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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4차 늘 푸른 산악회 정기산행 안내
일시: 2017년 1월 8일(둘째주 일요일)
산행지: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덕유산 국립공원(德裕山國立公園, 1,614M)
산행코스: 삼공리 주차장☞ 구천동 탐방지원센터☞ 인월담☞ 송어 양식장(휴게소)
☞ 구천폭포☞ 백련담☞ 연화폭포☞ 백련사☞ 향적봉☞ 되돌아 나와서
☞ 백련사☞ 송어 양식장(휴게소)☞ 삼공리 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간: 4시간30분(중식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 겨울 눈산행은 대체로 혼잡할 수 있기에 부산에서 약 30분정도 일찍 출발하여 가급적
부산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여유롭게 하고저 하오니 이점 양해바라며 숙지하시기를..... ★
(겨울산행시 필요한 아이젠, 스패치, 보온장갑, 방풍자켓(동계용), 보온(물병,도시락)
기타 등등, 반드시 챙겨 오셔야만 하며 추위를 견뎌 낼 수 있습니다.... 꼭~~!!!!)
덕유산 국립공원(德裕山國立公園, 해발 1,614M)
♣ 별칭: 광려산
♧ 문화재 지정(지정일): 국립공원 (1975년 2월 1일)
♤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덕유산은 동경 127°39′∼127°50′, 북위 35°45′∼36°00′에 총면적 약 232㎢의 산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은 서쪽의 운장산(雲長山, 1,126m),
동쪽의 가야산(伽倻山, 1,430m), 남쪽의 백운산 등 큰 고원지대를 형성한 중앙부에 있다.
[현황]
덕유산국립공원은 무주 구천동 33비경이 나제통문(羅濟通門)에서부터 북덕유산 턱 아래
백련사까지 장장 70리 길의 계곡에 걸쳐 펼쳐져 있어 최고의 절경지를 이룬다. 특히, 심산유곡의
계류는 전국적인 피서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신라와 백제 시대의 관문이었던 나제통문과
고려시대에 축성되었다는 적상산성(赤裳山城) 등이 남아 있다. 적상산성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기 위한 선원각 등 사찰과 사적이 많은 곳이다. 적상산사고에 실록을 보관했고, 이 사고를
수호하기 위해 1643년에는 호국사(護國寺)가 세워졌다. 1910년 일제는 적상산사고의 실록을
구황실문고에 편입해 창경국 장서각으로 옮겼다. 실록전 등의 건물도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고
선원각만 근처의 안국사(安國寺)로 옮겨져서 천불전(千佛殿)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적상산
사고가 복원되었고 이는 전라북도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산성은 안국사를 중심으로
능선을 다라 둘레가 30리에 이르는데 지금은 4문 가운데 서문과 북문만이 남아 있다. 또한
덕유대에는 넓은 야영장이 있어 청소년 심신 단련장 및 국제 잼버리대회장으로도 사용하였으며,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숙박 시설과 관광 기반 시설 등 공용
시설물도 시설이 잘 갖춰 있는 곳으로 단체 관광객을 수용하기에도 불편이 없다. 현재는
여관촌에서 백련사(白蓮寺) 입구까지 넓은 도로가 있지만 일반 차량은 금지되어 있다. 백련사에서
북덕유 정상까지는 약 2.5㎞의 가파른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봄의 철쭉, 여름의 청계옥류,
가을의 오색단풍, 겨울의 눈꽃 등은 계절마다 새로운 덕유산으로 그 모습을 바꿔 놓는다. 많은
소와 폭포 그리고 기암으로 유명한 기나긴 구천계곡 외에 고승 오수자가 수도했던 오수자굴을
비롯하여 7개의 소가 연이어져 있는 칠연폭포(七連瀑布)·칠봉약수터·송계암·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등 자연·인문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또한 1990년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구천동 안에
개장한 무주리조트로 인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약 7.02㎢에
스키장 등 동계스포츠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무주리조트에서 1997년에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렸고 1998년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개장되기도 했다. 무주리조트가 운영하는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2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단풍의
적상산을 비롯 명승고적인 안렴대, 남덕유 밑의 영각사와 호국사 등이 있다. 교통은 경부선
철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대전·전주·영동에서 무주까지 온다. 음식으로는 송어회와
매운탕이 유명하다.
덕유산 [德裕山]
높이 : 1614m
위치 : 전북 무주군
★ 특징, 볼거리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구천동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덕유산은 철쭉 또한 아름답다. 특히 주능선에는 철쭉이 산재하여 있어
"봄철 덕유산은 철쭉 꽃밭에서 해가 떠 철쭉 꽃밭에서 해가 진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북덕유정상 향적봉에서 남덕유 육십령까지 20㎞가 넘는 등산로에 철쭉군락이 이어진다.
