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半)폴리싱과 버니싱공법 이 글을 작성하면서 우울한 기분이 든다. “세미(반)폴리싱”과 “버니싱공법”이라는 문구가 언제부터 화두가 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됐는지는 모르겠다. 폴리싱을 하는 업체는 많다. 짧은 기간에 면처리업체, 석재업체, 또는 건물바닥청소업체에서 콘크리트폴리싱업으로 전환, 또는 겸업하는 업체들이 많아진 것 같다.
세미(半)폴리싱공법 설계사무소에서 콘크리트폴리싱에 대한 문의가 오면 세미(반)폴리싱과 완폴리싱, 칼라폴리싱에 대한 자료와 성실한 답변을 해준다. 어느 현장 신축공사이던, 리모델링공사든, 폴리싱업체가 시방에 대해 설계사 자문과 자료를 줬다고 그 공사건을 자문해준 업체에서 공사를 하기는 쉽지 않다. 낙찰 받은 종건 등에서 수의로 폴리싱업체에게 주는 경우 또한 드물다. 종건에 등록된 전문건설면허소지 업체들 중 낙찰 받은 업체가 폴리싱업체를 물색해 재 하도를 주는 경우가 다반사다. 여기서 일괄 입찰을 보는데, 예로 미장/방수공사 내역에 콘크리트폴리싱이 포함되었다면 콘크리트폴리싱만이 아니고 그 현장 전체적인 미장&방수공사를 통 털어 합산금액으로 입찰을 본다. 인터넷을 뒤져 콘크리트폴리싱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전화로 단가만 물어본다. 막상 선정된 폴리싱업체에서는 책정된 돈에 품질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콘크리트폴리싱을 접해보지 않은 전문건설면허업체에서 품질을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 콘크리트폴리싱 공사가 석재업에 속하는지, 미장/방수업에 속하는지, 도장업에 속하는지도 불분명한 상태다. 콘크리트폴리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전문건설면허업체에서 말도 안 되는 저가의 금액으로 도급받아 재 하도를 주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콘크리트폴리싱 공사금액이 턱없이 적으면 품질 또한 제대로 탄생되지 않는다. “세미(半)폴리싱”이라는 시방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다. “세미(半)폴리싱”에 대한 공법도 모르면서 적당히 품질을 만들어 진짜 세미폴리싱공법에 막대한 누가 발생되고 있을 정도다. 세민기공에서 의도하는 세미(半)폴리싱은 전체단계(완폴리싱 공정)의 1단계인 강제적인 골재노출공정을 제외한 나머지 단계를 빠짐없이 시공 완료하는 것이다. 처음 세미(半)폴리싱이란 공법을 만들어 현장에 제안하게 된 동기는 비용발생을 줄이기 위한 내막이 있다. 세미폴리싱 공법은 바닥평활도를 무시한다. 세미폴리싱 공법은 일부 골재가 노출될 수도 있다. 세미폴리싱 공법을 진행 중 예상치 않은 표면박리가 발생된다면 완폴리싱으로 변경될 수가 있다. sm세미(半)폴리싱 공법은 그라인딩 8단계, 침투성바닥강화제(액상하드너 또는 표면강화제)2단계, 패치(곰보 메꿈) 1단계로 진행된다. 바닥상태를 검토하고 세미(半)폴리싱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바닥상태에 따라 그라인딩단계가 1단계 또는 2단계 적어질 수도, 많아질 수도 있다. 언제부터 많은 업체들이 세미폴리싱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대로 된 품질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라인딩 3단계와 강화제를 시공하고 완료된 후 세미폴리싱 이라하면 안되고, 이 사양은 면처리 3단계 공법으로 표현되어야 적당할 것이다. 품질에 대한 생각은 제쳐두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콘크리트폴리싱 시장은 점차 쇠퇴 되어갈 것이다. 세미폴리싱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좋은 현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품질이 좋든 나쁘든 타 업체에서 완료한 품질에 대해 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나름 그렇게 품질을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님 면처리공법에 강화제로 마감된 공사가 몇 사람의 입으로 전해지는 중에 와전되서 세미폴리싱으로 둔갑됐을 수도 있을 것이고, 인터넷 게시물에 타 업체의 품질을 폄하 하려거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가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해놨다고, 당당히 올려놓든가! 속된 말로 “뒷 구녁에서 ,,,,,,,,,,,,,,” 왈가왈부하는 것 에는 기분이 얹잖다. 어느 업체든 자기제품과 기술력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남을 비방하는 표현은 자제 해줬으면 좋겠다. 버니싱공법 “가공품 표면을 평활하게 하기 위하여, 표면에 공구를 대고 연마하면서 나타나는 작은 볼록부분을 없애고 오목부분을 메우는 방법” sm버니싱공법은 연마작업을 무시하고 마감처리만을 하는 공법이 아니다. sm버니싱공법은, 1) 면처리로 레이턴스, 불순물제거. 2) 패치작업 (바닥곰보 또는 박리된 부분 보수). 3) 바닥강화제 (액상하드너 또는 표면강화제)1차 시공. 4) 버핑 (바닥강화제 강제 침투작업). 5) 바닥강화제 2차 시공. 6) 버니싱연마광택 순으로 되며, 건조 및 양생시간은 엄수한다. 레이턴스 및 불순물제거 작업으로 표면연마단계는 필수다. 다만 바닥상태에 따라 적절한 도구와 연마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sm버니싱공법은 바닥강화제를 시공하고 표면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공법이다. sm버니싱공법은 노출된 콘크리트나 모르타르 바닥을 보다 강화시키고, 표면밀봉 하므로 분진발생을 억제하고, 모체를 단단하게 하고, 표면을 윤택하게 하는 공법이다. sm버니싱공법은 표면을 깎아(갈아)내는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바닥을 강화, 밀봉,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 sm버니싱공법은 일반적인 침투성바닥강화제공법 보다 한차원 높은 품질을 만들어내는 공법이다. sm버니싱공법은 콘크리트폴리싱공법 과는 차원이 다르다. sm버니싱공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작업을 해보지 않았다면 공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토를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 업체마다 공법 노하우는 제 각각이다. 내 공법이 아니고 타 업체의 공법을 폄하, 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그 공법으로 인해 피해를 봤거나 황당한 공법이라고 생각된다면 그에 타당한 자료를 내 놔야 한다. 자기 잘났다고 떠드는 것을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타인을 빗대고 자기 잘났다고 한다면 그는 비정상적이다. 자기 잘난 맛에 산다지만, 상대방이 의도하는 방향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했으면 좋겠다. 자기표현을 부상시켜 자기사업이 잘되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나! 다만, 막노동을 해도 진짜배기 막노동자가 돼야 되고, 기술자라면 진짜배기 기술자가 돼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세민기공 Tel : 031) 281 - 6999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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