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 만민교회에서는 무안 단물을‘제범 딴니’라 부른다. 타밀어로 제범은‘기도’이고, 딴니는‘물’로,‘기도의 물’즉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바뀐 물이란 의미이다. 성도들은 무안 단물로 피부병, 속병, 화상 등 갖가지 질병은 물론, 가정 일터 사업터에 축복을 받고 있다.
소바나(여)는 폐결핵을 앓았다.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그녀는 6개월간 집에서 누워 지냈다. 그런데 한정희 선교사(첸나이만민교회 담임)로부터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은 뒤, 자신을 돌아보며 무안 단물을 믿음으로 마셨다. 그때마다 가슴 통증이 사라지고 점차 기운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녀는 지금 건강해져 매일 밤 다니엘 철야에 나가 기도하고 말씀 무장에 힘쓴다.
데비(여)는 얼마 전 목과 왼쪽 팔에 하얀 반점이 생겼다. 의사는 야채 결핍증이라고 했다. 그녀는 기도하면서 하얀 반점 위에 무안 단물을 자주 발라 주었는데, 목과 팔이 깨끗이 나았다.
위질라(여)는 온몸에 번진 피부병을, 레와디(여)는 눈 부위 알레르기 피부염을, 인디라(여)는 목이 붓고 가려운 알레르기 피부염을, 프라빈(남)은 왼쪽 귀의 염증을 무안 단물로 치료받았다.
무안 단물을 통해 두통이 사라져 머리가 맑아졌다는 칼라(여), 그녀의 아들 아카시도 야채 결핍증으로 인해 생긴 얼굴의 반점이 치료되었다. 온몸이 쑤시고 뼈 마디마디가 아픈 통증이 사라졌다는 마리아(여), 입덧으로 인한 구토와 말조차 할 수 없던 목의 통증이 치료된 니샤(여)는 모두 무안 단물을 마시고 효과를 보았다.
또한 로케시(남)는 고장 난 오디오 카세트에 무안 단물을 뿌려 고쳤다. 위제이(남)는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뒷목 통증이 손수건 기도를 받고 틈나는 대로 무안 단물을 발라 하루 만에 깨끗이 치료되었다.
마두라이 만민 지교회의 존(남)은 연약한 몸으로 태어나 4세가 되기까지 걷지도 말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라자 두라이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존을 위해 기도하며 무안 단물을 마시게 한 뒤에는 잘 걷고 말도 하게 되었다. 치료에 감사해 가톨릭 신자인 부모는 물론, 온 가족이 복음화 되어 일가친척 12명이 주님을 영접했다.
질병 치료뿐 아니라 성도들의 영혼이 잘되는 데에도 한 몫 하는 무안 단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