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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회차 : 12회차 ◈ 6/07일 - 진행구간 : 마구령 ~ 태백산 ~ 화방재(어평재) 43.0km) - 날 씨 : 안개와 안개비, 오후 늦게 맑음 - 이동시간 : 민박집 03:35 ~ 마구령 04:00 ~ 늦은목이 06:02 ~ 선달산 07:10 ~ 박달령 09:25 ~ 옥돌봉 11:20 ~ 도리기재 11:20 ~ 구룡산 13:45 ~ 곰넘이재 15:10 ~ 신선봉 16:02 ~ 차돌배기 16:20 ~ 깃대배기봉 18:25 ~ 부쇠봉앞 19:20 ~ 천제단 19:58 ~ 유일사매점 20:48 ~ 화방재 22:05 - 시 간 : 18시간 05분 (식사시간, 휴식시간 포함) - 인 원 : 구룡산까지 창원분 동행 - 점심같이한후 헤어짐 이분은 내일아침 유일사매표소까지 10시도착하면 되어 느긋하게 움직이기로 하고 산객 혼자만 화방재까지 뭐빠지게 가야함 - 숙박 및 식사 : 중간에 어부인께 전화해서 어평재 민박 확인하여 예약 부탁 (간도 크다) 민박 (어평재주유소-민박 같이 함), 식사 (어평재 주유소 같은 건물, 산모롱이, 033-533-3455) 저녁늦게 도착하여 먹은 된장찌게 정말 맛이 있었음, 미리 전화하면 늦게까지 기다려 줌 - 산행후기 : 고치령 민박아자씨에게 예약하여 아침 03:30분 출발한다. 오늘 일단은 화방재까지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출발한다. 날씨는 안개가 자욱하지만 비도 안오고 좋다. 민박아자씨와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마구령에 도착하니 굉장히 어둡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산으로 오른다 조금 가다 보면 어제 동행한 창원분이 비박하고 있다. 30분쯤 가니 벌써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신다. 새벽2시부터 바람불어 잠이 안와 일찍 출발한단다. 본인에게 이렇게 일찍 올줄 몰랐단다. 하여튼 잘 되었다. - 중략 - 태백산을 목표시간에 도착한다. 구룡산부터 혼자 진행해서 도착하니 천제단에 몇명의 산님들이 있다. 자세히 보니 산님이 아니고 천제단에 제사를 지낸다. 한사람에게 증명사진을 부탁하니 "죄송하지만 다음 기회에 찍어 준댄다" 3발짝만 움직이면 되는데...허~억 - 조심할 구간 : 유일사매점에서 유일사로 가지말고 직진(사기령매표소 방향으로 뒤도 보지 말고) (산객은 잘못해서 유일사로 내려가서 계곡쪽으로 갈뻔 했음 - 요길로 갔으면 도로 아미타불) 사기령제1매표소에서 기도원쪽으로 가지말고 좌측으로 밭 한가운데로 가면 됨 (산객은 기도원으로 가서 잠시 헤메다 식당주인과 통화하여 원위치하여 통과-밤에는 정말 안보임) ▲ 마구령의 새벽 - 혼자 갈려니 쪼매 무섭다. ▲ 선달산 정상 - 아침 먹기위해서 준비를 한다(마지막 오름길 배고파서 둘이서 쵸코파이 먹고 힘내서 왔다, 죽는줄 알았다, 산객은 배고프면 죽음임) 저분이 끌여준 미역국 무지하게 맛있게 먹음 ▲ 박달령 - 산신각 구경 (비가 오거나 눈이 올때 뒤에 보이는 팔각정에서 비가하면 아주 좋음) 50M 이동하면 샘도 있어서 아주 좋음 ▲ 옥돌봉 - 정상 이름이 옥돌봉이라 정상석이 옥돌로 외어 있는지 알았는데 아님... ▲ 550년 된 철쭉 - 꽃이 있었으면 더욱 좋을뻔 했는데 (잘못 지나가면 못봄) ▲ 꽃---? 소백산에 많이 있다던데 ▲ 도리기재 - 계단에서 쉬면서 내일구간(화방재 ~ 함백산 ~ 피재) 지도를 주움 둘이서 이거는 오늘 화방재까지 가고 내일 피재까지 가라는 신의 계시다라고 하면서 ... 