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응암 |
모든 시설은 스태프가 운영하고, 개인이 운영하는것은 없습니다. 마이 응암 기준이지만, 메인선착장 섬도 동일하다고 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기타 시설 유흥 위락 판매시설 일체전혀 없습니다. 스노클링 투어, 식사, 장비렌트, 물건구입 모든것이 스태프를 통해서 운영됩니다. 삐끼에 시달릴일도, 차별받을 일도 전혀 없습니다. 단, 프론트 말고는 영어 소통이 조금 어렵습니다. |
프론트 |
텐트신청, 스노클신청, 장비대여, 귀중품 보관 등을 하고 섬에서 나가실때 몽땅 한꺼번에 정산합니다. 여기에는 국립공원입장료 200밧이 추가됩니다.
쑤린섬의 모든 경제활동은 쿠폰으로 진행됩니다. 쿠폰에는 스노클링 쿠폰과 캐쉬쿠폰 2가지가 있습니다. 캐쉬쿠폰은 현금과 동일하게 매점구입 및 식사계산을 합니다.
섬에 들어가셔서 식사후에 체류기간을 고려하여 스노클을 몇번 나가고 식사 및 부대비용으로 얼마나 쓸건지 대충 계산하여 미리 사면 됩니다. 남은 쿠폰은 다시 환불됩니다.
캐쉬쿠폰으로 스노클링 쿠폰까지 구입했는지 아닌지가 잘 기억이 안납니다.-_- 치매없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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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을 쓸만큼 구입하신후에 지갑과 귀중품을 몽땅 맡겨버리는것이 제일 안전함.
텐트 소 300B 대 450B 이불베개등 캠핑용품 전부 대여가능 (취사는 당연 안됨) |
식당 |
식당은 꽤 큰편이고,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도착해서 꼭 확인하세요. 밥때 지나서 가면 밥안줌 ㅡ.ㅡ. 식당카운터에서 쿠폰으로 계산하고 주문합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국수류는 없습니다. 국물있는건 쓰레기나 육수문제로 안만드는것 같습니다.
세트메뉴는 아침/점심/저녁 가격이 다르고 꼭 인원수만큼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과일도 나오구요. 저녁에는 태국식 한상차림이라고나 할까요. 똠얌이 자주나옵니다. 아침에는 아무래도 간단하게 나오겠죠? 세트는 반드시 예약하셔야 됩니다.
아침에는 식사외에 서양식 토스트와 쨈, 원하는 만큼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그냥 주긴 하는데...아침에 차끓이는 물이 제일 뜨겁구여. 식당 카운터에 비치된 뜨건물은 보온포트에 있는거라 컵라면 잘 안익습니다. 타이밍 잘 맞추어야 함.
얼음은 우리나라 향 화로통 같은곳에 한통 주는데, 여럿이 식사시에 이걸시켜서 음료수나 물에 넣어먹으면, 비싼 음료수를 사지 않아도 되고, 계속 시원하게 마실수 있습니다.
태국인들은 터미널에서 파는 음료수용 아이스박스물통을 많이 가져왔던데, 부피문제만 아니라면 저도 집에있는거 들고 가고 싶었습니다 ㅡㅡ 얼음이 하도 금방 녹아서...
10시가 소등시간이라고는 하지만 달리 밝은곳이 없는 이곳에서는 식당에 나와서 노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고 있으면 내비둡니다. ^^ 12시정도까지는 다들 노는것 같습니다. 술도 달라면 주고 직원하고 친한처 하면서 주문하면 과일안주도 나오던걸요(사서 마시는거 봤음. 과일디저트 주문하니까 없다고 했슴서 ㅡㅡ+) |
야채식사 40B 닭돼지들어가면 50B 새우들어가면 70B (볶음밥/덮밥/죽 불문)
세트메뉴-예약필수 아침/점심/저녁 80/120/150B
보통 10시 소등
스노클 투어 끝나는 시간, 새로운 배 들어오는시간 전후로 식당/ 화장실/매점/샤워장 엄청나게 붐빔. |
매점 |
식당카운터에서 겸업하고 있습니다. 물 콜라 음료수 소수 맥주 약간의세면용품 컵라면등을 판매하며, 역시 쿠폰으로 구입하고 잔돈도 쿠폰으로 거슬러 받습니다. 품절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
콜라20B 물10B 각얼음 한통20B |
화장실 |
깔끔합니다. 물론 태국식입니다. (수동비데 ㅋㅋㅋㅋ) 자주 치우지만, 피크타임에는 좀 어지럽혀져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깔끔한 편입니다. 캠프장 뒤로 두 동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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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 |
깔끔합니다. 물건을 걸수있는 고리가 있어 걸수있는 망가방이나 세면팩 가져가시면 유용합니다. 수압좋구요. 단 찬물입니다. 사용객이 한창 몰릴때는 수압이 팍 떨어집니다.
