜냐하면 2시에 졸업예배가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 오후예배 때 졸업자들은 노래를 부르고 수료증을 받았다. 그리고 성경책을 선물로 받았다. 졸업하는 친구들은 나, 현정, 선영, 다솜, 형규이다. 형규는 시내 학교를 다니는 남자아이이다. 이제 우리도 유. 초등부를 떠난다. 내 년 부터는 중. 고등부로 올라간다. 그리고 마지막 유. 초등부의 예배를 드렸다. 3시 30분에 드렸는데, 오늘도 내가 피아노 반주를 했다. 이제 유. 초등부에서는 마지막이다. 예배가 끝난 후, 시상식을 했다. 나는 정근상과 믿음 상을 받았다. 그리고 10월 11월 12월 생일 자를 대상으로 생일파티를 했다. 케이크를 먹고, 끝났다. 이제 중. 고등부에 올라가서도 신앙생활 열심히 해야겠다.
5. 편지
부모님께
2번 제연선
어머니, 아버지 편안히 지내셨어요?
저 둘째 딸 연선이에요.
어머니, 아버지 저 때문에 많이 속상하셨죠?
이제 공부 잘하고 할머니 말씀도 잘 들을 께요.
그리고 우리 세자매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께요.
우리를 낳아 주시고 공부를 잘 가르치시려고, 밤늦게 까지 일하고 오실때에는 정말 어머니, 아버지가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나중에 훌륭한 사람되어 어머니, 아버지께 잘해드릴께요,
그럼 어머니, 아버지, 안녕히 계세요
2001년 10월 24일
둘째딸 연선 올림
6. 체험학습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
2번 제연선
견학장소 : 전주빙상 경기장, 국립전주 박물관
견학날짜 : 2005년 10월 7일 (금)
견학과정
8시 50분경 학교에서 출발 → 10시경 전주 빙상 경기장 도착 → 12시경 버스에서 점심 → 1시경 국립전주박물관 도착 → 2시경 국립 전주 박물관에서 학교로 출발 → 3시경 학교 도착
견학지 소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900번지에 위치한 전주 국립박물관은 고고실, 미술실, 민속실로 나누어져 있다. 1층 정면에 위치한 고고실에는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의 고고유물과 유적을 통하여 옛 선조들의 문화를 잘 알 수 있다. 2층의 미술실은 전라북도에서 출토되거나 관련이 깊은 소장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시대 청자에서부터 조선시대 백자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 이 지역에서 활동한 서화가의 작품 등을 통해 전라북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미술실과 마주한 민속실에서는 수 천 년의 농경과 어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개성이 있는 맛과 소리, 민속과 공예의 생활문화를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양반이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랑방을 비롯해 이 지역의 전통생활이 입체적으로 복원된 민속실에서 옛 사람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견학내용과 느낌
전주빙상경기장에서 먼저 스케이트 신발 신는 법을 배우고, 스케이트를 배웠다. 체육선생님, 우리 반 선생님, 교장선생님 등등 스케이트 타는 폼이 어정쩡하다. 나는 처음엔 중심 잡기가 어려웠는데, 조금 타다보니 잘되었다. 그래도 두 번은 넘어졌다. 넘어져도 계속 타는 저학년들이 정말 끈기 있게 보였다. 그런데, 내 동생은 벽에 좀 달라붙어 있더니 금새 밖으로 나가있다. 그리고 버스에서 밥을 먹었다. 영화를 보며 놀다가 전주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광복 60주년 기념 평화와 통일 염원전에 대한 행사가 진행 되고 있었다. 또 전라북도에서 나온 유물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6학년의 마지막 현장체험 학습인데, 보람되고 즐거웠다.
7. 시 3편
그 땅 위에
파란 물결 위
쏟아 오른 땅 독도
그 땅 위에
새겨진 한반도는
우리 나라가
새긴 민화이고
그 땅 위에 핀
무궁화 꽃은
우리 나라의
자존심이다
사랑하는 가족
집안 일을 잘 해주시는 할머니
힘들게 돈을 버시는 아버지
아픔을 참고 낳아주신 어머니
내가 부족한 걸 채워주는 언니
말썽을 많이 부리는 동생
미울 때도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족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언니, 동생...
나의 마음의 키를 키워준
고마운 가족들
친구
비가 올 때 우산 씌워주는 친구보다 같이 비 맞아 주는 친구,
내가 슬픈 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같이 슬퍼해 주는 친구,
내가 눈물 흘리는 날 눈물을 그쳐주는 친구보다 같이 울어주는 친구
세상은 이래서 싫다 좋다 투정부려도 그걸 웃으며 들어주는 친구..
그런 넌.. 나의 그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야..
