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미카엘 전
어제 김치를 구입하였다.
총 130,000원에 갓김치 10kg 과, 일반 포기김치 10kg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다.
아내가 집에 부재 중이므로, 내가 김치 담그기가 어려워서 아내와 통신하여 김치 구입할 것을 확인한 후,
2 종류 김치를 구입했다.
물품이 택배를 통해 거의 동시에 집 문 앞에 도착한 후,
갓김치와 일반 포기 김치를 맛보았다.
두 종류 김치 모두, 맛이 있었는데, 문제는 구입한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큰 봉지에 약 다섯 내지 일곱 포기 김치가 들어 있는데, 그것을 식탁 위에 꺼내서 자르려면
식탁 주위에 김치 국물이 여러 곳으로 비산하여,
식탁 주위 부엌 바닥 등에 김치 국물 자국이 여기저기 묻게 된다.
이번이 세 번째 김치를 정리하는 것인데, 그동안의 경험을 참고하여, 이번에는, 큰 들통에 김치를 쏟은 후, 김치 1 포기 혹은 그보다 작은 양을 차례로 도마에 올려 놓고, 식사할 만한 자그마한 크기로 식칼로 썰었는데,
역시 김치가 여기저기 튀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튀는 양이 적어 기분이 좋다.
3 L 정도의 큰 김치통들에, 썰은 작은 크기의 김치들을 나누어 넣었다.
3 L 정도의 큰 김치통 하나와 반 정도씩, 갓김치와 일반 포기 김치를 각각 정리하여 냉장용 냉장고에 넣었다.
또한 가족인 저의 둘째 아들과 제가 먹을 수 있도록, 자그마한 그릇에 별도로 김치들을 담아 놓았다.
작은아들이 잘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흐믓하다.
한편, 필자의 직장에 가져갈 갓 김치와 일반 포기 김치를 2개의 중간 크기의 김치통에 각각 담았다.
직장에는. 이미 끓여 놓은 야채 찌게가 준비되어 있고, 이번에 갓 김치와 일반 포기 김치를 추가로 가져가니, 반찬이 풍부한 마음이다.
['https://cafe.daum.net/hasangpi/EM2n/84?svc=cafeapi] 하상특허장보 까페에 기록한 본인의 글을 발췌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