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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수요일)
먼저 새 소식입니다.
공부하려는 새로운 도반 산하(山下)스님과 법사님이 함께합니다.
대면 강의를 매주하자는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일”마다 합니다.
요일은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되었습니다.
매주는 대면강의는 불참 가능이 있어 격주로 정했었지만
매주강의 때처럼 불참이 많아 학구열이 강한 도반들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사려되어 일주의 중앙인 매주 [수요일]로 정했습니다.
😊 9월은 4일, 11일, 25일이 대면 수업입니다.(18일은 추석연휴)
시간은 촉박하고 공부할 과목은 많이 남아있고, 무척 빠쁩니다.
사교의 과목이 기신론, 능엄경, 금강경오가해, 원각경인데
‘화엄경약찬게’를 오래 공부하다가 이제 겨우 대승기신론
1과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신론은 마음가짐과 마음 씀과 마음을 다스리고 타인의 마음은 물론
현상계의 모든 삼라만상에까지 일심(一心) 작용으로 죄지우지 합니다.
마음을 설명하려니 끝이 없고
그냥 “대승기신론”을 꽉 차서 [요약]으로 마치고자 합니다.
- 대승기신론 요약 -
‘대승기신론’은 부처님 열반 후 600년 경에 대광명불 후신인 ‘마명보살’이 대승을
선양하기 위하여 ‘대승요의경’ 100여 부를 총망라하여 지은 것이다.
달마스님이 처음 전하신 ‘능가경’으로 종을 삼았지만 일심 이문으로
세운 9상차제의 자세한 설명은 능가경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다.
종론 중의 최고 종론이며 대승의 진리를 간단명료하게 밝힌 논이다.
이 기신론를 진제삼장이 처음 번역한 후 화엄, 천태, 열반, 정토, 삼론, 선종에서
애독하고 강원의 교재로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 그 내용은 5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1. 인연분: 대승기신론을 만들게 된 인연을 8가지로 밝혔다.
2. 입의분: 대승의 믿음을 일으키는 기신이 곧 일심이며 대승의 법(法)과 의(義)이다.
이 법과 의를 세워 논의(論義) 정립(定立)하였다.
1) 法은 일심법인 중생심이니 그 중생심에 의하여
심진여(진짜진여)와 심생멸(진짜+가짜)의 2가지로 문을 열었다.
가) 심진여문은 심진여와 진여상의 2가지를 말했다.
ㄱ) 심진여는 [불변(체)과 수연(용) = 말을 떠난 진여(離言)와 말에 의한 진여(依言)이다.]
ㄴ) 진여상(여실공과 여실불공)의 2가지로 했다.
나) 심생멸문은 심생멸과 생멸인연과 생멸인연상을 말했다.
ㄱ) 심생멸: 일체법을 능섭 능생한 본각과 불각= 구상차제이다.
ㄴ) 생멸인연: 5의(意)와 6염심(染心)이다
ㄷ) 생멸인연상: 세(細)상과 추(麤)상이다.
2) 의(義)는 대승의 명의(名義)이니 대승의 대인 삼대(체대, 상대, 용대)와
乘(승)의 2승(부처는 기승(旣), 보살은 당승(當)의 의미를 밝혔다.
3. 해석분: 입의분을 자세히 설명하여 그 정의(正義)를 밝히는 현시정의,
대치사집, 분별발취도상의 3가지로 설명한다.
1) 현시정의(顯示): 그릇된 집착을 제거하는 법.
입의분에서 세운 法과 義와 一心의 二門을 더 자세히 해석하였다.
또 생멸문도 진여와 둘이 아닌 아뢰야식(8식)이 일체법을 모두 포섭하여 능섭(能攝)함과
일체법을 능히 발생하여 능생(能生)하는 본각(수염본각과 성정본각),
불각(근본불각과 지말불각의 구상 등)과 진여가 능히 훈습하는 진여훈습 등
사종훈습을 널리 밝혔다.
2) 대치사집(對治邪執): 보살이 발심하여 대승의 도에 들어감.
대승법을 처음 배우는 범부가 인간의 총상 주재(主宰)인 여래장 법신에 대하여
그릇된 오해와 집착을 일으키는 즉, 범부가 我(법신, 여래장)의 집착인 인아법과
오음의 생멸법이 있다고 보는 법아집 등을 모두 대치함을 밝혔다.
3) 분별발취도상(分別發趣道相): 보살이 부처의 길을 발심하고 수행하여 나아가는
것을 밝혔다.
ㄱ) 신성취발심(信成就發心): 십신, 십주이고,
ㄴ) 해행발심(解行發心): 십행, 십회향, 사가행이며,
ㄷ) 증발심(證發心): 십지. 등각을 설명하였다.
