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6. 자연에 대한 경건함, 인간에 대한 존경심 없이는 인류는 발전하지 못한다.
1,157.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명은 죽는 것처럼, 국민에게 적응하지 못하는 권력은 망한다.
1,158. 자연은 가차 없다. 성인도 죽이고, 악인도 죽인다.
1,159. 자연은 강제, 조작, 계산을 하지 않는다.
1,160. 자연은 그냥 내버려두는 게 가장 낫다.
1,161. 자연은 뭇 생명에 차별없고, 생명은 균형으로 보답한다.
1,162. 자연은 보존(保存), 개발(開發), 이용(利用) 삼박자가 맞아야, 비로소 진가(眞價)가 발휘된다!
* 한 면만 보는 단견(短見)에서 벗어나자. 환경론자는 보존에만, 정부는 개발에만, 일부 국민(사업자, 상인 포함)은 이용에만 신경 쓴다.
1,163. 자연은 살아있는 것을 모조리 죽임으로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1,164. 자연은 스스로 거스르거나, 질서를 위배하는 일이 없다!
1,165. 자연은 쓸모없으면 사정없이 버린다.
1,166. 자연은 우리에게 언어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침묵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1,167. 자연은 자비스럽지 않지만, 인간을 속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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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저 『風竹』 (대에 이는 바람) 半山 韓相哲 訥言輯 제 1,156~1,167(101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서울창포원 벼. 필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