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유착성 견관절낭염)에 대한 진단과 치료
오십견 어떻게 치료하십니까? 오십견 어떻게 치료하나요? 라고 질문을 하면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참 진단은 하나인데 치료방법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침 맞으면 좋아집니다. 가만히 내버려 둬도 좋아집니다. 강하게 스트레칭해서 지친 환자들도 너무도 많습니다. 아직도 오십견을 단내(?)날 때까지 강하게 스트레칭해서 환자를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런 다양하고 때로는 검증 받지 못한 치료법들 구전을 통해 내려오는 방법, 그 중에서도 강하게 스트레칭 하는 방법 일명 꺾기라고 하는 방법들로 인해 환자들이 얼마나 많이 고생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환자분 어깨에 손만 가져가려고 하면 갑자기 몸을 움찔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임상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먼저 오십견이란 병에 대한 진단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병원에서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지 못해서 오신다고 해서 다 오십견은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십견의 예후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십견은 진행단계가 있다고 알고 있으실 겁니다. 그럼 그 진행 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단계를 무시한 강력한 꺾기 치료는 환자의 의욕마저 꺾어버리고 치료에 대한 거부감마저 들게 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적절히 시행한다면 환자분에게 고통 없이 오십견이란 병을 이겨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십견에 대한 치료 원칙은 치료사가 아닌 환자가 자신의 병을 이해하고 꾸준히 운동요법을 통해 ROM을 증진하는 길입니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요법과 수기요법이 병행되야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환자 스스로 운동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조기치료가 어려운 병 중 하나입니다.
이 번 스터디는 오십견의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맞춘 스터디로 진행됩니다. 치료를 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치료를 함에 있어서 뭐 낫겠지 가 아닌 예후를 미리 파악하여 내가 얼마정도 치료를 해야 하고 어떠한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 환자는 어떻게 다뤄야 치료를 잘 따라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매스컴에서 이야기하는 여러 치료방법들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관절 수술 전문 병원에 실장으로 있으면서 오십견이란 질환을 수술로도 치료가능하고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과 주사요법으로 오십견을 치료하는 방법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부분까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주제: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의 진단과 치료
1. 오십견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팔만 안 올라가면 오십견인가요?
- 근육을 풀어서 치료하라는데 근육을 풀어서 치료되면 오십견인가요?
- 진단 없는 매뉴얼에 환자는 신음한다.
- 오십견이 생기는 원인에 따른 분류(오십견은 왜 생기나?)
- 가짜 오십견의 종류
- 열중쉬어 자세가 안되는 오십견
2. 오십견 치료의 비법이 있나요
- 오십견 주사, 약물로 치료한다는데 효과 있나요?
- 스테로이드 주사의 엄청난 부작용?
- 신문관 방송매체, 그리고 입소문으로 전해지는 방법은 과연 효과가 있나?
- 침과 한약, 봉침, 테이핑 등으로 오십견을 치료한다는데 다른 치료와 효과와 비용 면에서 효율적인가요?(한방적 치료의 실제 효능)
- 오십견의 극심한 통증, 잠을 못 이루는 통증 어떻게 하죠???
3. 우리가 알고 있는 오십견에 대한 오해
- 우리가 알고 있는 치료방법들은 무엇이며 과연 이러한 치료법들이 효과적이었나?
- 오십견은 치료하지 않아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과연 진짜인가?
- 과연 관절낭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오십견은 재발하나?
4. 오십견의 예후
- 당뇨, 고혈압등 지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이유?
- 오십견은 어느 정도 치료해야 호전을 보이나?
- 오십견 완전히 나을 수는 있는 것인가?
- 오십견 왜 이리 오래 걸리나?
- 오십견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5. 오십견의 치료 원칙, 방법
- 조기 치료가 조기 회복을 돕는다.
- 진단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 운동 프로코톨(운동에도 순서와 원칙이 있다)
- 막꺽지 말자. 환자의 현재 상태에 따른 접근법
- 강제로 꺽어야(?) 할 타이밍은 언제 인가?
- 운동 방법이 너무도 많다. 여러 가지 운동 VS 몇 가지 운동
-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운동시켜야 한다.
- 환자는 어깨가 잘 움직이는 것보다는 안 아픈 것을 더 좋아한다.
- 초기 급성기 환자는 병원을 자주 돌아다니다가 어느 한 병원에 정착한다.
기존의 강좌를 수강하셨던 선생님들은 교재비 5천원만 내시고 수강하시면 됩니다.
<강연회 개요>
■ 주제 :오십견의 진단과 치료
■ 일시 :2011년 9월 2일(금) 20:00 ~ 22:00
■ 장소 :인체역학대체물리치료학회 사무실
미아역 7번 출구로 나와 좌측 소망약국으로 약 50미터
학회 간판과 바른자세 아카데미 간판이 있는 건물 2층입니다.
주소: 강북구 미아동 223-24
■ 회비 : 3만원(교재 포함)
■ 입금 : 우리은행 39205568712001 (예금주 :이효성)
입금 후 lhyosung@hotmail.com으로 이름 과 핸드폰 번호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 문의/ 상담 : 010-2331-7078
강사 이효성
물리치료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밸런스 바디 아카데미 강사
우리병원 물리치료실장
한국전통물리치료학회 학술이사
통합의학적 진단과 치료, 수술 후 재활치료 전문가
첫댓글 오십견이라는건...잘 안나면 .........
견갑하근에 이상이 반이상이 넘습니다. 그거 못찻으면..호롱불도 없이 산길을 해메입니다.
견갑하근에 이상은...반대편..장골에서 찿으세요
인간은 중력을 받고 산다.
여기서 말하는 오십견은 근육문제를 이야기하는 오십견이 아니라 관절내에 염증이 생긴 capsulitis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진단에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