4. 수행신심분: 부정취 중생을 위하여 진여와 삼보를 믿는 4종신심과
5가지 수행과 극락정토 수행법을 밝혔다.
ㄱ) 사신(四信): 진여, 불, 법, 승 4가지를 믿음.
ㄴ) 오행(五行): 6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지관[선정, 지혜]
ㄷ) 육념(六念): [나무아미타불]을 6자를 염불함.
5. 권수이익분: “3천대천세계의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십선을 행하게 한 공덕보다
이 대승법을 잠깐이라도 바르게 생각하는 그 공덕이 낫다고 말했으며 기신론을
수지하여 수행하면 무상도에 오를 수 있고 부처의 지혜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였다.
기신론은 대승불법에 들어가 이루는 순서가 믿고 이해하고 수행하고
체득하는 신, 해, 행, 증이어서 맨 처음 믿음인 信에서 시작하여 해(解), 행(行)과
증득(證得)을 달성하기에 제목을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이라고 하였으나,
논의 내용은 신信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해解와 행行과 증證을 모두 말하여
글은 압축하면서 뜻은 풍부하여 모든 법이 다 갖추었다.
마명보살이 기신론을 지으신 후로 여러 사람이 주석한 것이 많으나
그 중에 원효성사의 주석이 가장 우수하여 표본이 되므로 그를 답습하여
현수대사의 의기가 만들어졌다.
화엄경에서 말씀하신 보광명지普光明智(일심)가
곧 마음의 대광명(대광명불)으로서 중생 누구나 그를 다 갖추고 있다.
우리가 말세에 태어나서 다행히 최고의 종론인 ‘대승기신론’을 접하게
된 것은 대광명불인 마명보살의 지중한 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원효, 현수 등 제현의 은혜가 지중하다.
화엄경을 먼저 이해하고 기신론을 만나니 결국은 그말이 그말이다.
우리의 모든 업은 신구의 삼업이라고 하지만,
먼저 생각이 일어나므로 말도 하고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산승의 십팔번지 생각을 내려면 긍정적인 생각을 일으키고,
나도 좋고, 남도 좋고, 다같이 좋은 생각을 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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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叵息妄想必不得 파식망상필부득
망상을 쉴 수가 없어 반드시 되지 않으리라.
☀ 본제에 돌아간 사람에게는 망상이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서
실재하는 것이 아닌 줄 알면 그 즉시 망상은 사라지고 만다.
사실은 사라질 망상도 없는 것이다.
망상이란 말만 존재하지 망상은 본래 없다.
이와 같은 이치를 알다 보니 망상을 쉬지 않으려고 해도 쉬지 않을 수 없다.
이 구절을 이와 달리 해석하여
“가히 망상을 쉬지 않으면 반드시 얻지 못한다.”라고 하는데
그것은 화엄경과는 거리가 먼 해석이다.
있지도 않은 망상을 언제 쉬고 본제(本際)를 얻는다는 말인가.
三世諸佛은 是守屍鬼요 歷代禪師는 是愽地凡夫라
삼세제불은 시수시귀요 역대선사는 시박지범부라
直饒佛이 說하고 菩薩이 說하며 刹이 說하고 三世가
직요불이 설하고 보살이 설하며 찰이 설하고 삼세가
一時說이라도 不異㞘沸熱椀鳴聲이니 於向上一着에
일시설이라도 불이㞘비열완명성이니 어향상일착에
了沒交渉이라 盡大地가 是業識일새 茫茫하야 無本可據니
요몰교섭이라 진대지가 시업식일새 망망하야 무본가거니
何故오 但以假名字로 引導於衆生이로다
하고오 단이가명자로 인도어중생이로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은 바로 시체를 지키는 귀신이요,
역대 선사는 곧 못난[博地] 범부이다.
설사 부처님이 설하고 보살이 설하며 국토가 설하고 삼세가 일시에 설한다 하더라도
끓는 주전자의 김새는 소리와 다르지 아니한 것이니 향상(向上)의 일착(一着)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
온 대지가 곧 업식(業識)이 망망(茫茫)하여 의거할 근본이 없으니 무슨 까닭인가.
“다만 거짓 명자(名字)로써 중생을 인도한 것뿐이다.”
☀ 선가(禪家)에서는 높은 안목과 높은 견해를 대단히 중시한다.
