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송[連理枝松]
연리지는 한 그루 내에서 가지가 맞닿아 줄기가 연결되거나, 서로 다른 두 그루의 나뭇가지, 혹은 뿌리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형태를 말한다. 순흥의 연리지송은 한 나무에서 두 줄기가 자라면서 용처럼 휘감아져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서해랑길 85코스를 가는 길목에도 소나무 세그루의 뿌리가 연리지로 자라다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 세 그루 중 한 그루가 재선충에 걸려서 그랫는지 잘려져서 경상북도 영주시 순응읍 읍내리에 있는 두 그루의 연리지 소나무는 이성지합(二姓之合)이나 일심동체(一心同體)라며 보호되고 있는데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대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
처럼 존재하고 있는 장소에 따라서 귀천(貴賤)으로 구별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2023-02-27 작성자 명사십리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