8. 독후감 3편
안네의 일기
지은이 : 안네 프랑크, 읽은 기간 : 05. 6. 10∼17
제 2차 세계대전 때 당독일군을 피해 살아야 했던 안네의 일기가 담겨져 있다. 안네는 생일날 선물로 받은 일기장의 이름을 '기티'라고 지었다. 그 일기장에는 안네가 숨어살면서 받은 고통, 자신에 대한 반성 등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이처럼 안네는 13살의 나이지만 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일기로 견뎌낸 것이다. 나보다 훨씬 더 힘든 어려움을 견뎌낸 것이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소망은 죽어서도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썼던 안네의 바램은 이루어 진 것이다. 안네의 바람은 이루어 졌지만 안네가 그 것을 살아 볼 수만 있었다면 바램을 더 간직할 수 있었을 텐데... 안네는 가족이 있어서 더 다행 이였을 것이다. 안네의 가족들이 안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슬픈 일을 격려해 주었기 때문이다. 결국 안네는 짧은 생을 마감하였지만, 무서운 독일도 안네의 꿈과 희망만큼은 짓밟진 못했을 것이다. 안네에게서 본 받을 점은 끈기와 오랫동안 버리지 않는 희망이다. 무엇보다도 안네는 어려움 속에서 겪은 힘든 고통과 가족들과 일기가 함께 있어서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동적이고 본받을 점도 많았다.
가시고기
지은이 : 조창인, 읽은 기간 : 05. 8. 1∼3
3학년인 다움이는 엄마 없이 아빠와 살면서 백혈병을 앓고 있다. 아빠는 실력은 있으나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인이다. 언제나 다움이는 슬픔 아닌 슬픔 속에서 어쩌면 말못할 곳에서 병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몇 개월이 지나도 백혈구 수치가 낮아질 가망이 없자 그대로 다움이와 아빠는 퇴원을 하고 시골에 간다. 그후 다움이가 병이 악화되고 병원에 가자 골수이식이 맞는 사람이 나와 수술을 할 수 있게 된다. 병원비가 없었던 다움이의 아빠는 자신의 장기를 주기로 하고 이식을 신청했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각막이식을 하고 애꾸눈 선장으로 변하고 만다. 몇 달 뒤 다움이가 나으려고 하자 아버지는 간암에 걸려 죽게 된다. 프랑스에서 엄마가 오고 프랑스에 있던 다움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줄도 모르고 늘 아빠를 기다린다. 참 슬픈 이야기다. 아버지를 기다리는 다움이의 마음씨가 참 순수하다.
문제아에서 천재가 된 딥스
지은이 : 액슬린, 읽은 기간 05. 8. 24∼28
딥스는 답답함 때문에 병을 얻었다.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하고, 하고싶은 일도 못하는 답답함 때문에 너무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완벽하고 빈틈없는 소년으로 자라기를 강요받다가 마음의 문을 답아 버렸다. 사실 똑똑하지만 바보처럼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 딥스는 부모님이나 학교로부터 포기 당한 이이 인데 액슬린 선생님을 만나 참을성 있고 친절한 교육을 통해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훌륭한 소년이 된다. 어른들은 어린이를 싫어 하고, 방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진정한 나를 찾으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9. 불평
지난 6년 동안 불평이 많았던 것 같다. 먼저 시험과 행사 때문에 배워야 할 것을 많이 못 배운 것 같다. 그리고 바쁜 선생님들 때문에 자습을 많이 해야 했다. 그리고 무리한 행사 연습 때문에 너무 피곤했다. 또 시험을 보는데 안 배운 게 좀 나온 것 같다. 속셈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은 알긴 알겠지만 속셈학원을 다니지 않는 친구들은 모르는 것도 많았을 것이다. 수학의 경우 마지막 단원 문제 푸는 방법에서 빠르게 찾는 방법도 모를 것이다. 2006년에는 불평할 게 없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10. 미래의 내 모습
미래의 내 모습
2번 제연선
10년 후...
나는 백제 예술 대학교 인테리어 디자인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나의 꿈은 어릴 때부터 한결같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오늘은 미술동아리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직접 스케치를 한 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딱히 그림에 소질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나는 미술은 못해도 재밌어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오늘 동아리 모임은 송년 파티이다. 옷을 무엇으로 입을까 고민하다가 화상대화로 미국에 있는 언니에게 도움을 청해 빨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자동차 로봇이 1초만에 모임 장소로 보내주었다. 교수님과 후배들 모두 모여 있었다. 그 때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날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인테리어 회사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추천을 했다는 것이다. 너무 기뻤다. 일주일이 흐르고 인테리어 회사에 가서 오디션을 보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려는 사람이 45명이나 되었다. 45 : 1 이라는 것이다. 총 3차 평가를 했다. 평가가 끝나고, 다음 날 학교에 가니 교수님께서 내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합격을 했다는 것 이였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었다.
20년 후...
33살, 나는 어느덧 결혼을 하여 살림을 꾸렸다. 지금은 2살 짜리 쌍둥이 아들, 딸이 있고, 내 뱃속에 아이가 있다. 나의 남편은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나는 지금 임신 때문에 집에서 일을 한다. 일주일 후면 크리스마스이다. 그래서 아이들과 캐럴을 들으며 집을 꾸몄다. 나무에 아이들과 직접 만든 장식품을 걸고 벽지도 바꾸고, 커튼도 바꾸었다. 일을 마치고 아이들과 간식을 먹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 왔다. 그리고 쓰러졌다. 시간이 흘러 눈을 떴다. 남편이 갓난아이를 안고 있었다. 셋째 딸이 나온 것 이였다.