그래서 향상일착자(向上一着子)니 향상일로(向上一路)니 하는 말을 즐겨 쓴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은 바로 시체를 지키는 귀신이요,
역대선사는 곧 못난[博地] 범부이다.”라는 말이
고준한 견해를 높이 사는데서 나온 말이며,
또 “부처님이 설하고 보살이 설하며 국토가 설하고 삼세가 일시에 설한다 하더라도
끓는 주전자의 김새는 소리와 다르지 아니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선불교는 대승보살행을 세상에 펼치는 것보다 높은 견해와 안목을 우선시하는 까닭에
설잠스님도 이 법성게를 처음부터 선해(禪解)로 풀어나간 것이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은 바로 시체를 지키는 귀신이라.”니
반드시 이와 같은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표현할 길이 없는지 필자는 모를 일이다.
또한 “설사 부처님이 설하고 보살이 설하며 국토가 설하고 삼세가 일시에 설하더라도
끓는 주전자의 김새는 소리와 다르지 아니한 것이라.”니 더욱 모를 일이다.
물론 부처님이나 보살들이나 조사스님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며,
경전의 가르침에 미혹하지 말라는 뜻이기는 하다.
그러나 부처님이나 보살들이나 조사스님이나 경전의 말씀에 좀 집착하면 어떤가.
제발 부처님이나 보살들이나 조사스님이나 경전의 말씀에 목을 매달고 집착하는
사람들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5. 無緣善巧捉如意 무연선교착여의
무연(無緣)의 훌륭한 솜씨[善巧]로 여의주(如意珠)를 잡아서
☀ 무연(無緣)이란 인연이 없는 중생에게까지도 큰 자비를 베푸는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자비를 무연자비라 한다.
그와 같이 무연선교란 어떤 일에도 장애가 없고 걸림이 없는 훌륭한 솜씨로
여의주를 마음대로 가져서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는 의미이다.
여의주란 본래 모든 사람이 다 같이 가지고 있는 구슬이다.
특별히 가지려고 하지 않아도 이미 잘 사용하고 있다.
만약 여의주가 없다면 어찌 이같이 글을 읽고 쓰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무연(無緣)의 훌륭한 솜씨[善巧]로 여의주를 잡아서 잘 사용하고 있게 된 것이다.
以眞如의 性緣起之無緣으로 捉出家中의 無相之如意일새
이진여의 성연기지무연으로 착출가중의 무상지여의일새
是名이 善巧라 其善巧는 本非伎倆의 所到니 會麽아
시명이 선교라 기선교는 본비기량의 소도니 회마아
江上晩來堪畵處니 漁人披得一蓑歸로다
강상만래감화처니 어인피득일사귀로다
진여(眞如)의 성품연기인 무연(無緣)으로써 집 안에 있는
형상 없는 여의주를 끄집어내는 것이기에
이 이름이 “훌륭한 솜씨[善巧]”이다.
그 “훌륭한 솜씨”는 본래 기량(伎倆)의 미칠 바가 아니니 알겠는가?
“강물 위에 저녁이 되니 마치 그림 같은데 뱃사공은 한 벌 도롱이만 입은 채 돌아오도다.”
☀ 본래 내 집 안에 여의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훌륭한 솜씨[善巧]”이다.
그래서 진여의 성품 연기가 되는 것이다.
저절로 조작 없이 되는 것이요.
어떤 재주나 재능을 사용하여 여의주를 얻는 것이 아니다.
재주나 재능을 사용하여 얻은 것이라면 어찌 뜻대로 되겠는가.
26. 歸家隨分得資粮 귀가수분득자량
집에 돌아가서 분수 따라 양식을 얻는다.
☀ 만약 집에만 돌아간다면 달리 양식을 구할 필요는 없다.
집에는 본래로 6바라밀과 10바라밀과 4무량심(無量心)과
4섭법(攝法)과 인의예지(仁義禮智) 등이 다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병(禪病)이 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렇게 말하리라.
“배가 고프면 산나물이나 캐어 먹고,
목이 마르면 흐르는 물이나 떠서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워서 늘어지게 잠이나 자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것이 분수를 따라서 양식을 얻는 소식이다.”라고.
歸家活計는 本無奇特이니 但以本地風光으로 得本來閑田地면
귀가활계는 본무기특이니 단이본지풍광으로 득본래한전지면
足伊家活計라 其所謂資粮은 三十道品이 即是어니와
족이가활계라 기소위자량은 삼십도품이 즉시어니와
집에 돌아가서 살아갈 방법이란 본래 별다른 것이 없으니,
다만 본지풍광(本地風光)으로써 본래의 노는 땅을 얻었다면
그 집의 살아갈 방법이란 족한 것이다.
이른바 양식이란 것은 삼십도품(三十道品)이 바로 이것이다.
