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마이제낚시터..
여러 조사님이 많이 찾아 주시는 토종터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유닷컴의 한해의 마무리를 하여볼까 합니다.
서늘해지는 기온으로 이제는 몸도 장비도 무거워 집니다.
서늘 해지는 날씨와 함께 이제는 조사님들의 저수지에는 한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지보단 좌대를 우선권을 두시는 조사님들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하신 모습입니다.
늦 가을의 정취를 함껏 품은 저수지의 모습..
노지의 조사님보다 좌대의 조사님들이 먼저 자리를 하시고 낮 낚시를 준비를 끝내신 모습입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좌대의 이용이 용이 합니다..
꽝을 치더라도 몸의 고생은 덜하다는...ㅎ
오늘 유닷컴 스탭의 모임은 도로변 상류쪽 노지 자리로 정하고 장비를 준비하여 봅니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으로 상황을 해결해 보려 합니다.
녹아내린 수초지역 상류쪽 포인트가 좋아 보이긴 하는데 좀더 긴 낚시대를 이용하기 위해
중류쪽 맹탕 자리를 포인트로 삼아 봅니다.
4.8칸부터 4.0칸으로 셋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완만한 슬럼프 수심이 1.2미터 정도밖엔 안나옵니다..
갑작스런 차가운 수온에 붕어의 움직임이 안보이네요..
마이제 좌대들의 포인트는 각종 잘 형성된 수초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붕어의 모습을 볼수 없다 하여도 멋진 수초 사이사이 찌들의 모습에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좌대의 면적도 여유로워 조우와 동출시 여유로운 환경의 낚시가 가능합니다.
관리실 건너편 중류권 2동의 좌대..
원하는 다양한 포인트를 삼을수 있는 모습입니다..
욕심을 버리는 낚시를 즐기는 계절이 온것 같습니다.
이 시간들을 즐길수 있을때까진 즐겨야 겠지요.
오후가 되었지만 아직까진 입질이 없습니다.
그져 뒤늦게 도착하여 좌대에 즐거운 모습으로 입실을 하시는 조사님들을 바라만 봅니다.
점점 내려가는 기온에 방한 장비는 필수 입니다.
하류권의 빨간 좌대에 빨간 낚시대의 보기좋은 조화입니다..ㅎ
혼자 외롭게 자리한 찌는 조용합니다.
부부 조사님께서 이른 저녂을 드시며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어둠이 내리고 붕어의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별다른 조과가 없다면 12시경 이후로는 잠사 휴식을 취하고 아침장을 기대해 봐야 하겠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4시경에 다시 시작을 하여 두번의 입질을 받었습니다..
표현도 아주 미세한 입질이라 신경을 집중을 해야 될듯합니다.
좌대의 조사님들도 아침장을 준비 하시고 계십니다.
그냥 포기하고 좌대의 편안함에 몸을 맡기신 조사님도 계시고요...ㅎ
상류쪽은 7치에서 9치까지 낮마리의 조과가 있었습니다.
초저녂 4.0칸에서 입질에 헛 챔징을 하고 새벾 4시30분경 같은대에 입질이 들어와
인내심을 가지고 끌고 깔때 챔질에 성공을 할수 있었습니다.
월척의 한 수에 만족하며 하루의 낚시를 마무리 하여봅니다.
앞으로 겨울 낚시의 기회가 된다면 올해 개인일 때문에 낚시를 못한
아쉬움을 최대한 즐겨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지금 시기에 손맞 보셨네요 ㅋㅋ
운이 많이 좋았나봐..ㅎ
아~~~춥당~~^^
고기는 안나오죠~~?ㅋㅋ
취워졌네요~~건강 주의하세요~~!
이제는 낚시대 펼치는 재미의 계절이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