30년 후...
오늘은 쌍둥이 남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가는 날이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니 정말 놀라웠다. 옷을 이쁘게 차려 입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아들과 딸 모두 장학금을 탔다. 그리고 아들이 나에게 편지를 썼다. 눈시울이 불어졌다. 나의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셨을까?
40년 후...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었다. 아이들 모두 명문대학에 합격하여서 기쁘다. 아이들 모두 금새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 나처럼... 아이들이 부럽다. 그런데 그 때 전화가 걸려왔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헬렌 켈러도 아픈 시련을 겪고 꿈을 이루었으니까 슬픈을 잃고 살아야겠다.
50년 후...
나의 아들은 첫째 아이를 낳고, 딸들은 결혼을 한다. 이제는 집에 남편과 나 이렇게 둘만 남아있다. 부모님도 우리가 결혼을 했을 때 얼마나 허전하고, 외로웠을까? 그리고는 부모님의 무덤에 가보았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흘렀다.
60년 후...
자꾸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서 병원에 가보았다. 그런데 죽을병에 걸렸다는 것이다. 그 때 전화가 왔다. 정말 놀랐다. 남편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병원에 가보니 남편은 이미 죽었다.
늙으막에... 남편의 장례식을 끝내고, 갑자기 아파왔다. 그리고는 눈을 감았다. 남편과 나는 손을 잡고 같이 하늘나라고 갔다.
11. 나의 주장
참된 주인
지금은 끝났지만 제가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가상 스튜디오에서 신동엽 아저씨가 진행하는 남북 어린이의 퀴즈 대결인데 저와 같은 남북의 4학년 어린이들이 같은 하나의 문제에 답을 써서 맞추는 것입니다. 저와 저희 가족도 함꼐 풀어 보면서 때로는 재미있기도 하고 때로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똑같이 생긴 모양을 두고 남한에서는 오징어라 하고 북한에서는 문어라 합니다. 정답이 발표될 때면 저 뿐 아니라 퀴즈를 맞추는 어린이들도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표정이었습니다. 서울을 출발하여 판문점을 지나 금강산까지 가면서 중간 중간에 보여지는 북한의 산들과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와 너무도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다른 한가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퀴즈를 푸는 어린이의 얼굴에도, 관광지를 안내하는 언니의 얼굴에도 똑같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말 할 수 없는 어색함이었습니다. 이것은 분명 우리 남한의 어린이들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어두움이요, 그 어디에서도 발견 할 수 없는 슬픈 표정이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금강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흘러 흘러 한강에 닿고 있건만 어찌하여 같은 하늘아래 같은 또래의 우리가 이렇듯 다르게 살고 있단 말입니까? 저는 또 보았습니다. 얼마 전 어느 방송에서도 북한 어린이의 굶주림에 허덕이는 모습과 영양실조로 죽어 가는 어린이의 슬픈 눈을 ! 이제는 더 이상 불구경 하듯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푸른 초원을 달리고 싶을 때 북한에 있는 우리 친구들도 달리고 싶을 것이고, 우리가 피자가 맛있을 때 그 친구들도 맛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아름다운 축복이 그 친구들에게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오려면 새 시대의 주역인 우리가 참된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작은 땅덩어리에서 각기 다르게 쓰고 있는 언어를 인터넷을 통하여 하나로 통일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산가족이 편안한 상태에서 만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며, 가상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의 스튜디오에서 남북 어린이의 퀴즈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문화적인 교류도 확대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태어나 자란 나라에서 군대가기 싫다는 이유로 아무런 생각 없이 국적을 포기하는 여러 오빠들의 모습을 뉴스로 보면서 가슴을 치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주인이 올바른 마음으로 집을 지키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 남북의 어린이들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잊지 않고 하나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굶주림에 허덕이며 죽어 가는 친구도 없어질 것이요,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말을 쓰며 어색해 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니 우리 모두 내가 이 나라의 참된 주인임을 잊지 말고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하나뿐인 이 나라를 굳건히 지킵시다.
12. 감동 깊은 이야기
감동 깊은 이야기
2번 제연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죽어라 힘들게 일하고 맛있는 것을 사오 신 엄마,
정작 자신은 먹지 않는 엄마,
한겨울 맨손으로 찬물에다 빨래를 하는 엄마,
'배부르다' '생각 없다' 하시는 엄마,
발바닥에 굳은살이 베겨 꼬집어도 아프지 않는 엄마,
손톱이 깎을 수도 없이 닳고 문드러진 엄마,
아빠가 화내고, 자식이 속 썩여도 끄떡없는 엄마,
고아로 태어나서,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오빠도 없는 엄마,
"엄마 보고 싶다. 엄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분이셨습니다.
엄마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