☀ 본지풍광(本地風光)이란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도 하는데
자기 심성(心性)의 본모습을 형용하는 선어(禪語)이다.
모든 사람의 심성에는 본래로 한량없는 공덕과 자비와 지혜가 있어 있어서
별다른 양식을 구하지 않더라도 살아갈 방법은 훌륭하다.
6바라밀과 10바라밀과 4무량심과 4섭법과 인의예지 등도 본래로 내재되어 있다.
삼십도품(三十道品)이란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
또는 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을 간략하게 일컬은 말이다.
상좌부불교에서 열반의 이상경(理想境)에 나아가기 위하여 닦는 도행(道行)의 종류다.
4념처(念處) · 4정근(正勤) · 4여의족(如意足) · 5근(根) · 5력(力) · 7각분(覺分) ·
8정도(正道) 등을 말한다.
飢飯渴漿하고 寒附火하며 熱乘凉엔 有什麽消息고 雖然이나
기반갈장하고 한부화하며 열승량엔 유십마소식고 수연이나
種瓜得瓜요 種果得果니 一乘淸淨法界에 下得種子ᅟᅵᆫ댄
종과득과요 종과득과니 일승청정법계에 하득종자ᅟᅵᆫ댄
豈無玄談分이리오 速道하라 長因送客處하야 憶得別家時로다
기무현담분이리오 속도하라 장인송객처하야 억득별가시로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목이 마르면 장(漿)을 마시며,
추우면 불 쬐고 더우면 바람 쏘이니 무슨 소식이 있는가.
비록 그러나 오이를 심어 오이를 얻고 과일을 심어 과일을 얻는 것이니,
일승(一乘)의 청정법계(淸淨法界)에 종자를 내린 이상
어찌 현묘한 이야기[玄談] 꺼리가 없겠는가. 얼른 말해보라.
“언제나 나그네를 전송하든 곳으로 인하여 집 떠나 있던 때를 추억하도다.”
☀ 이것은 선객들이 걸핏하면 하는 말이다.
중생들의 고통을 모르는 선병(禪病)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다.
또 현묘한 이야기[玄談] 꺼리 만을 즐기다 보면 선시(禪詩)나 읊조리고
선문답이나 주고받으면서 인아상(人我相)을 다투는 일로 세월을 다 보내고 만다.
27. 以陁羅尼無盡寶 이다라니무진보
다라니의 다함 없는 보배로써
☀ 다라니(陀羅尼)란 총지(摠持) 능지(能持) 능차(能遮)라 번역한다.
무량무변한 뜻을 지니고 있으며 모든 악한 법을 버리고
한량없이 좋은 법을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다라니는 곧 다함이 없는 보배가 된다.
다함이 없는 보배란 또 여의주며 심주(心珠)다.
부처가 되고 보살이 되어 무한한 지혜와 자비로써 한량없는 중생들을 제도하는
일도 이 다함이 없는 보배를 풀어서 하는 것이다.
這个寶藏은 不在佛界하고 不在生界하며 不在淨界하고
저개보장은 부재불계하고 부재생계하며 부재정계하고
不在染界하야 一一圓明하며 一一交徹하니 要識捴持法界의
부재염계하야 일일원명하며 일일교철하니 요식총지법계의
無盡妙寶麽아 你看十二時中하대 遇聲遇色하고 遇逆遇順하야
무진묘보마아 니간십이시중하대 우성우색하고 우역우순하야
方知不從他得하리라
방지부종타득하리라
이 보배의 창고는 부처님 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중생 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며, 청정한 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오염된 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하나하나가 다 원명(圓明)하며 하나하나가
다 서로서로 사무쳐 있다.
총지법계(摠持法界)의 다함없는 미묘한 보배를 알고자 하는가?
“그대가 24시간 중에 소리를 만나고, 사물을 만나며, 거슬림을 만나고,
순함을 만나는 데서 볼뿐이요
바야흐로 다른데서 얻는 것이 아님을 알리라.”
☀ 진정한 보배창고라면 부처님 세계에도 있고, 중생 세계에도 있고,
청정한 세계에도 있고, 오염된 세계에도 있어야 한다.
이 보배창고인 총지법계의 다함 없는 미묘한 보배란 어디 있으며 무엇인가?
매일매일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말을 하고, 춥고 더운 것을 알고,
웃을 일이 있으면 웃고, 울 일이 있으면 우는 바로 그 사실이다.
- - < 9월 4일 > - -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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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늘 강녕하세요()
요즘
집 나간 며느리 불러오는 전어축제 한다네요.
방생하려 한 번 익산에 오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