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내에 나갔다가 점심때가 되었다
어디로 가나? 새각 하다가 먹거리가 많은
남대문시장 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남대문 갈치 골목이다 그래 갈치야 내가 왔다
이윽고 발걸음이 멈춘데는 갈치조림 원조 희락이다
그래 다른데에도 만치만 줄서는데는 여기 뿐이다
언제와도 점심땐 여긴 줄선다.여기 갈치 조림을 하는 아주머니 1분만 기다리세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기다린다 일종에 말로서 선의에 사기를 치는거다
1분은 개뿔 난 10분이 되었다ㅎㅎ 아주머니 그케 사기 칠라요ㅋ 내 차례가 되어서 1인 테이블에 앉자서 갈치조림을 시켰다 조금 있으니 갈치 조림이
나왔다 그 은빛 은갈치 아지매가 ???
아,,,!!! 글씨 캬바레를 가는지 구두도 빨갛고 원피스도 빨갛고 입술도 을뫼나 쳐 발랐는지 입술이 마,,,뻘겋다 머리는 완전 캬바레 나가는 아주머니다 어이구 츠암내
아주머니 그케 하고 어느 놈팽이 등골 빼 묵을라꼬
그라능교,,,???예 그카다 아주머니 되게 당합니더
제비한테 만나가 마 몸 뺏기고 던 뺏기고 자식 잃고
남푠한테 버림 받아가,,마 과부 되는기 마,,, 시간 문제라 카이 정신 차리소 마! 어이구 그나마 아들 아버이가 돈좀 번다꼬 쯧쯧,
그밑바닥에 깔려 있는 무우란 놈이 더 우습다
으카믄 은갈치 아지매 어찌 한번 자빠 트릴라꼬 에궁,,,그 은갈치 아지매가 속을 감추고 완존 저 레드 아지매로 위장 해가마,,, 쬐메 있어봐라 레드 아지매 한테 당할끼라 헛물 키지말고 퍼뜩 아덜 어매 한티 퍼뜩 돌아가소 마,,,!!! 그져 싸내 쉑끼들이라고 마 집나가믄 다 남에꺼다 이래가 살믄 머하노 아효,,,!!!
이야기가 다른데로 흘러 삣다 그렇게 나온 레드 갈치 아지매를 우선 양쪽에 가시를 숨겨논걸 하나하나 벗기고 살짝 입술을 댓더니 아,,!!! 그맛은 무어라 표현이 안되었다 더 살살 헤집고 들어가서 옆구리 갈비쪽에 애무를 하니 간지롭꼬로 와카노 하고 내숭을 떤다ㅎㅎ 그리고 본격적인 탐욕에 나섰다
이윽고 뻘건 옷을 벗기고 속살마져 맛을보고
밑에 드러누운 무우를 국물과 같이 떠서 살살 비벼서
한수저 뜬다음 날김으로 보쌈을 허고 입안으로 넣으니 그맛은 가히 상상 이상이다 입안에선 밥과 국물이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딱 그맛이다
구레~~ 화계장터다ㅎㅎ 또 약간 들척지근 하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그 오묘하고 깊은 맛은 저 금강산
들쭉술을 마시면서 그 옛날 청어를 먹던 생각이 절로 난다 아휴 츠암 내나이가 몇인디 ㅎㅎ 더 해두 해두 끝이 안난다 이 걸로 마무리 하자ㅋㅋ 다먹고 계산이
팔 처넌이다 으와,,,!!! 잘 먹고 갑니다 이야기 끝이다~~^^^^^^^^^^^^^
첫댓글 오늘은 간판아니고 음식이 올라왔네요 갈치엄청좋아 합니다
ㅋㅋㅋ 암거나 올라가믄 되지요~~^^^^^^^^
갈치 좋와 하시는군요,,,!!!
맛나든감유~^;^
ㅋ 올라 오셔봐유
맛 보여드릴께유ㅎㅎ
맛을 아시네요. 구수한 사투리에 정겨움을 느낍니다.
아쿠 좋게 표현을 해 주시네요~^-^
무우가 자빠뜨린 칼치 맛나든지요?
그거야 자빠트리지 않으셨으면 잘 모르실걸요???
이곳은 한번 가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