좌우지간 지도 흘린 분들한데 지면으로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 이 구간에 이런 소나무가 아주 많죠 - 금강송 같기도 하고 ▲ 요런 소나무도 있고 - 거의 속리산의 정이품송과 비슷 ▲ 곰넘이재에 있는 식당과 민박집 선전물 - 내려가는 거리가 8키로 왕복 16키로 그 시간이면 태백산까지 가겠다...택배 소리도 없고 ▲ 곰넘이재에서 가는길 - 길이 고속도로 수준 ▲ 요번 구간은 8구간 - 이 시그널 보기가 정말 어렵다...이걸 보면 힘나는데 ▲ 요런 나무도 있네요 - 너죽고 나죽자 - 벼락 맞었나? ▲ 깃대배기봉 - 조금 가다보면 또 있죠
▲ 드디어 태백산 도착 - 또 안개가 끼고 있네요 (시간은 늦고 이젠 서둘러야 겠다) ▲ 태백산 방향 - 주목도 보이고 일단 도착했으니 내려가는 것 쯤이야 ▲ 태백산 정상 증명 사진 - 뒤에 오던 아자씨가 잘 찍어줌 ▲ 좌측에서 두번째 여자 - 사진 찍기를 거부함..정말 야속 했슴...ㅋㅋㅋ ▲ 주목 군락지 - 잘못보면 가을 사진 같아 보임... ▲ 오늘의 마지막 사진 -춤추는 고목더~얼 (고생했다고 춤추면서 반겨줌 - 산객 생각) 두번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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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말로 고목이 춤을 추네요 축하합니다
태백산 정상은 좋았는데 그때부터 고생좀 했습니다. 준비를 철저히 못한 제가 바보죠...ㅋㅋㅋ
비오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신록이 아주 깨끗합니다.좋은 조망과 짙은운무 사이에 대간꾼의 모습이 잡힐듯 다가옵니다.대간 한구간 즐감하고 갑니다.
안개낀 태백산구간 산정상은 좋았는데...아래는 돌덜이 미끄럽고..그렇더라구요..
헉!!! 산객님 그 지도!!! 저번에 산짱님이 흘린 지도 아닌지 몰겠슴다~~~ 저번에 산짱님이 지도를 잃어버렸다고 하던데.... 흠... 산객님은 인덕이 있어서 야밤에 동행도 생기고.... 에고 할배도 디금 조길을 하루에 때불까 하는데.... 혼자서 야밤에 갈까 말까 고민임다~~~떱.... 암튼 존자료 고맙게 쓰겠슴다~~~
개념도하고 소개자료 조금이라 산짱님꺼는 아닌거 같습니다. 딱 화방재에서 ~피재까지만 있는 지도입니다...마지막 구간만 조금 신경쓰면 하루에도 ....
조위에 맨아래서 두본째 주목사진은 할배가 결철에 찌거서 올려 놓은 곳임다~~~ 저거 눈 꽃 필때 찌그묜 딘따 머싯슴다~~~
아고!!! 산객님 드래그 금지시쿄 난네~~~ 윗부분 둄 베끼다가 쓸라고 핸는디.... 할배 메리 eknk5534@hanmail.net 임다~~~ 둄 보내주3~~~
아~한번 금지해 보았는데..바로 풀어 드리죠...저사진 및 자료 모두 퍼가서 써도 됩니다. 저 나온 사진만 빼고
시그널을 누군가 떼어 가나 봅니다. 3 ~ 4 km 사이에 한장 씩 붙이는 디... 기억이 새롭습니다. 사진 즐감합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콱 잽히면 그것들을 어떻게 할까요..현상님 명령만 내리시면...
시그널 매 한시간에 한장이 달았는데...멧돼지들 갖고 가지 않았을까요? 지들 목에 걸고 서로 j3 주민이다 싸울수도~^^*
마자요 과연 소스고수님 다운 고견이십니다...ㅋㅋㅋ
두번째여자가 사진 가치 안찍어준건 이해하셔야됨돠~독술이가 여자라도 산객님과는 안찍게뜸돠~~낄낄~~굉장한 강타자이심돠~~연속으로~~
아 감사합니다...그래도 그렇지.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다다고 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