캠프장 뒤로 화장실 인근에 역시 두 동이 있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화장실 옆이라도 냄새가 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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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장 |
샤워실과 붙어서 외부에 있습니다. 세면대와 수도가 있고, 간단하게 양치/세수할때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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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장 |
구역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조밀한 텐트촌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므로, 밤에 집 찾을려면 구역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안내원이 적당한 텐트위치를 안내주고 지정해주는데, 만약 바닷가 쪽을 원하시면 빈곳을 빨리 찾아서 의사표시를 하시는것 이 좋습니다. 문닫는 마지막 주에도 텐트가 꽤 있었던것으로 봐서 성수기에는 어려울꺼 같습니다.
텐트를 렌탈하지 않고 직접가져가는 사람들은 설치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식당하고 편의시설에서 조금 멀어지죠.^^ 대신 자릿세 80B만 내면 되구요. 실제로 가져오는 사람도 많았고, 사비나에서 빌려오는 사람도 있더군요.
길목에 작은 조명이 있긴 하지만, 밤에는 많이 어둡습니다. 해변은 완전 깜깜하구요. 조명기구가 없으면 생활에 지장있습니다. |
텐트소지시 자릿세 80B |
스노클링 |
포인트는 10여군데 있고, 조금 얕은곳부터 상당히 깊은곳까지 다양합니다. 어류, 산호도 다양하고 포인트마다 특색이 있네요. 스노클링투어는 오전/오후 반나절씩 나가고 물때에 따라서 캠프장 쪽으로 배가 들어오기도 하고, 반대편 해변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선착장에 나가면 몇번 긴꼬리배를 타라고 일러줍니다.
배에 차양이 없거나 빈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햇볕을 가릴것들이 꼭 필요합니다. 2박3일 스노클을 매일 나가면 포인트 다 돌아볼 수 있고, 일부 포인트는 배를 대절해야 갈 수 있습니다.
3박4일동안 풀로 스노클을 하면서 느낀게, 배편성을 할때 외국인/내국인 기준만 있는게 아니라 동양인/서양인 기준으로 편성하는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동양인 스노클러 배였고, 다른 관광지만큼 스태프가 영어에 능하지 않아 포인트 안내를 1번빼고는 몽땅 태국어로 들었습니다. ㅡ.ㅡ (어디에서 어디로 흘러오라는건지 대충 눈치로 보고 들어갔다는...)
영어로 안내해줄때도 태국어에 비해선 심하게 짧은 설명이긴 했습니다. 서양인위주의 배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생활에 필요한 영어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라도 의사소통이 원활한 편 역시 아닙니다. 이 점은 염두에 두시고여.
상황에 따라 스태프들이 어리버리한 분들 많이 도와주고, 좋은 포인트 안내도 해줍니다만, 역시 스태프의 성격에 따라 차이 많이 납니다.ㅋㅋㅋㅋ
유명 관광지의 대형 투어 보트랑 틀립니다. 일반 긴꼬리배라 오붓하긴 하지만 입수시에 초보자분들은 배가 울렁거려서 무서워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각 포인트간은 그다지 멀지 않고, 한 투어에 2-3군데 정도를 방문합니다. |
스노클장비 핀(오리발)은 없음. 세트렌탈 1일 150B
스노클링 투어 60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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