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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의 산 이야기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단맥 산행기 [백두군자]화양구곡단맥종주-남군자산 갈모봉 가령산 옥남봉 사랑산어깨(괴산)-화양구곡 구간 자투리로 남기고 괴산시내 쟁반돼지비빔밥막국수를 드셔보셨는지요
신경수 추천 0 조회 185 20.09.09 23:5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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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10 23:08

    첫댓글 거기서 택시타면 먼거리인데 3만원은 나올상 싶습니다.
    애구~~ 아까버라.
    옥남봉
    제가 2년전엔가 상촌마을 노인장에게 옥남봉에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알려달라하니까
    노인장 전설은 없도 옥남봉과 옥녀봉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옥녀봉이 옥남봉보다 더 높으므로
    여자들의 기사 쎄서 남자들이 맥을 못춘다며 남자들이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산정은 암 것두 없고요.
    제당산에서 연리지 폭포보고 큰도로로 나온적이 있지요.
    요즘 시골가면 옛날 찻기간 생각하면 큰 착오가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남군자산 표지석보니 반갑고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20.09.13 16:59

    정확합니다 보람원이나 원탑재나 3만원이상 나옵니다
    바로 그런 것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막판에 와서 안갈수도 없어 가다보니 감당이 어렵군요
    사실 옥남봉은 이름만 있지
    그냥 지나가면 이름이 있는 봉우리인지 모르고 지나갈 무명봉 수준인데
    감히 옥녀와 비교하다니 불경스럽습니다

    동선님이 추어탕 벙개를 말씀하시던데
    어떠신지요^^

  • 20.09.11 02:04


    제가
    제천 괴산 문경 단양 쪽이 산이 이쁘서 제일 많이 찾는 곳인데
    선배님과는
    같은길도 약간의 다른길
    이곳 세번인가 지나봤습니다
    한번은 오밤중에 이곳 환종주한다고 ㅎ

    하지 정맥류인가요?
    저는 예전에 수술했는데
    요즘 다시재발 해서 압박스타킹 쓰고있습니다

    선배님
    반가운 산길
    잘보고 머물다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_^



  • 작성자 20.09.13 17:14

    이구 그곳 산줄기들이 바위벼랑 왕사 등 험악해서
    밤에 간다는 것은 목숨걸고 가는 코스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제 마분봉 악휘봉 칠보산 지나다가 밤이 되고
    목숨걸고 보배산까지 갔다가 비는 오지요
    지도고 나발이고 보기도 힘들고 길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고
    가끔씩 가물에 콩나듯 달려있는 오래된 시그널을 보며 적당히 가다가
    능선인지 사면인지 계곡인지 구분도 안되는 곳에서 생난리를 치다가
    가까스로 서당말고개에서 산봉우리 하나 남겨놓고 산줄기를 포기하고
    쌍곡리 서당말마을로 제법 오는 비를 맞으며 물길인지 돌길인지 모를 계곡으로 탈출하여
    정확하게 서당말마을로 하산하니 바람은 불지요 비는 퍼붇지요 피할곳은 없지요
    새벽2시 택시는 전화도 안받지요 그렇다고 119신세를 지기는 싫지요
    그 다음 시나리오는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그런 곳을 밤에 왜가요 죽으려고 환장했지요
    제가요 참 그시간에 빽을 활수도 없고 어디로 내려가는 길도 없지요
    거의 고난도 릿지바윗길 절벽을 타고 오르내려야지요
    안전시설은 한군데도 없지요

  • 작성자 20.09.13 17:17

    @신경수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고
    정맥핏줄 안에 있는 깔데기가 피를 심장으로 올려보니주지 못해 다리와 발이 붓다가
    심한 운동을 하면 깔데기가 활성화 되어 부기가 빠진다고 합니다
    잘못하면 급성심정지로 죽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라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손가락(손바닥)바위 잘 보고갑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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