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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마을돌봄 플랫폼 제안
-초고령사회, 민간 통합 돌봄 필요 절실
-돌봄마을로 치매와 고독사의 공포 이겨내자!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이하 부천지속협)는 지난 9일 부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마을돌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지속협 허원배 대표회장과 오산 사무국장, 임종한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이원돈 목사(약대 새롬교회), 정성회 대표(한결문고), 조영만 상임이사(온전한 기쁨), 이정아 대표(물푸레나무청년공동체),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 박상희 팀장과 김나영 주무관이 참석했다.
인하대 의대교수이며 한국커뮤니티캐어 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인 임종한 교수는 “초고령 사회 진입 및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통합돌봄”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임교수는 커뮤니티캐어의 필요와 선진사례를 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서 지역사회통합 돌봄이 마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주거·의료·복지·돌봄 간에 유기적인 협력이 시급하다. 한국사회 변화에 대한 공통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민간에서의 돌봄에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데, 종교협의회 등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을 넓혀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천 약대동에서 목회와 더불어 작은도서관 운동,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온 새롬교회 이원돈 목사는 부천돌봄마을 모델로 약대동 사례를 들며 부천에 돌봄마을 3~5개 정도를 육성해 전국적으로 선진모델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목사는 1단계로 약대동 사례를 모델화 하고, 2단계 부천 돌봄마을 3~5개 육성과 부천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활성화, 3단계 시민단체와 돌봄마을 네트워크 및 플랫폼화 등으로 의료돌봄, 문화·교육 돌봄, 먹거리·급식 돌봄, 마을 생활돌봄, 청년·어르신 통합 건강·급식·주거 돌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자치분권과 김나영 주무관이 “부천의 마을공동체 현황”으로 부천시 마을만들기 추진방향과 마을공동체 현황,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김주무관은 부천시 마을만들기 추진방향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살고 싶은 마을, 사람과 가치가 우선인 행복도시 부천”이라며, 자치역량 항상, 공동체성 함양, 민관협력 구축 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허원배 대표회장은 “초고령사회,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마을돌봄에 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부천지속협이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담아내는 마을돌봄 공론화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해 마을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운영과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올해도 웰엔딩을 포함한 마을돌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지속협은 마을돌봄·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TF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과 토론회 등으로 마을돌봄 공론화와 구체적 사업제안을 하기로 했다.
부천지속협, 마을돌봄·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간담회
부천지속협, 마을돌봄·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간담회
부천지속협, 마을돌봄·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간담회
부천지속협, 마을돌봄·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간담회
부천지속협, 마을돌봄·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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