가장 화려한 곳은 덕유평전. 평평한 능선에 철쭉밭이 화원을 이루고 있다. 보통 6월25일 전후
6월 5일경이 절정이다.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받는 곳이지만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경승을 자아내는데 산속으로 안길수록
더욱 깊고 그윽한 맛을 풍긴다. 대표적인 코스는 구천동 33경을 보면서 북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 하지만이 코스는 단풍 절정기에 너무 많은 인파로 붐비는 게 흠이다. 조용하고
깊이있게 단풍을 즐기려면 덕유산 제2의 고봉인 남덕유산이 좋다. 남덕유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빛의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한껏 멋을 풍긴다. 삿갓재에서 왼쪽 골짜기로 내려서면
원통골. 원시림지대여서 단풍이 더욱 찬란하다. 하류쪽에 조성된 잣나무 단지의 푸른빛과
참나무들의 갖가지 단풍빛이 썩 잘 어울린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구천동계곡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다른 계절에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눈 쌓인 능선길을 올라 정상인
향적봉에 닿으면 눈옷을 입고 있는 철쭉군락과 주목, 구상나무숲이 보여주는 설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향적봉-중봉 구간에 있는 구상나무군락의 설화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인기명산 [4위]
1-2월의 눈 산행과 10월의 단풍산행, 7월의 구천동 계곡산행, 6월의 철쭉산행 순으로 인기가
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 전망대에 내리면 향적봉 정상까지 20 여분이면
오를 수 있어 겨울 설화산행 나들이 코스로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
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30여km의 무주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년(830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하다.
☞ 산행 코스
♧ 구천동 산행기점
삼공리버스정류장-(1시간30분)- 백련사 -(능선,1시간30분)- 향적봉 -(20분)- 중봉-(50분)
- 오수자굴 -(50분)- 백련사-삼공리
송계사버스종점 -(30분)- 귀봉-(20분)- 백암봉-(45분)- 중봉-(20분)-향적봉
안성탐방지원세터-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백련사 또는 무주리조트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 왕복산행코스(3시간)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송계삼거리-안성탐방지원센터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송계삼거리-송계사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골-삼공리
삼공리-구천동-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골-삼공리 코스
안성탐방지원세터-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설천봉-곤돌라-무주리조트
안성탐방지원센터-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백련사-구천동-삼공리
삼공리-구천동-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골-삼공리 코스(5시간)
영각사-남덕유산-삿갓재대피소-향적봉-설천봉-곤돌라-무주리조트
삼공리주차장-(1시간30분)- 백련사 -(1시간30분)- 향적봉 -(1시간30분)-동엽령 -(2시간)
-무룡산 -(50분)- 삿갓골재 -(1시간20분)- 월성재 -(1시간)- 남덕유정상 -(1시간30분)
- 영각사-(30분)- 조산마을
명천리버스종점 -(2시간)- 삿갓골재 -(1시간)- 월성재 -(50분)-남덕유산 -(1시간50분)
- 영각사
조산마을버스종점 -(50분)- 영각사 -(10분)- 덕유교육원 -(1시간30분)-남덕유산
-(1시간30분)- 삿갓봉-(1시간)- 무룡산
♤ 산행 길잡이
덕유산 산행은 전북 무주 구천동계곡을 들머리로 했을 때 구천동계곡코스와 오수자굴코스가
있다.이중 구천동계곡코스가 가족단위 등반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계곡과 철쭉 군락이
어우러진 수려한 절경을 연출하는 구천동 33경이 있기 때문이다삼공리-구천동계곡-백련사
-향적봉-중봉-오수자골로 원점회귀산행 코스이다. 중봉에서 안성지구, 송계사로 하산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삼공리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 월하탄을 시작으로 구천동계곡의 33경을 보면서 백련사에 이른다. 백련사에서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까지는 3㎞.가파른 길을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이다. 중봉으로 발길을 돌리면 수만평의 철쭉군락이 펼쳐진 덕유
평전에 이른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 설천봉 전망대에 이르러 20여분 정도면 향적봉
정상에 이를 수 있다.능선 양쪽으로 장쾌한 전망이 펼쳐지며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무주리조트 왕복산행은 가벼운 나들이코스이다. 중봉에서 안성지구나 송계사로 하산한다.
무주리조트 산행들머리는 겨울산행에 주로 이용한다. 겨울 스키철 휴일에는 곤도라 타는데
몇시간이 걸리기도하니 안성지구를 들머리로하여 무주리조트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한다.
덕유산 종주는 능선에 키가 큰 나무가 별로 없어 장쾌한 능선산행을 할 수 있다. 영각사에서
남덕유산을 올라 향적봉에 이르러 무주리조트나 구천동으로 하산한다. 덕유산 종주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며 남덕유산에서 향적봉을 향하는 것이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목적의식이
있고 힘들 때는 곤도라를 타고 리조트 쉽게 하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늘 푸른 산악회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 아래 공지되는 승차시간과 장소를 참고하셔서 엄수하여 주십시요.
☞ 영도 부산대교 미광APT 앞 (6시 40분 출발)
☞ 보수동 세무서 앞(6시 50분 출발)
☞ 당리(하단) 낙동초등학교 입구(하이마트 건너편 김밥집) 앞(7시 10분 출발)
☞ 강서구청 지하철역 앞(7시 35분 부산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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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월 8일에도 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쯤에는 대체로 눈이 올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를 해볼까요?~~~^^
너무멋지니다요
딱 1년만에 다시 찾는 덕유산이내요.
겨울산 특히 눈산행 조아라하는 저로선 기대 됩니다~~~
대장님 언제 댕겨왓는겨?
편집한거 아나죠? 올해는 발벌수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