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지기 이태희입니다.
정말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지난번 안내처럼 어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대표님, 부녀회장님, 아파트에 관심있는 다수의
주민들께서는 (주)우미건설 측 협상자들과 긴 협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또는 관철 시킬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의 요구사항은 주변 타 아파트 정도의 시설 및 하자보수를 원하고 있는 데
(절대 특별하거나, 무리한 요구사항이 아님)
아직까지 (주)우미건설은 우리의 요구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의사가 없었는 듯 합니다.
물론, 어제 장시간 협상으로 (주)우미건설로부터 우리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주)우미건설 협상자로 나온 팀장 외 직원2명은 우리의 요구사항에 나온 배경 및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발생될 여러 문제 등은 인지하고 돌아갔을 겁니다.
아래 첨부된 우리의 요구사항(2차 공문 발송 시 첨부한 요구사항임) 에 대한 (주)우미건설의
공식적인 답변에 대해서는 빠르면 이번주까지 회신을 받을수 있습니다.
정말 제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는 물리적 충돌 또는 실력행사 없이 (주)우미건설이 적극적인
협상의 자세로 우리의 요구사항을 심도있게 고민하길 바라며, 또한 시급한 아파트의
문제가 찬바람 불기전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아래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구요.
입주민 및 동호인 들께서도 많은 고민 부탁드립니다.
※ 아참! 우리 아파트에는 전세로 입주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우미건설 과의 협상 및 논의가 그 분들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하시겠지만,
그 댁에도 자녀가 있을것이요, 나이 드신 어른분들도 있을겁니다.
우리가 제일 우선시 하는 부분은 살고 있는 입주민들의 안전 및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이 점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많은 충고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첨부를 보니 많은 조사와 노력을 하셨음을 바로 알수있네요. 입주민을 대표하여 세심히 신경써 주시는 분들께 뭐라 감사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일찍 온다고 왔는데 9시반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늘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