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04년 전 4월 17일 제천 장터 1,000여 명 독립만세운동 전개 ㅣ 제천문화원... 숭고한 그날의 함성 재연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1919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천에서 있었던 구국을 위한 함성을 되새기고자 제천 4.17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17일 시민회관 광장 주변에서 열렸다.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4대 종교 지도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과 시의원, 김꽃임 도의원, 어문용 충북북부지청장, 김명철 제천시교육장, 유사기관 단체장,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4.17독립만세운동, 그날을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거행했다.
특히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항거한 기미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격렬하게 거행된 제천 독립만세운동의 참뜻을 되새기고 제천독립만세운동의 발생일이 3월 1일이 아니라 4월 17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