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와 함께) 새롭게 읽는 이솝우화 이야기 / Aesop's Fables
93. 농부와 독수리 (은혜 갚은 독수리) 2
이솝 우화를 보면... 밭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농부가 덫에 걸려서 몸부림을 치고 있는 독수리 한 마리를 발견했고, 덫에서 꺼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밭에서 일을 하던 농부는 더위를 피해 돌담에 기대어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독수리가 날아와서 농부의 밀짚모자를 물고 달아났습니다.
농부는 깜짝 놀라서 일어나 쫓아가는데 그때 우르릉 쾅 하며 농부가 기대어 자고 있는 돌담이 무너졌습니다. 독수리가 농부를 구해준 것이었으며, 밀짚모자를 되돌려주었습니다.
------------------------
1. 일반적인 의미
[ 10. 농부와 독수리 (은혜 갚은 독수리) ]
https://cafe.daum.net/cjcmc/IMq4/12
2. 사회정치적인 의미
동물들에 관한 영상들을 보면, 동물들이 자기를 살려준 사람을 기억하고 시간이 오래 지나도, 거리가 멀어도 찾아와 품에 안기는 것을 볼 수 있고, 또한 자기의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소개를 해주기도 하며, 여러 가지 사냥한 것을 가져와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으며, 물속에 떨어진 핸드폰 등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도 은혜를 갚으려 하는데... 이 우화를 사회정치적으로 볼 때 농부는 왕이나 귀족 또는 실제 농부로 볼 수가 있고, 하늘의 제왕인 독수리는 독수리를 상징으로 쓰는 특수 훈련 받은 조직의 병사나, 독수리를 상징하는 아테네의 한 부대원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이나 귀족, 또는 농부가 다친 병사나 부대원을 보았고, 이것을 그냥 두지 않고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덫에 걸린 것은 적에게 포로가 된 상황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 하나의 생명을 그냥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인데, 이것을 포기하지 않고 기꺼이 구해주었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 있던지 미국 국민들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신들을 구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는 정책을 펴는 것을 기뻐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하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의 희생이 따른다고 하여도 명령을 따르는 것을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여하튼 포기하지 않고 구해주었고, 잘 치료받을 수 있게 한 후에 돌려보냈습니다.
그래서 이 독수리 즉 다쳤던 병사나 부대원은 이 은혜를 기억하고 반드시 왕이나 귀족, 농부를 위해 뭔가를 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왕이나 귀족, 농부가 더위를 피해 쉬고 있던 중 돌담이 무너지는 미세한 소리를 독수리 즉 병사나 부대원이 듣게 되었습니다.
이 돌담은 그늘이 되며, 든든한 뒷배가 된다는 의미에서 성으로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돌담이 무너진다는 것은 적들이 왕이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자는 시간에 공격해 들어왔으며, 위기 상황에서 독수리 즉 병사나 부대원은 즉시 왕이나 귀족, 농부를 구하는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 여러분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고, 그것에 대해 보답한 적이 있습니까? 부모나 스승 뿐 아니라 직장 동료나 친구 등 주변에서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적절한 순간에 보답한다면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유명한 하워드 캘리 이야기입니다.
1880년 여름 미국 메릴랜드에서 가가호호 방문해서 물건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 하워드 캘리가 있었습니다.
온종일 방문판매를 다녔기 때문에 저녁 무렵에는 온몸이 지칠 대로 지쳤고 배도 고팠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다임(10센트) 동전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 돈으로는 뭘 사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는 뭐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젊은이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계십니까? "
현관문을 두드리자 예쁜 소녀가 나왔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젊은이는 차마 배고프다는 말은 못 하고 물 한 잔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젊은이가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큰 잔 가득 우유를 담아 왔습니다.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습니다. 그러자 온몸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듯 했습니다.
"우유 값으로 얼마를 주면 될까요?"
"그럴 필요 없어요. 우리 엄마는 남에게 친절을 베풀면서 돈을 받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이 말에 큰 감동을 받은 젊은이는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성인이 된 소녀는 그만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도시의 병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중병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큰 도시에서 전문의를 모셔와야만 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여 의학을 공부하여 박사가 된 하워드 캘리는 환자를 보고 단번에 그 때 그 소녀임을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모든 정성과 의술을 동원해 그녀를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성이 통했던 것인지 중병임에도 마침내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여인은 퇴원을 앞두고 치료비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비용이 엄청나게 나올 것이라 걱정하며 청구서 봉투를 뜯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유 한 잔으로 모두 지불되었음."
이 하워드 캘리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설립자입니다. 돈 없는 자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만들어 사랑을 나눠준 의사입니다.
3. 종교적인 의미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위기와 고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다윗은 그 중에 유명한 왕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그 뒤에 더 크신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다윗은 고백합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들도 고백합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요 도움이시오 방패시라”
하나님은 약속의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적인 도움, 간접적인 도움을 주시며 인도하셨고, 구해주셨고, 약속한 것을 받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며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 값을 치루셨고, 부활하심으로 부활 생명 되심을 증명하셨습니다.
누구든지 그 은혜와 사랑을 독수리처럼 감사히 받는다면 그 다음에 그분의 뜻을 따라 기쁘게 우리도 헌신하고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나 하나님과의 관계나 그리고 모든 사물의 관계가 이렇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태양을 도는 행성들과 같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잡아주고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가 될 때 감동이 있고,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다윗 왕은 병으로 버려진 애굽 사람이며 아말렉 종이 된 소년을 구해줌으로 그의 정보를 따라 자기가 머물던 시글락을 공격하고 약탈하여 도망친 사막 족속 아말렉을 추격하여 잃어버린 모든 가족과 재산을 되찾고, 그들이 다른 곳에서 약탈한 것을 다 빼앗음으로 큰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유다 사람들에게 선물로도 보냅니다.
도움을 주면 도움이 되어 돌아옵니다.
많이 도움을 주고 베푸십시오. 그러면 복으로, 더 큰 도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솝우화 #농부와독수리 #은혜갚은독수리 #민창근 #요들러민 #이솝우화새롭게
-------------------------------
많이 사랑해주세요.
후원계좌 : 401149-52-092752 농협 민*근